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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기본 지식이 선행되어 있다면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b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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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1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이나 기술 컨설팅처럼 프로그래밍 면접이 필요한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프로그래밍 면접은 일반적인 구직 및 면접 관련 서적에 나와 있는 내용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면접 내용이 대부분 프로그래밍 문제나 퍼즐, 그리고 컴퓨터에 관한 기술적인 질문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업 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좋은 면접 방법이나 헤드헌터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면접 진행 방법을 늘어놓기보다는 실제로 미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 저자 : 존몽건 , 노아 수오야넨 킨들러 , 에릭 기게리
  • 번역 : 서환수
  • 출간 : 2007-10-09
프로그래머만을 위한 면접 서적으로는 최초이기에 굉장히 흥미롭게 접하였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 책이 면접 준비의 끝이 되지는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의 스킬에 따라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저의 이 책을 읽고 나서 보니 다시 한 번 자료구조 책이 보고 싶어지더군요.

자료구조나 데이터베이스 책에도 없는 전혀 생뚱맞은 문제들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이 책을 읽으려 하는 분들은 이미 스택이 무엇인지, 연결 리스트는 무엇이고
또 트리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미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신 상태이실 겁니다.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지금 이 책을 읽으실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전 어렵더군요 ^^;; 4년제 대학의 전산과를 다니고 있기에
C,C++,JAVA등의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체제, 자료구조, 데이터베이스 등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배웠지만 만족스럽게 풀지는 못했습니다.

기본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이 책을 보아야만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뭐고 저건 뭐다, 라는 단편적인 지식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지식으로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역할이지 싶습니다.
분명 면접관이 연결리스트가 무엇입니까? 라고 스트레이트로 묻지는 않겠지요.
(그런 회사도 있기는 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책을 보면서 "이런 형식으로 문제 제시를 하는 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보라 던지 혹은 효율에 대하여 논해보라는 식의
문제가 많아서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코딩 전, 설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면접관에게 그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자신이 프로젝트에서 준비 없이 무모하게 코딩부터 시작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을 줄 수 있다는 등의
Tip이 곳곳에 숨어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입니다.

또 특별부록의 MS인턴 면접기는 책을 받기 전부터 굉장히 기대하던 내용이었는데,
인턴 하나를 뽑는 것에도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정사원 못지않게 심층 면접을 거치면서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MS가 굉장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리 독점, 독점 말이 많지만 입사시켜 준다면야 넙죽 들어가고 싶어지겠더군요.

외국에서는 취업 전 누구나 한 번 읽어볼 만큼 필독서라고 하는데,
전 아직 취업 전인 대학생이고 프로그래밍 면접을 받아보지 못한 터라
한국에서는 어디까지 통용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스킬업 기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은 듭니다.

실제 면접이라 생각하면서 문제만을 먼저 보고서 스스로 생각하여
대답을 유추해보려고 노력하면 분명 좋은 연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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