디카와 포토샵에 친숙하게 해드리는 것도 ‘효도’의 한가지입니다.
우리 부모님을 위한 디카사진+포토샵 책 CS4
카메라로 찍을 때는 몰랐는데, 인화해보니 실망감이 가득할 때가 있지 않으세요? 디지털 카메라 안에 들어있는 수많은 사진들을 인화하려고 막상 들여다보면, "이리저리 흔들! 뿌연 안개 속에 있는 것처럼 흐리멍텅! 언제 이렇게 주름이 많아졌지?"
고민거리만 늘어나시는 어르신들께 속 시원한 해결책을 드립니다. 디지털 카메라 속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방법부터 어려워보이는 포토샵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쏙쏙 알려드립니다.
우리 시대에 디카(디지털카메라)가 대중화된지 10여년이 되어갑니다. 아직도 필름 카메라의 추억을 지속하려는 분들도 있지만, 디카는 일반 카메라를 지칭하는 용어가 되었고, 관련 산업도 급신장하였습니다. 싸이월드로 대표되는 미니홈피와 네이버/다음 등의 블로그/카페 등을 통해 디카로 촬영한 사진은 순간의 추억을 웹이나 사진인화를 이용해서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상의 도구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일상은 주로 젊은 사람들을 위한 전유물처럼 사용되어졌고, 이미 컴퓨터와도 멀어져 계셨던 우리 부모님 세대에게 디카도 차가운 기계에 불과하셨고 어쩌면 두려움이셨을 수도 있습니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평균수명도 늘어나고, 고학력-전문직에 종사하셨던 분들이 은퇴를 하시면서 많은 여가 활동을 즐기시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문화센터를 통해 컴퓨터, 사진, 게이트볼, 해금연주 등 다양한 취미 생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늘어나면서 디카를 통한 사진촬영을 배우시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노인분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반 디카에 만족하시지 못하는 분들은 DSLR쪽으로 눈을 돌리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불어, 가족분들과의 일상이나 등산/여행 사진 등을 촬영하고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손쉽게 편집작업까지 하시고 싶은 분들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우리 부모님을 위한 디카사진+포토샵 책>은 디카와 포토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셨던 노인 디카족 분들을 위한 안성맞춤 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월간 <하우피씨> 기자출신의 저자 양재봉 님은 수년간 컴퓨터 관련 책을 집필했던 경험을 토대로 본인의 어머님을 롤모델로 해서 책의 순서와 난이도 그리고 예제를 만들어 주 독자층인 노인분들도 아주 쉽고 편하게 항목별로 이해하실 수 있도록 내용과 편집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눈높이를 맞추었음을 페이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섹션별 도입부와 수정전/후의 비교 사진을 통해서 이후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하기만 하면 디카와 포토샵 초보자인 노인분들도 충분히 수정후의 완성된 사진과 동일한 패턴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알아두면 좋아요> 코너는 포토샵을 사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찍을 땐 이렇게> 코너는 디카 촬영시 상황별로 카메라나 촬영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설명해줘서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끝으로, 이 책은 <우리 부모님을 위한>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부모님께 권하기 전에 젊은 자녀분이나 초/중학교에 다니는 손주들과 함께 읽어보고 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디카를 통해 가족간의 우애와 노년의 부모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드릴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컴퓨터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