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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도서리뷰]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jjk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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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프로젝트 시작과 기준은 소프트웨어 스펙(SRS)이다. 제대로 작성된 스펙은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가능성을 높인다. 누구나 알고 싶어 하지만 쉽게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 스펙 작성의 거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

  • 저자 : 김익환 , 전규현
  • 출간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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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 책을 만났습니다. 두 분 저자들의 내공이 워낙에 심오하다 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으나 그 내공을 쉽사리 전수 받지는 못 한 것 같습니다. 아예 모르면 겸손한 자세로 지식을 전달 받는데 집중했을텐데 어줍잖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 솔직히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생각날 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어 보는 것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이를 정리해 작성하는 스펙 문서는 개발사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 이 책에서 주로 다룰 "문서"는 SRS (Software Requirements Specification) 입니다. 줄여서 Specification 혹은 spec(스펙) 이라고 하며, IEEE830에 문서를 작성하는 가이드가 정의되어 있고, DoD(미국 국방부) 문서이기도 하답니다. 쉽게말해 이 책은 "무엇을 개발할지 결정하는 일"을 공식화 해 놓은 문서를 작성하는 법에 대해 설명해 놓은 책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개발 방법론에 따라 제시하는 문서 종류도 다르고 그 개수도 다양합니다만, SRS에는 스펙을 작성할 때 생각하는 방법, 작성하는 프로세스, 기록해야 할 내용, 각 내용의 작성 가이드가 모두 수록되어 있어서 SRS를 작성하는 원리를 깨우친다면 어떠한 방법론에서도 스펙을 잘 작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SRS가 전 세계 표준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죠.

 

 

SRS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위해 이 책은

 

 

1부 소프트웨어 스펙이란?

소프트웨어 스펙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잘 작성하는 역량을 확보하는 방법을 설명

 

 

2부 SRS 작성법

실제 SRS 템플릿을 기준으로 각 챕터에 작성할 내용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작성 예를 설명

 

 

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펙을 잘 작성하는 방법은 가르칠 수 있는데 배울 수는 없다'고 한 저자의 말처럼, 프로젝트에 제대로 된 스펙 작성 과정을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구현해 나가는데 있어서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변수는 너무나도 다양하고 많거든요.

 

 

현업에서 이 어려움을 누구보다 실감했을 저자들이어서 그런지, 이 책은 2/3가량이 1부 소프트웨어 스펙이란에 분량이 할애 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서 제대로 된 스펙 작성의 중요성과 개발의 성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변수들을 스펙을 통해 제어하는 방법들을 경험 및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과 개발자 사이를 조율하고 협의해야 하는 팀장, PM, 아키텍트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으며, 뻑하면 '안 된다'부터 외치는 실무 개발자들의 입장에서도 팀장, PM, 아키텍트들의 노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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