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검색 및 카테고리 바로가기

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혼자서 SQL 공부와 SQLD 자격증 도전! 이 책으로 충분하다!

8delp***

|

2021-11-22

혼자 공부하는 SQL

데이터베이스 개념부터 SQL 문법까지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습니다. 지루한 설명 대신 도식화된 이미지와 예제를 통한 실습으로 책의 마지막까지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어서 시작하기 막막한 입문자, SQL을 공부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한 경험이 있는 초보 개발자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 저자 : 우재남
  • 출간 : 2021-11-01

요즘 혼자 공부한다는 '혼공 시리즈'가 많이 출간되었다. 이름만 다를 뿐 비슷한 컨셉의 책들도 타 출판사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기도 한다. 혼공 시리즈 중에 내가 접해보았던 것은 '자바', '자바스크립트', '머신러닝+딥러닝' 등이 있다. 매번 새로운 기획으로 출간이 될 때마다 절대로 기대를 실망으로 바꾸지 않는 시리즈인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동 출판사에서 '이것이 MySQL'와 '이것이 Oracle이다' 등 DB 관련 책을 출간하신 적이 있는데 본 책은 MySQL을 기준으로 설명되어 있어 '이것이 MySQL이다' 시리즈의 개정판으로 보아도 될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기본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아니다. MySQL의 SQL 문법만 잘 배워놓아도 다른 DBMS에서 사용하는 SQL은 보기만 해도 이해가 술술 될 것이다. 게다가 MariaDB와 거의 완벽 호환되고 Oracle에서 사용하는 문법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MS SQL-Server 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지만 시작하는 부분에서 이 정도만이라도 SQL을 능숙하게 잘 사용할 수 있다면 SQL에 있어 실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을것이다.

 

 

어쩌다보니 나도 DB와 SQL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이 되었고 내가 필요한 수준의 내용은 모두 이 책에 담겨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게 되는 SQL이 정해져있다. 그래서 다른 고급 문법 부분은 내가 조금 약한 편이다. SQL을 잘한다고 할 수 있으려면 최소한 여러가지 조인을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이책은 처음에는 데이터베이스를 소개하고 MySQL 서버,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는 방법, 그리고 Select, Insert 등 매우 기초적인 SQL 문법을 설명한다. 그 다음 장부터가 가장 중요한데 제4장부터 SQL의 고급 문법을 공부한다. SQL을 기본적으로 잘 알고는 있는데 나처럼 Join 부분이나, Index 같은 고급 기능 사용이 익숙치 않다면 앞 쪽은 건너뛰고 바로 이 장부터 끝까지를 심도있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 또한 그러한 방법으로 공부하였다.

 

이 책만의 차별성은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SQL 또는 DB 입문자도 SQL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함께 시각화로 결과를 잘 표현했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책 후반부에 파이썬과 SQL을 연결해보는 부분이 있다. DB 그 자체로도 활용도가 무궁무진하지만 대개는 Python, C, Java를 통해 DB를 제어한다. 프로그래밍의 한 과정으로 DB와 개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연결시키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그냥 SQL만 공부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언어와 결합하여 DB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마무리를 짓기 위해 이 책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먼저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책 제목처럼 독학으로도 SQL을 공부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한 설명이 이 책의 특징이지만 15일, 20일, 30일 등 일 단위로 수립된 계획표를 따로 제시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점으로는 따라해볼 수 있는 예제가 많고 해당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자가 직접 설명하는 직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보통 이런 인강은 적지 않은 돈을 주고 구매해야 볼 수 있는데 말이다. 초보자가 어떠한 부분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현재 순차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저자의 직강을 통해 책을 넘어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나는 이 책을 개발자나 IT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최근 마케팅, 인사, 총무 등 기술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곳에서도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서거나, 개발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프로그래밍, SQL 등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아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데이터 분석' 분야도 기본적으로 SQL 쿼리를 짜는 것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다고 깔고 들어간다. 실제 SQLD 시험장에 가보면 가장 많은 시간을 지체하는 것이 해당 상황에 알맞은 쿼리를 찾아내는 것이다. 짧은 쿼리 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겠지만 테이블 끼리의 조인이 들어가게 되면 시간도 촉박하고 빨리 풀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제대로 시험을 치룰 수 없게 된다. 이 부분은 이 책의 "고급 문법" 부분을 완벽하게 숙지한다면 충분히 커버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닫기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이미 장바구니에 추가된 상품입니다.
장바구니로 이동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