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ebew***
2021-03-20

책 전체 내용을 실습해볼 수 있는 분석용 사이트를 저자가 직접 구현해 제공합니다. 그래서 아직 홈페이지가 없어도 입문부터 최신 고급 내용까지 실습하며 구글 애널리틱스를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구글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 구글 머천다이즈 스토어 데이터도 활용해 한층 더 깊게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 운영과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많은 직무를 거쳐 현재는 이커머스 회사에서 구글 애널리틱스(이하 GA라고 표기한다)와 사내 자체 로깅에 대한 기획과 모델링을 담당하고 있다.
GA 강의를 들었던 것도 3년 전쯤 일이라 시간이 꽤 흘렀기에, 또 로그 적재에만 관심을 쏟다보니 잊고 있던 분석 활용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책은 크게 GA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시작해 기초 분석/고급 분석/전자상거래 그리고 그 외 GA와 함께 활용 가능한 GMP 툴들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가장 크게 도움을 받았던 것은 기초/고급 분석 따라 배우기 파트였는데, 지표를 보면서도 이걸 DAU/MAU로 보는게 맞나... 또는 코호트 분석을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하던 궁금증이 쉽게 설명되어 좋았다.
또한 사용자 흐름 보고서(아래 이미지)를 볼 때마다 머리가 참 복잡해졌었는데, 이걸 이렇게 활용할 수 있구나! 하는 것도 좋았다.
추천하는 독자는 GA에 쌓인 데이터로 인사이트를 얻기 원하는 기획자이다. 다만 운영하는 서비스가 웹 한정인 경우다.
GA를 통해 웹과 앱 트래킹을 함께 하고 있는 내 기준에선 앱 트래킹에 대한 설명은 빠진 것이 아쉬웠다. (아마도 저자가 프론트엔드 개발자 출신이라 그런 것 같다.)
그 외 실습 사이트를 통한 구현 테스트나, 전자상거래 추적하기 파트 등은 트래킹하고자 하는 사이트의 구성이 많이 다를거라서 GA를 직접 구축하고자 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책의 많은 부분에서 개발자와 논의하세요! 라는 구문이 보이는데, 개발자가 안도와줘서 강제 스크립터가 되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