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제목은 당당한 디자인 결정을 위한 9가지 방법이지만 굳이 디자인에 한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제품 개발과정에서 단순히 고객의 요구사항을 개발하는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고객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요구사항을 냈는지 파악하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요구사항을 명확히 해야하고
피드백은 받되 회의목적과 맞지않는 의견들을 걸러내면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려했던 디자인적인 의도등이 반영될 수 있게 이해관련자들을 설득해야하는등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목차
1. 훌륭한 디자이너는 훌륭한 의사소통자이다
2. 이해관계자도 사람이다
3. 회의를 디자인하자
4. 경청하고 이해하자
5. 적절한 마음가짐을 갖추자
6. 답변을 구성하자
7. 메시지를 선택하자
8. 동의를 이끌어내자
9. 후속조치를 취하자
10.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자
11. 임원들은 어떻게 디자이너를 도울 수 있는가
회의에서 이루어지는 이해하기 -> 경청하기 -> 대응하기 -> 후속조치 과정에서 취해야 할 액션이나 마음가짐등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예시들은 디자인 관련 내용이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개발자 혹은 제품개발에 참여하는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인거 같습니다.
조언 중 일부 예제들은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구사항에 대한 해결책이 명확히 하나라고 하더라도
회의 때 나올 수 있는 이런 저런 다른 안에 대한 것도 몇가지 준비해서 다른 안들은 어떤 이유로 해결책으로 채택하면 안되는지 등에 대한 검토들을 준비하라는거나 몇 가지 대안으로 쓸 시안을 준비해두라는것은 뭐 하면 좋겠지만 시간이나 리소스등의 한계로 그렇게 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회의에서 각 담당자의 입장에서 살펴보라는 점, 모든 사람을 설득할 필요는 없다는 점. 참석자중 누군가를 지지자로 만들어서 그 사람이 말하게 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 회의에서 맥락에 벗어난 내용의 얘기가 나올 때 다시 끊고 원래의 맥락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줄 멘트들. 회의에서 반대한다고 했을때 실제로 내용이 맘에 안들었을 수도 있지만 원인이 우리디자인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현재 다른 문제때문에 쌓인 화가 이쪽을 향했을 수도 있다는 점
같은 내용들은 회사생활할 때도 유용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