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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코틀린 기반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위한 최신종합강의

jjk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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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개정판)

은 최신 버전에 대응해 코틀린 익스텐션 코드를 걷어내고 뷰바인딩 코드로 전면 수정했습니다.

  • 저자 : 고돈호
  • 출간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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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쯤 전엔가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에 도전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자바에 대한 학습경험이 없었던 데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던 탓에 별망설임 없이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뜬금 없는 소리입니다만, 두어달 자바 문법을 학습하다가 오히려 C#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씩 올라가면서 UNITY로 간단한 게임을 만드는게 가능해 졌었습니다. 이번에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을 읽다 보니, 어쩌면 앞으로 안드로이드 앱 개발환경이나 코딩 방식이 UNITY와 비슷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인 바램을 우선 적어 봤습니다.

 

 

얼마전, 오라클과의 자바 코드 사용에 대한 라이센스 분쟁에서 구글이 최종 승소했다는 기사를 보긴했습니다만, 소송초기 20%정도에 불과하던 코틀린 기반 안드로이드 앱들이 지금은 70~80%정도까지 늘어나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바의 지배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글의 코틀린에 대한 지원으로 인해, 구글은 구글대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결과가 되었고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은 구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더욱 강력하고 최신 개발 패러다임을 반영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상황입니다. 꼭 안드로이드가 아니더라도 코틀린 언어는 이미 여러 플랫폼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해 나아 가고 있고 함수형 개발 패러다임 같은 최신 트렌드도 반영하고 있으니 말이죠.

 

 

솔직히,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하다 보니, 처음에 이 책을 읽는게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코틀린기반 안드로이드 앱 개발 관련 서적을 3권정도 골라서 각각 반절정도를 빠르게 읽은 후 이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이 책의 저술방향이나 장단점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고,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도 더 나아졌습니다. 저처럼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경험이 없어서 학습초반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자바를 기반으로 하여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사용법을 설명하는 책이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하여 자바이용 개발과 코틀린 이용개발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책을 먼저 읽고 이 책을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분명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이 책의 장점도 느끼게 되실 겁니다. 여담입니다만, 스위프트 기반으로 iOS 앱개발을 해 보신 분들은 오히려 더 빨리 코틀린 기반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익숙해 질 것 같습니다. 스위프트와 코틀린이 많이 닮았다고 하네요.

 

 

코딩학습에 좋은 책을 고를 때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은 코딩 언어 개론위주의 서적을 고를지, 아니면 프로젝트 위주의 서적을 고를지 입니다. 전자는 너무 지루하고, 후자는 뭔소린지 몰라서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 책은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과정과 실질적인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주제(이슈)별로 집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방대한 내용을 한 방향으로 꿰어 가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초급자들을 중고급개발자로 이끌어 가기위해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앞서 코틀린 기반 안드로이드 앱 개발 서적을 3권정도 읽고 이 책을 다시 봤다고 적었는데요, 이 책이 가장 최신 개정판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여러 서적들의 종합판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책의 내용 중간 중간에 '여기서 잠깐'이라는 섹션들이 많이 있는데, 저처럼 사소한 예외에도 학습이 턱턱 막히는 사람들에게 있어 보배같은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학습 초반의 지루하고 어려운 문턱을 넘자, 그럭저럭 수월하게 그리고 좀더 자신감 있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닙니다만, 책의 목차 상으로는 권한, 파일입출력, 데이터베이스까지 충실하게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책들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앱 디자인 방법이나 코틀린 문법과 자바 문법간의 차이점에 책의 분량을 과도하게(?) 할당하다 보니, 카메라 이용이나 구글지도 이용, 네트워크 정도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거든요. 네트워크야 많이 이용하겠지만, 카메라나 구글지도보다는 앱 설치 권한이나 자료 저장 및 DB 이용과 같은 이슈가 개발과정에서 좀 더 자주 접하게 되는 이슈들인 것 같습니다. 물론, 카메라 이용, 구글지도 이용, 네트워크 관련 내용들도 이 책에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한빛미디어 코틀린"정도로 검색하면 이 책의 저자가 만들어 올린 강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영상이 화질이 너무 안 좋은데다 소리도 너무 작게 녹음되어 깜짝 놀라긴 했지만, 두번째 영상부터는 화질도 괜찮아져서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 책의 내용과 관련하여 총 37개 영상을 제공하며 상당히 충실하게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2020년 5월에 이 책의 초판이 발행된 시점에 등록되기 시작한 영상이라 2021년 개정판의 내용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보면 좋겠습니다. 혼자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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