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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해커, 광기의 랩소디 서평

he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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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해커, 광기의 랩소디 : 세상을 바꾼 컴퓨터 혁명의 영웅들(복간판)

195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규칙에서 벗어나고,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방향으로 이끈, 뛰어나고 별난 컴퓨터 괴짜들의 이야기다. 오로지 열정과 자유로운 정신에서 시작된 그들의 '해커주의' 정신이 빌 게이츠, 리처드 스톨먼, 스티브 워즈니악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 이끌어왔다. 오늘날 기술을 누리는 당신이 기억해야 할 컴퓨터 혁명의 잊힌 이름들을 만나보자.

  • 저자 : 스티븐 레비
  • 번역 : 박재호 , 이해영
  • 출간 : 2019-05-05

한빛 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학교에서 전산 관련 역사를 배우면 늘 첫 컴퓨터로 1940년대의 ENIAC을 얘기하고 그 이후로 1980년 대의 PC혁명을 얘기한다. 

( 물론 요즘은 어떻게 배우는 지 잘 모르겠다.)

ENIAC이후로 대형 시스템이 발전해 왔고, 어떤 계기로 PC혁명이 일어나게 되어 지금의 순간이 되었을 텐데 그 세세한 역사에 대해서는 한 번도 배워볼 기회가 없었다. 심지어 전산을 전공하고 25년 넘게 Field에서 일한 나에게도 말이다.

 

이 책은 PC 혁명이 일어나게된 역사적 계기를 세가지 큰 흐름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1. MIT TMRC 동아리와 인공지능 연구소 가 이끈 PDP 등의 중/대형 컴퓨터에서의 해커들의 활동 ( 1950~1960년대 ) 

2. 실리콘 밸리 일대의 북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H/W 해커들의 PC 를 탄생시키기 까지의 활동 ( 1970년대 )

3. PC의 활성화를 불러온 게임 해커들의 활동 ( 1980년대 ) 

 

그 중에서도 실질적인 H/W 혁명을 이끌어온 북부 캘리포니아의 H/W 해켜들의 활동이 눈 길이 많이 갔다.

우리에게는 워즈니악이 너무 알려져 있었지만...

워즈니악은 그냥 나온 천재만은 아니었고, 리 펠젠스타인 같은 많은 이들의 노력이 워즈니악과 같은 천재를 만들어 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역사를 얘기할 때 전공자들은 늘 사건이 왜 이러나게 되었는지 역사적 배경과 흐름을 많이 얘기한다. 

IT에서 일하는 우리도 이제는 왜 IT 혁명이 일어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체계적인 흐름을 얘기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 까 싶다.

이 책은 그러기 위한 하나의 베이스가 될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모든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런 책을 읽게 되어 너무도 기쁜 지난 한 달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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