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ko1***
2022-04-14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하는 방법, 기존 시스템에 머신러닝을 통합하는 방법, 머신러닝에 사용할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등 실무에 유용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소규모 스타트업의 ML Engineer로 일을 하며 모델 학습부터 배포까지 전반을 맡게 되다보니, 단순 연구를 벗어난 '머신러닝 실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MLOps 관련 서적들은 다소 허들이 높았고, DevOps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는 꽤나 로드가 컸다. 기본적인 틀은 전부 잡혀있다는 전제하에 쓰여진 책들은 마치 징검다리가 중간 부분만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주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와 노력이 필요했다.
머신러닝을 실무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중 하나만 꼽으라면 전체 플로우를 어떤 식으로 설계하고 구축해야할지였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주었다. '실무' 책을 자청하는 책 중 가장 친절하면서도 알찬 책이 아닐까 싶다.
서론을 잠시 옮겨보겠다.
누구를 위한 책인가
* 머신러닝 입문서를 떼고 실무에 활용하려는 엔지니어
* 대학에서 배운 머신러닝을 제품에 적용하려는 주니어 엔지니어
*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아니지만 머신러닝 시스템 및 기술적인 내용에 흥미가 있는 비즈니스 담당자
이 책은 머신러닝 이론보다는 이를 서비스화하기 위한 아키텍쳐에 더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허들은 더욱 낮아지고 대상은 더 늘어나지 않았나 싶다. 머신러닝은 잘 모르지만 소프트웨어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간단한 머신러닝을 도입해보고 싶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나처럼 기본적인 머신러닝 지식을 기반으로 모델을 만들어 이를 배포해보고 싶은 ML 엔지니어에게는 두 말할 것도 없이 도움이 될 것이고, 많은 ML 연구자들이 주니어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공부 중 하나로 MLOps를 꼽고 있는만큼, ML 연구자를 목표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머신러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런 당신의 의문에 답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