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w***
2021-12-27

UX/UI 디자인 실무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워 온라인 클래스의 도움을 받는 실정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다른 튜토리얼 책에서는 볼 수 없는 현업에서의 디자인 시스템, 개발 전달 과정을 자세히 기술하여 실무를 전달하려 노력했다.
저는 현업에서 분석설계자로 오래 일했으며, 현재 UI 설계 툴로 Axure RP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Axure RP의 경우 한글 매뉴얼이나 책이 없기 때문에 학습하기에 까다롭고, 국내 커뮤니티가 없어 정보 취득에 열악합니다.
그리고 협업을 위한 타 프로그램(Jira 등)과의 연계, 버전 관리, 실시간 협업(동시 작업, 파일 공유, 피드백) 등의 기능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얼마전부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툴을 찾았는데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벡터 그래픽 편집기 및 프로토타이핑 도구인 피그마입니다.
피그마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UX/UI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인기있는 All in one 툴이기 때문에 관련 기술서, 영상, 교육과정 등이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피그마 관련 서적도 여러 권 출간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21년 11월에 출간되었고 피그마 관련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특히 실무 중심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UX/UI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의 목차를 보시면 Part1에서는 설치에서 시작해서 환경설정, 기본 메뉴 익히기, 레이아웃 활용, 협업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Part2에서는 학습 목표 시스템을 설정하고 피그마를 이용해 디자인 작업을 따라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책의 핵심입니다.)
목표 시스템은 iOS 뉴스 앱, Android 스포츠 클래스 앱, 반응형 패션 라이브 커머스 , 디자인 시스템 등으로 실전에 자주 마주하는 시스템이며 아이콘, 내비게이션, 슬라이드 같은 핵심 UI 기능을 어떤 식으로 구현하는지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부록에는 불필요한 정보가 많은데 이 책의 부록 A, B에는 본문만큼이나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부록 A에는 프론트엔드 개발 관점에서 피그마의 기능을 설명합니다. 마크업(퍼블리싱)을 위해서 디자인 에셋 내보내기, 모든 이미지 한 번에 내보내기 방법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부록 B는 피그마의 중요 단축키와 플러그인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단축키의 단순 설명이 아니라 필수/선택 단축키, 커스텀 단축키 설정 방법, 자주 사용하는 Quick action 등을 꼼꼼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플러그인은 대부분 현업에서 필요한 기능이기때문에 망설임없이 책에 나온 필수 플러그인을 모두 설치하시면 됩니다.
추천 플러그인은 저자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천하는 플러그인 목록인데 작업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치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