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 First HTML with CSS & XHTML : 웹2.0 시대의 웹 표준 학습법
웹 페이지 제작에 숨겨진 진짜 비밀들을 알아보고, HTML 테이블에 관하여 여러분의 상사가 말하는 모든 것이 대부분 왜 잘못됐는지를 알아봅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심코 여러분의 동료가 자신이 만든 HTML 코드를 보여주며 웹 표준이나 CSS를 외부 스타일 시트 파일과 연결한 방법에 대해 얘기할 때, 주눅들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저자 : 에릭 프리먼 , 엘리자베스 프리먼
- 번역 : 홍형경
- 출간 : 2006-05-28
이 책은 입문서의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컨텐츠의 양이 그리 많지 않으면서 내용의 깊이가 약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양과 적당한 수준이 합쳐졌지만 전반적으로 HTML 입문자에게 적당한 책입니다.
헤드퍼스트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이 책에 잘 녹아 있습니다. 독특한 어투와 다양한 그림, 그리고 지루할 정도로 반복해서 나오는 내용들로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한 챕터를 읽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집중하면 2~3시간이면 한 챕터를 실습하고 따라해 볼 수 있습니다. 입문자라면 좀 더 오래 걸릴 수 있겠죠.
내용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건,
이 책이 웹 표준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배려를 책 곳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W3C의 유효성 검사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국내서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지요. 요즘 나오는 "인터넷 프로그래밍"이라고 제목달고 나오는 책 중에서도 HTML과 CSS의 용도 구분을 못하는 책도 많으니, 이 책이 잘 써졌다고 평해야겠네요. 그렇습니다. 잘못된 개념을 가르치는 국내서 몇 권보다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웹 표준을 지향하고 보다 빠른 학습을 원하신다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으로 인해 제가 가진 오개념이 몇 개 수정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모두 읽는 데 1개월 가량 걸렸습니다. 다시 읽으면 일 주일이면 모두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두꺼운 책이지만 부담은 가지 않습니다. 가볍게 XHTML과 CSS에 대한 개념을 잡고 싶으신 분은 이 책을 선택하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