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검색 및 카테고리 바로가기

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출간계획이 있다면

nata***

|

2021-05-22

출판사가 OK하는 책쓰기

이 책의 저자는 왜 ‘악마 편집자’가 되었을까요? 편집자는 투고 온 집필 제안서와 원고를 보고, 출간할 만하다 싶으면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목차를 이래저래 바꾸고, 무언가 특색 있는 요소를 넣으면 더 좋겠다’ 그리고 원고를 전부 뜯어 고쳐 놓아 여러분을 ‘멘붕’에 빠뜨릴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책을 만들다가 ‘악마 편집자’가 되었습니다.

  • 저자 : 최현우
  • 출간 : 2020-02-15

 

SE-272a88ac-e83d-4fd0-bb10-5bfca331641f.jpg

 

이 책은 특징은 저자가 정리한 그대로이다.

자기 관리 + 글쓰기 + 책 만들기 + 홍보하기 + 저작권법 = ‘풀 세트’

저자가 한글자라도 더 노하우를 독자에게 전해주고 싶어하는 것을 책 읽는 내내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식사 끝나고 잘 먹었다고 나가려니 후식으로 수정과를 챙겨주는 인심이 느껴지는....

 

​1. 나 만의 책을 출판하기 위한 방법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글을 쓰곤 한다.  습관을 위한 작은 투두리스트 작성부터 짧은 메모, 오늘의 일기 또는 제품을 리뷰하거나 학습법을 공개하기 위한 글을 작성하기도 한다. 글을 쓰기 위한 공간도 여러 곳이 있다. 짧게 올리는 sns 공간부터 블로그와 브런치같은 웹상 공간도 있다. 이렇듯 다양한 공간과 이유로 사람들은 글을 쓰고 있다. 오늘 내가 읽고 리뷰할 책은 이러한 글들 중에서도 단순히 글 작성에 끝나지 않고 책으로 출판까지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집대성한 실용서이다.

책을 열자마자 강렬한 이미지가 맞이해준다. 마침 이 대열에 끼어있는 대상독자라면 꼭 열독해보시길 바란다. 읽고 나면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노력이 필요한지 깨닫게 된다. 프롤로그에서는 책을 집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적성검사를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첫번째 적성 검사의 뒷 장에 검사가 한종류가 더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책을 구매해 테스트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는 꾸준함 부분에서 점수를 다까먹었기 때문에 시작부터 탈락ㅋㅋ

목차에서 제일 흥미로웠던 것은 투고 및 투고 후 출판 프로세스를 4장과 5장으로 나뉘어 써주신 점과 미운 글 피하기, 출판 계약서 살펴보기 부분이었다.

출판에 관해 아는 게 1도 없는 상태라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소제목들이 책을 읽을 동기가 되어주었다. 또한 저작권법에 대해 상세하진 않지만 출판에 도움이 되는 사례들로 정리해준 것이 대상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출판을 위한 기획 단계에서도 저자가 꼼꼼히 생각해보아야할 시장분석이나 본인의 책에 관한 강점들을 두가지 책을 비교 사례로 들어서 설명을 풀어나가는 점이 학습처럼 느껴져서 술술 읽히는 것과 동시에 마지막 관문은 자신의 책을 직접 대상으로 삼아 설명된 분석을 진행해 볼 수 있도록 실습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직접 계획을 세우는 것 부터 시작해서 원고 집필을 진행해가면서 종종 참고로 삼을 수 있는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예 이 책을 기준으로 잡고 출판할때 틈틈히 도움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2. 기본적인 글쓰기 스킬과 저작권 법

 

그렇다고 이 책이 출간 방법과 시장 분석에 관한 정보만을 담고 있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작가의 글이 출판사 기준에서 통과 되기 쉽도록(?) 도와주는 스킬도 담고 있다. 소제목인 '미운 글 피하기'에서 알 수 있듯 좋은 글을 쓰는 법보다 나쁜 문장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챕터를 읽고나니 평소에 번역투를 의식하지 않고 마구 써왔던 것 같아서 창피하였다. 또한 비문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문장을 짧게 쓰고, 몇 번이고 반복해 읽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9장 저작권법에 관한 내용은 예비 작가뿐만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나도 모르게 저작권법을 위반하고 있을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저작권법에 위배되면 기껏 출간한 책에 커다란 오점이 생길 수 도 있으니, 작가 본인이 조심 또 조심해야하는 부분인 것 같다. 인용 부분도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정당한 범위'와 '공정한 관행'이라는 부분이 매우 두리뭉술 하게 읽힐 수도 있지만, 판례와 명시방법을 통해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책의 일부 내용 중에서도 저자의 마지막 문장도 인상 깊었다. 

사람은 어떤 일이든 끈기를 가지면 들인 공이 아까워서라도 마무리 짓게 되니까말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닫기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이미 장바구니에 추가된 상품입니다.
장바구니로 이동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