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2021-02-21

이 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이해하고 다루는 데 필요한 기본기를 쌓으려는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기술 영업사원, IT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책 처음 배우는 애저를 리뷰하려 한다. 애저는 아마존 AWS와 같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기존의 데이터센터 기반의 클라우드를 넘어 멀티 티어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등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패러다임들이 등장하고, 서비스의 종류들 역시 다양화 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변화 된 서비스들의 종류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패러다임들에 의해 지원되고 사용된다. 애저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책의 내용 리뷰에 앞서, 요즈음 많이 사용되는 AWS나 Azure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어떤 서비스들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것은 그들이 가진 컴퓨팅 파워를 대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양한 형태로 제공이 되는데,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 Software as a Service (SaaS), Platform as a Service (PaaS), Container as a Service (CaaS) 가 그 종류에 속한다. 이 서비스의 종류에 대한 설명은 이 책의 설명 범위를 넘어서므로 이 리뷰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하지만, 퍼블릭 클라우드들은 프론트 엔드 뿐만 아니라 백엔드의 다양한 유즈케이스들을 지원하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이 위에 언급된 카테고리들로 같이 분류 된다는 것을 알아두자. 이제 퍼블릭 클라우드들이 제공하는 기능에 대한 간단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그중에 널리 쓰이는 애저를 이용하여 이 책이 제공하는 지식들과 적절한 대상 독자들을 리뷰해보자.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클라우드 배경지식과 애저 사용법을 Part 1에서 다루며, Part 2로 넘어오면서 IaaS를 애저에서 어떻게 지원하는지 보여준다. 이 책의 장점중 하나는, 설명이 자세하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Part 2를 읽으면서 이 책이 제공하는 자세한 설명들을 통해, 애저에서 IaaS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Part 3에서는 고가용성과 부하 분산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이 부분은 애저를 통해 백엔드 서버를 구축하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서버 구축 관련 논문이나 책들을 읽을때마다 항상 중요한 속성들로 등장하는 availability 그리고 load balancing을 통해 전체 시스템 throughput을 올리면서 user experiences를 향상시키는 것이 Part 3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Part 4에서는 보안과 가상화된 네트워크에서 연결 내용을 설명하는데, 앞선 파트들과 달리 설명이 간결하다. 독자들은 "아 이런 것들도 있구나" 하며 알아두고, 이 책을 읽은 이후 본격적으로 필요에 따라 해당 내용을 더 깊게 다룬 책들을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애저를 이용하여 VM 그리고 Storage 백엔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애저나 혹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직 접해보지 못한 독자들에게 좋은 첫 스텝이 되는 책인 것 같다. AWS나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들도 세부적인 차이들은 있지만 애저와 컨셉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이후 다른 서비스들을 이용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능을 IaaS에 한정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더 다양한 유즈 케이스들을 위해서는 다른 자료들이나 책을 찾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자체의 개념들과 그 사용법을 한권의 책으로 다 담을 수 없으므로, 이 책을 읽고 난 이후 다양한 부분에서 더 깊은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가독성이 좋고, 기능과 개념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므로, 부담없이 읽으면서 애저를 맛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