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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개발자가 아키텍트\\\\\\\\\\\\\\\\\\\\\\\\\\\\\\\\\\\\\\\\\\\\\\\\\\\\\\\\\\\\\\\'로 전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무 지침서다. 아키텍처 기초(패턴, 사고, 특성)와 아키텍처 스타일(레이어드, 파이프라인, 마이크로커널, 이벤트,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그
저는 현재 3년차 개발자인데, 회사에서 시니어 분들 끼리 대화하실 때 특정 아키텍처의 이름이 나오며 장단점이 거론되거나,
어떤 아키텍처를 사용할 것인지 논의하는 걸 많이 들어왔습니다.
실무 기간이 짧다보니 이와 관련해서는 지식이 많이 모자라서 아쉬웠는데,
때마침 아키텍처와 관련된 책이 리뷰 대상으로 나와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신청할 당시에는, 제목만 보고 여러 아키텍처들이 나열되어 있고, 각 아키텍처별로 정의와 특징들이 정리되어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요.
막상 책을 받아보니 그 외의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먼저 책을 여는 1장, 기초 파트에서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정의와 아키텍트라는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키텍트라는 팀 내 역할에 대해서는 조금 생소했는데요.
이 장을 읽으면서 이미 팀 내에, 아키텍트라고 직접적으로 부르고 있지는 않지만, 아키텍트의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키텍트로서 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소양을 길러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은 주니어 개발자로서 머나먼 이야기들처럼 느껴졌지만, 당장 아키텍트로 일하는 게 아니더라도,
개발자로서 특정 아키텍처나 기술 스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가져야할 마음가짐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 2장은, 제가 예상헀던 책의 내용인 아키텍처 스타일 파트입니다.
여러 아키텍처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는데,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일단 익숙한 이름의 아키텍처부터 하나씩 읽어보는 중입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아키텍처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모놀리틱 vs 분산 아키텍처
-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각 아키텍처별로 초반에는 토폴로지를 소개하고, 중반에 특징과 장단점을 정리하고 있으며,
마지막에 아키텍처 특성 등급을 통해 다른 아키텍처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리해주는 구성입니다.
마지막 3장은, 테크닉과 소프트 스킬 파트입니다.
여기서는 아키텍트로서 가져야 할 스킬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었는데요.
저는 아직 주니어 개발자로서 아키텍처들에 대해서 공부하는 게 목적이었던 관계로, 이 부분을 모두 읽지는 않았으나,
23장 협상과 리더십 스킬과 24장 커리어패스 개발 부분은 연차를 불문하고 알아야 하는 내용 같아서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았습니다.
23장의 경우에는 실제 상황별 시나리오와, 대화 예시들이 나와있어 재미있게 읽었고,
(대화 예시들의 경우 팀 분들 사이의 대화에서 본 적이 있나 싶은 기시감이 들어서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24장의 경우 어떻게 커리어를 이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이 부분은 아키텍트에 초점이 많이 맞춰서 있던 느낌이라 원하던 내용은 아니어서 좀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11월의 서평단 후기
책을 선택할 당시에 제가 생각했던 구성의 책은 아니었지만,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자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의 역할과 소양에 대해서 폭 넓게 익힐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나,
아키텍트라는 직업 또는 역할에 관심이 있는 분들 모두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