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이나 기술 컨설팅처럼 프로그래밍 면접이 필요한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프로그래밍 면접은 일반적인 구직 및 면접 관련 서적에 나와 있는 내용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면접 내용이 대부분 프로그래밍 문제나 퍼즐, 그리고 컴퓨터에 관한 기술적인 질문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업 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좋은 면접 방법이나 헤드헌터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면접 진행 방법을 늘어놓기보다는 실제로 미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 저자 : 존몽건 , 노아 수오야넨 킨들러 , 에릭 기게리
- 번역 : 서환수
- 출간 : 2007-10-09
책은 구직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Progamming Pearls 에나 나올법한 여러 알고리즘 문제와 그에대한 풀이 과정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는 프로그램과 관련없는 질문에 대한 대처법과 영문 이력서 작성법, 그리고 번역서에 추가 된것으로 보이는 MS 인턴 면접기가 소개된다.
책 제목인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로 미루어 봤을때 "20대에 해야하는 50가지 일들"과 같은 책처럼 여러 행동지침만으로 이루어졌을것 같으나 (면접시의 말투나 눈빛, 자세 등) 실제로는 기술면접에 대비하여 명확한 개념 정리가 필요한 주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등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한다. 특히 이러한 설명 과정이 기술면접에 빈번히 사용되는 문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 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면접 준비기간에 읽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보인다. (물론 면접 준비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기본 지식을 정리하는데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루고 있는 내용이 약간 평이하며, "프로그래밍 면접" 이라는 도서명에서 알수 있듯 Pseudo code 수준으로 설명이 가능한 알고리즘 위주의 예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분야나 언어에 대한 깊이있는 내용을 다루지 않는다는 것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MS에서도 이정도만 물어보지 않느냐.. 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
프로그래밍 문제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괜찮은 이력서 작성법과 인터뷰시의 대응법, 구직 및 이직에 대한 저자의 생각, 역자의 경험담등이 잘 쓰여져 있기 때문에 읽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