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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이 책은 파이토치를 기반으로 수식은 최대한 줄이고, 실무 예제를 중심으로 자연어 처리를 학습할 수 있는 입문서이다. 각 장의 엔드 투 엔드 예제는 딥러닝과 자연어 처리를 학습하는 데 꼭 필요한 기초적인 토대를 다져나갈 수 있게 구성하였다.
파이토치는 파이썬을 위한 오픈소스 머신러닝 라이브러리이다.
본 책 '파이토치로 배우는 자연어 처리'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파이토치, 자연어 프로세싱(NPL)을 다루고 있는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삼성 빅스비 등 인공 비서 서비스는 모두 자연어 처리 애플리케이션 제품이다.
이 책은 입문적 성격을 띄고 있다 해도 완전 초급자를 위한 책은 아니고 파이썬, 데이터과학, 통계, 데이터 마이닝의 선수 지식을 배경으로 자연어 처리 학습을 위한 초중급 이상 개발자를 위한 책으로 보인다.
책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총 9장으로 구성되었으며 1, 2장은 파이토치와 NLP에 대한 개관 3~5장은 신경망 모형, 단어 임베딩 6~9장은 초-중-고급의 자연어 시퀀스 모델링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잘되어 보이는 부분은 머신러닝 구동을 위해 통계학, 데이터 과학 전공서적을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어느정도 설명을 해두어 시간을 절약하게 했다는 점이다.
물론 초급자의 경우 읽다보면 모르는 부분이 발생하고 검색, 전공서적을 구입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책을 읽다보면 저자들이 최대한 풀어 설명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이며 저자 델립 라오는 아마존 알렉사 개발에 참여했다는 저자 소개가 이 책의 신뢰도를 높여 보인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영어영문학등 제언어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자연어 처리에 관해 깊고 미세한 학습하는데 부족한 점을 느끼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어 보면서 음운론, 의미론, 형태론, 화용론, 구문론에 대한 학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느끼지만 앞으로의 공부는 커리큘럼이라는 주어진 틀안에서의 공부보다는 닥치거나 닥치게 될 상황에 대해 학습하는것이 주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자신을 속이기 보다 빈 곳을 채워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이 리뷰는 한빛미디어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