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rlala2***
2021-06-20

모든 업무의 시작과 끝에는 보고가 있습니다. 먼저 보고서를 잘 작성해야 하고 잘 쓴 보고서를 제대로 전달해야 합니다. 전문 컨설턴트가 실무에서 찾아낸 보고 패턴 12가지를 통해 핵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보고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개발 세미나를 종종 하다보니,
기획자로 일할때의 싫었던 상황들이 오버랩되었다.
발표라는 것에 대한 부담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익숙해지지는 않나보다.
그래서 보고서 발표 실무 강의라는 책 제목에 끌려,
발표에 뭔가 비법이 있지 않을까?하며 읽어나간 책이었다.
보고라는 것의 사전적 의미부터 시작해 풀어나가며,
다양한 보고서의 형태를 하나하나 기본적인 구조와 보고할때의 발음, 어디서 쉴지 강조할지 스크립트가 있는 점이 참 색다르게 느껴졌다.
보고서의 종류도 굉장히 많다는 점과 (기획 보고, 설명 보고, 요청 보고, 분석 보고 등등) 각 보고서마다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을 알고, 어떻게 써내려나가면 좋을지.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
'보고가 어려운 이유는 많지만, 보고를 피할 수는 없다. 피할 수 없기에 즐기라는 조언을 하고 싶지는 않다. 대신 보고를 잘 할 수 있으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갖춰야 할 지를 고민하고 학습하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고 적힌 이 책의 말처럼 어떤 보고를 할지, 그 보고를 위해서는 어떤 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해야할지에 대한 기본서로 가볍게 읽어나가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너무나 공감되었던 부분은 '상사의 업무 지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경우에도 일단 대답한 뒤에 지시사항을 추측해서 보고 내용을 준비하는다는 것'이라는 말이었다.
이는 현 실무에서도 느끼고 있는 나의 문제였기도 했기에, 조금 더 흥미를 가지고 읽어나갈 수 있었다.
지시를 받는 사람은 수명의 3요소를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는 점 (보고 목적, 보고 범위, 마감시간)
이는 지금도 적용하기 좋은 하나의 가르침이었다.
사실 개발직군에서 일하는 나보다는 공무원이나 사무업무를 많이 보는 사람들에 한번쯤은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책인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