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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애매하지만 나에겐 딱이다

mat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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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오준석의 안드로이드 생존코딩(코틀린 편)

이 책은 기본을 빠르게 익히고 나서 현업에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로 앱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입문 + 활용서입니다. 코틀린을 몰라도, 안드로이드를 몰라도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코틀린 입문 + 안드로이드 SDK 입문 + 실전 앱 개발’을 한 권으로 전달하니까요.

  • 저자 : 오준석
  • 출간 : 2018-10-01

제대로 읽기 시작하기 전부터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1. 책 뒷면을 보면 '이 책에서 만드는 9가지 앱'을 소개한다. 각 앱의 핵심 기능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어떤 특징을 배우는지도 쉽게 알 수 있고 그걸 조합해서 혹은 간단한 변형을 해서 나만의 앱을 만들겠다는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
2. 이 책은 나같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책의 특징'에서 아래와 같은 문구들이 등장한다.

  • "이 책은 자바를 학습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 -> 나는 파이썬을 조금 할 줄 안다.
  • "앞에서 다룬 내용을 뒤에서도 모를 수 있다는 가정"
  • -> 내가 안드로이드 앱 개발로 취업을 할 것이 아니라 코틀린을 차근차근 배울 생각이 없다. 필요한 부분만 읽을 것이다.
  • "앱을 완성하고 실행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 중점"
  • -> 딱 내가 원하는 것이다. 그냥 한 번 앱을 만들어 보는 것. 이걸 원한다.
비만도 계산기를 만들어 봤고
약간 응용해서 인터벌 타이머(구글프레이 링크)라는 앱까지 만들었다.
일정 주기마다 알림음+진동을 주는 앱이다.
예를 들어
3분, 5분, 8분, 10분, 13분, 15분, ...
에 알람을 설정하여
3분 운동하고, 2분 쉬고, 3분 운동하고, 2분 쉬고, ...
를 반복할 수 있다.
뒷부분은 새로운 앱을 만드는 내용의 반복이라서 필요할 때 읽을 것 같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목요일에 책을 처음 펼쳤는데 (https://ccoomm.tistory.com/3)

금요일 저녁에 내용 읽고

토요일에 바로 앱 만들고

오늘 (월요일) 일어나 보니 앱이 출시되었다.

 

5장까지 + 부록을 읽었다.

 

 

 

사소하게 수정될 부분들은 있다.

예를 들어 147쪽 아래 부분에서 본문은 getStringExtra() 인데 코드는 getFloatExtra() 이다.

434쪽 비밀번호가 두 개 있는데 책 내용에선 별개라고 했지만 다른 걸로 하니 에러가 났고 에러 메시지를 구글링 해보니 같아야 했다.

부록에서 apk와 aab가 혼용되어 쓰인다.

 

총평을 하자면

약간 애매한 책인 것 같다.

내 코드를 앱으로 만들고 구글플레이에 올려서 보람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하지만

기초지식이 있어야 응용이 가능해서 이미 코딩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읽는다고 해서 앱개발을 잘하게 되지는 않는다.

제대로 출시를 해서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앱을 만들려면 또 다른 고통이 필요해 보인다.

 

전 글에서 말했듯이 나 같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다.

근데 나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진 모르겠다.

이미 개발 경험이 있고 '앱개발을 한 번 경험해볼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사람에게 딱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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