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구조와 원리: OS 개발 30일 프로젝트
저자가 수년 동안 개발하여 완성한 OS를 독자와 함께 30일 프로젝트로 함께 만들어가는 내용이다. OS는 플로피디스크로도 구동할 수 있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XP와 같은 OS에서 에뮬레이터로도 작동해볼 수도 있다. 맨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어셈블리만 갖고 최초로 초간단 OS를 만들어보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 얘기하는 대로만 학습하면 OS 제작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OS 구조와 원리 이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 저자 : 카와이 히데미(Kawai Hidemi)
- 번역 : 이영희
- 출간 : 2007-04-14
처음부터 책을 집필하기 위해 마음먹고 진행한 것이라기 보다는 일본 내 한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강좌 식으로 연재된 것을 모아 출판 된 듯한 느낌이 큽니다.
몇 분이 앞서 지적하셨듯 일본 특유의 실용성이 두드러진 책입니다. 저자가 아무 것도 모른 채 진행해도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알면 좋겠지요. 다시 말하자면 몰라도 되는 부분은 철저히 모른 채 가리고 진행을 한다는 말입니다.
어셈블러로 자신이 개조한 nask라는 어셈블러를 사용합니다.
코드는 다른 어셈블러와 다를 게 없지만... 왜 nask같은 독자적인 툴을 쓰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또 컴파일 이후 실행 과정 또한 애매하게 넘어가고 맙니다. 일본 책이니 일본에서 만든 툴을 쓰는게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그런 점이 조금 맘에 안듭니다.
다시말하자면, 여기서 알게 된 노하우는 이 책 이외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는단 말이죠...
하지만 OS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몰라 궁금해하는 것보다 백 번 낫습니다. 책 내용 또한 친절한 편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이 매우 두껍기 때문에 상당한 인내심을 갖고 접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당연 이 한 권의 책으로 OS가 뭔지 알게 되리라는 생각같은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선택하신 분들도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책 내용 모두를 철저히 마스터하기보다는 예제를 따라하며 이해하고 넘어가는 수준에서 만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