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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이분야의 교과서라 할만한 책

hj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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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정찰, 공격, 방어를 모두 다루는 실용서. 웹 애플리케이션에 침투하기 위해 해커가 실제로 사용하는 여러 기법을 소개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법을 배운다. 각 장은 OWASP 취약점 중에서도 위험성이 높은 주제의 공격과 방어 양면을 다룬다.

  • 저자 : 앤드루 호프먼
  • 번역 : 최용
  • 출간 : 2021-02-19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해서 관심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비슷한 주제를 가진 다른 책을 읽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 책은 기대 이상의 책이었습니다.

먼저, 이 책은 교과서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어떤 주제를 가진 교과서를 펼치면 처음 나오는 이야기는 대부분 "역사"입니다. 나누어야 하는 주제에 대해서 어떤 기원이 있었고 어떤 유래에 의해서 이런 개념이 생겨났는지를 짚어 주죠.

컴퓨터에 대한 교과서의 앞부분에 파스칼 계산기나 애니악 같은 걸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책은 "에니그마"를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실제 모습까지 삽화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2차세계대전에 감청이 불가능한 통신기기를 만들었는데, 이를 에니그마라고 했다는 겁니다. (1930년대) 거의 100년전 일이죠.

감청을 피해 중요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에니그마는 매우 귀중했다.

39 쪽

그리고 연합군은 애니그마를 해킹했죠. 저자는 이를 해킹의 역사의 시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이후 현재 가장 주된 해킹 상대는 브라우저라고 합니다.

빼앗을게 많은 이유겠죠.

그래서 저자의 설명 방향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다음 책 전반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해서 "정찰, 공격, 방어"라는 세가지 방향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설명해주고 있는 건데요.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진 관점에 따라서 우리가 알게 되는 지식의 상태가 달라질 테니까요.

완전 교과서 적이죠.

교과서 적이라고 생각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책의 서술하는 방식이었던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교과서들은 해당 개념의 핵심을 정확하게 언급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서술되어있는데요. 이 책에서도 그런 부분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외의 언어를 알고 있다면 좋은 자바스크립트 개발자가 되기 위해 배워야 할 것이 다섯 가지 있다. 스코프, 콘텍스트, 프로토타입 상속, 비동기, 브라우저 DOM이다.

78 쪽

실제로 자바스크립트를 쓰고 있고 여러가지 자바스크립트 관련 책을 읽어보았기 때문에, 이러한 저자의 정의는 상당히 깔끔하고 정확한 언급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뿐 아니라 저자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설명하기 위해서 필요한 개념들에 대해서 이러한 식으로 설명해 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서 필요한 개념의 핵심들을 정확하게 언급해 나가면서 결론을 만들어가는 서술 방식이 교과서를 읽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책을 들고 다니면서 주루룩 읽어 내려갔는데요.

그 중에 가지게 된 생각이 있다면, 이렇게 읽어 내려가서 될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저자가 이야기 하고 있는 실천법들을 하나씩 업무에 적용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거죠.

이제 앞으로 좀 오랜동안 사무실 눈앞에 두고 펼쳐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 책을 실마리로 해서, 앞으로도 웹 어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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