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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9

코틀린 문법부터 안드로이드 앱 배포까지 도와주는 안드로이드 코틀린 입문서입니다.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젝트로 안드로이드가 처음인 사람도 차근히 따라하면 나만의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평소 안드로이드 개발을 주력하고 있는데, 경험상 안드로이드 개발을 공부하는데 적합한 서적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루아침에 (구글 맘대로) 많은 것들이 생기고 사라지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특성상, 내용이 괜찮은 책을 찾아도 예전 버전의 OS나 도구를 바탕으로 기술되어 있어 실제로 코드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도서의 경우 비교적 최신의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 걱정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표지에서부터 알 수 있듯 이 도서는 ‘언어, 실전, 환경’을 강조한 입문서입니다. 앞부분 내용을 읽으면서 이에 확실히 공감할 수 있었는데, 코틀린 언어의 문법부터 중요한 부분 위주로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프로그래밍 경험이 적은 사람들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부 안드로이드 입문서의 경우 기본적인 내용은 충실하나 실무에서 사용하는 기술이나 문법과는 내용이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서의 경우 ‘최신 버전 완벽 대응’을 표방하고 있듯 뷰 바인딩, 레트로핏, 룸, 코루틴 등 모던한 안드로이드 기술들을 초보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852페이지의 어마무시한 분량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차례대로 끝까지 읽어나가게 만드는 마성의 흡입력이 있는 책입니다. 단순히 기술과 코드를 나열만 한 것이 아니라, 직접 따라할 수 있는 예제와 단원별로 제공하는 복습 퀴즈를 통해 지루함은 잡고 실전성은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