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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시간을 축내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스펙 작성에 대하여 다른 시각을 갖게 만든 책

pb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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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프로젝트 시작과 기준은 소프트웨어 스펙(SRS)이다. 제대로 작성된 스펙은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가능성을 높인다. 누구나 알고 싶어 하지만 쉽게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 스펙 작성의 거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

  • 저자 : 김익환 , 전규현
  • 출간 : 2021-01-05

 대학원 시절 부터 글을 많이 적었었다. 제안서, 중간 보고서, 최종 보고서 등... IT 업계로 전직을 하고는 이상한 자료들을 만들었었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는 회사에서 시키기에 만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SRS 등의 문서였던 것 같다. 어쨌든 그런 자료들을 만드는 게 너무 싫었다. 작성한 문서들은 작성한 이후 다시는 꺼내보지도 않았기에... 그냥 문서가 필요해서 만드는 문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랬기에 반감이 더욱 컸던 것 같다. '문서 작성 = 시간을 축내는 일' 이었기 때문이다. 해당 도서에서는 스펙을 작성하는 이유는 개발 공수를 줄이기 위해 작성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공수를 줄이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여기서는 글을 쓰는 방법만이 아닌 기술을 공유하는 문화, 조직의 구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하였다. 읽기 전에는 소프트웨어라는 단어 때문에 전문용어로 도배되어 있는 책일 것이라 생각이 되었지만, 개발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읽을 수 있게 작성이 되었다. 물론, 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는 좋은 글을 쓰기는 힘들다. 작은 프로젝트라도 직접 작성하는 버릇을 들여야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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