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네트워크 보안
이 책은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제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채웠다.
- 저자 : 장상근(맥스)
- 출간 : 2021-06-30
달마다 그렇듯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네트워크. 컴퓨터공학 관련 분야중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다.
하지만 몇년동안 라즈베리파이로 pi-hole, Openmediavault, Adguard home 같은 광고차단 목적의 DNS 서버나 NAS를 구축해서 사용하면서 피할 수 없는 분야가 되어버렸다..
지금은 OMV 나스랑 에드가드홈 광고차단서버만 라즈베리파이 3B+ 한대에서 도커를 이용해 동시에 운영중인데,
초저전력+저소음으로 돌린다고 usb 256기가 하나만 꽂아놔서 잔여 용량이 10기가 정도밖에 남지 않은 관계로 500기가 이상의 ssd를 달아주고 싶지만 비용문제로 노트북에서 빼낸 백업용 하드를 저소음을 포기하고 달아줄지 생각중이고,
에드가드 홈은 요즘들어 몇몇 쿼리를 잡아내지도 못해서 안보이던 광고가 조금씩 보이긴 하지만 제역할을 다하고 있다.
어쨌든 지금은 아무 문제 없는데 왜 싫어하는 네트워크를 또 보려 하냐,
지금은 아무 문제 없지만 싫다고 네트워크를 공부안하다간 노트북을 비롯한 내 모든 전자기기에 아무것도 모른 채 공격당할 것 같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봤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노든이란 영화에선
과연 진짜일지는 모르겠는데 CIA에서 웹캠으로 모든 걸 감시한다.
그냥 범죄 스릴러면 하하하 하고 넘길텐데,
현재 스노든은 러시아에 망명중이다..
영화 스노든으로 다시 떠오르는 약간의 사이버 피해망상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아마 스팸이겠지만 예전에 FBI에서 해외에 내 돈이 어떻게 되있다고 메일도 오고(현재까지 페이팔 같은것도 아직 안함)
예전에 리틀 브라더를 읽고 조금씩 존재하던 '누군가가 원한다면 언제나 나에관한 정보를 수시로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다시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학기에 학교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됐을 때도, 나는 교육청이 제공하는 와이파이는 정부나 교육청에서 원한다면 언제나 볼 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갖고, 가능하다면 휴대폰 핫스팟을 이용하고(솔직히 이것도 통신사가..), 항상 레고 몇개를 조립해서 노트북 카메라를 가리고 다녔다.
당연하게도 친구들은 왜 노트북에 레고를 끼워놨냐 물어보고 나는 CIA나 정부가 감시한다고 말하고 친구들은 웃는다.
정리하자면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취약점이 내 전자기기 환경에서의 약점이 되는것을 방지하고 싶어서 저 책을 읽게 되었다.
아 그리고 NAS를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하는것도.
근데..
내방 게이트웨이에 달려있은 나스겸 광고차단 서버를 외부 네트워크에서 접속하려면 장치 2개를 거쳐야한다.
그렇다면 보안환경 구축은?
이 책에서 읽은
보안관제를 위한 다양한 차단 및 침잊 방지 시스템, 방화벽, 취약점 분석과 같은 내용을 실행하기엔 아직 더 공부해야한다..
방학 끝나기 전에 라즈베리파이나 오드로이드에 이 책에서 배운 보안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봐야겠다.
정부랑 CIA가 감시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사생활을 지키기 위한 네트워크 보안에 관심이 갑자기 생긴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진짜일수도 있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