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k***
2021-06-09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를 위한 실전 입문서다. 설계를 위한 필수 지식, 아키텍처 패턴, 모델, 설계 방법론,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상세히 소개한다. 문제 상황에서 팀원들과 해볼 수 있는 38가지 팀 활동을 소개하며 실무 적응 능력을 키워준다.
개발을 하다 보면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키텍트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거나 아키텍트의 높은 연봉을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혹은 별로 하는 것도 없는데 돈만 많이 받아간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개발경력이 쌓이고 난 후에도 아키텍트가 되려면 어떤 것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관련내용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설계를 위해서 필요한 내용이나 pattern, design, 방법론 등을 알려주는 입문서입니다.
책을 절반 정도 읽게 되면 PART 3에서 38개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문제를 이해하고 싶고, 해결하고 싶고, 실제 아키텍처를 만들 때, 평가하고 싶을 때 등 4가지로 분류해서 각 10가지 정도의 내용을 알려줍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이론 반 실무 반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키텍처에 대한 교육을 듣거나 아키텍트였거나 활동 중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키텍트를 하기 위해선 폭넓은 지식이 필수적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다양한 경험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설계할 때나 고객들과의 의사소통 시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들을 마주하게 되고, 그것을 잘 해결하고 해결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곧 그 사람의 실력이자 연봉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 모든 이론을 소개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아키텍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서 알려주어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론을 소개한 후에는 항상 “사례 연구”로 실제 사례처럼 비유하여 서술하고, “마무리”를 통해서 요약 정리해줍니다.
또한 모든 경우를 소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절반 정도의 분량을 할애하여 아키텍트를 수행하면서 고민하거나 수행해야 할 경우에 대해서 미리 알려주어 훈련해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키텍트가 되고 싶다면 그냥 읽고 넘기지 말고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