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ur***
2021-09-23

입문서에서는 알기 어려웠던 전이학습과 파인튜닝을 활용한 화상 분류, 물체 감지, 시맨틱 분할, 자세 추정, GAN을 활용한 화상 생성 및 이상 탐지, 텍스트 데이터 감정 분석, 동영상 데이터 클래스 분류를 12가지 모델로 구현하며 배울 수 있다.
한빛미디어의 “만들면서 배우는 파이토치 딥러닝”을 소개합니다.
12가지 모델 기반 응용 도서
소제목의 “12가지 모델로 알아보는 딥러닝 응용법”이본 도서를 한마디로 얘기해주고 있다. 파이토치가 익숙치 않았던 터라 “만들면서배우는 파이토치 딥러닝”이라는 본 제목을 미루어 짐작하기로 머신러닝/딥러닝입문 레벨 도서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1장부터의 내용이 VGG-16부터 시작하고 그 이전에 파이썬 기초나 회귀와 같은 머신러닝 딥러닝 기본 이론은 아예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고려한 독자 타겟이 분명해 보이고, 독자 또한 최소한 입문레벨의 지식은 숙지한 상태에서 도서를 접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의 학습 단계에 맞춰서 본 도서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
목차만 살펴보면 총 9장으로 매 장마다 1, 2 가지모델을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에 총 12가지 모델을 기반하여 서술되어 있다.
ü CHAPTER 1 화상 분류와 전이학습(VGG)
ü CHAPTER 2 물체 감지(SSD)
ü CHAPTER3 시맨틱 분할(PSPNet)
ü CHAPTER 4 자세 추정(OpenPose)
ü CHAPTER 5 GAN을 활용한 화상 생성(DCGAN,Self-Attention GAN)
ü CHAPTER 6 GAN을 활용한 이상 화상 탐지(AnoGAN,Efficient GAN)
ü CHAPTER 7 자연어 처리에 의한 감정 분석(Transformer)
ü CHAPTER 8 자연어 처리를 활용한 감정 분석(BERT)
ü CHAPTER 9 동영상 분류(3DCNN, ECO)
VGG-16 전이학습을 시작으로 전체적으로는 시각화 과정에 해당하는 이론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Transformer나 BERT와 같은 자연어 처리도 포함하고있다. 개인적으로는 OpenPose 자세 추정이나 3DCNN, ECO 동영상 분류, 그리고 AnoGAN, Efficient GAN 화상 탐지 이론은 접해본 적이 없어서 나름 큰 소득이 있었다.
군더더기 없앤 짜임새 있는 구성
군더더기가 없다고 말한 것은 파이썬이나 파이토치 API에 대한 설명이나 머신러닝/딥러닝 기본 이론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점은 오히려독자 타겟을 분명히 하고 있고 기본 이상의 중급 레벨을 지향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목차에서 봤듯이대부분의 내용은 기본 내용을 배우고 난 뒤 접하게 되는 최근 논문들에 대한 이론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도서를 찾는다고하면 본 도서가 안성맞춤인 것이다.
확실히 중급을 지향하고 있고 군더더기를 없애려 노력했기 때문에, further reading이필요하거나 요하는 독자를 위한 배려는 각 장마다 참고 문헌을 두어 지면 할애를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인상이 남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각각의 이론에 대한 내용은 확대되면 내용이 더 알차게 되지 않을까란 아쉬움이 있습니다. 가령 각 장에서 소개하는 이론은 해당 카테고리의 대표적인 이론을 하나를 선별하여 소개하는데 그쳤지만, 관련 이론도 추가하여 이론 간의 차이와 장단점, 극복된 사항들로내용이 엮여 있다면 좀더 낫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예를들자면 VGG라면 AlexNet, GoogleNet, Resnet 대해서추가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여 이론간의 하여 이를 소개하고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해당하는 후반 부분은약간 아쉬움도 듭니다. Object detection으로 SSD를기반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CNN, YOLO, SSD 순서로 소개하여 이론 간의 차이도 넣고 다만 그중 SSD 지면 할애 비중을 높이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물론 540여 페이지의 도서량이 결코 적지 않는 양이기 때문에 본인이 제안하는 내용이 추가된다면그 또한 엄청나게 도서양이 증가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 점은 작가분도 충분히 고려 했으리라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도서의 장단점은 분명합니다. 장점은 본인이 입문 레벨에서 중급 레벨로 지식을 확대하려 한다면최신 논문을 피할 수 없고 최신 이론들을 다루는 몇 안되는 딥러닝 도서이기 때문에 회소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보이는 점은 최신 논문 이론에 대한 내용을 본 도서에만 기대어서 학습하기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작가도 참고문헌을 두었기 때문에 해당 레퍼런스에 대한 추가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며, 관련 이론에 대해서는내용 추가를 하면 어떨까란 아쉬움이 듭니다. 물론 이것은 도서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 또다른큰 고민이 필요하지만…
도서가 지향하는 바가 분명하기 때문에 본인의 학습 레벨과 부합 된다면, 다음 단계로 나갈방향을 제시해주고 흥미를 돋게 해주는 좋은 도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한빛미디어 리뷰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