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m***
2021-04-16

클라우드를 처음 접할 때는 누구나 어려움을 겪는다. 분산 시스템을 배우고 컨테이너와 함수를 익혀야 하며, 어렵지만 이를 한 번에 다루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최근에 Docker, Kubernetes 관련하여 조금씩 접하게 되면서, 나는 인프라 엔지니어와 데브옵스 엔지니어가 하는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졌다. 이 도서는 현재 나와 같은 상황의 개발자에게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초반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잘 정리된 '12 요소 앱 방법론' 개념이 무개념의 철없는 나에게 잽을 날린다.
코드베이스, 종속성, 설정, 백엔드 서비스, 빌드/릴리즈/실행 자동화, 상태 없는 프로세스, 서비스별 데이터 격리, 각 서비스와 함수의 수평적 확장, 폐기 가능, 개발/실서비스의 종속성 패키지 일치화, 로그, 관리 프로세스.이후에는 당연하게도 컨테이너와 오케스트레이션, 쿠버네티스,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들을 소개하고 있고, 이어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설계' 를 위한 기본 사항과 주의점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 묵직한 훅을 날리는 것이다. 이 부분이 이 도서의 핵심 중 하나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반가운 내용은 게이트웨이에 대한 내용으로, 본인이 부끄럽게도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그닥 없기 때문이다. 'ㅅ')
내게는 시간을 꼭 내서 정독해야 할 부분이다.
'데브옵스' 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데브옵스 엔지니어가 다루는 인프라, CI/CD, 테스팅 자동화, 배포 등 수없이 많은 이슈를 다루고 있는데 인프라 다루시는 분들에 대한 급 존경심이 든다는...
하나의 기술이나 개념에 대해 엄청나게 깊숙히 설명한다기보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려주는 느낌이 드는 도서이다. 본인이 Docker, Kubernetes 를 공부해나가고 있는 단계라면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