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inte***
2020-11-22

386 시절 PC 하드웨어는 파편화에 시달렸고 여러 한계가 존재했지만, 이드 소프트웨어는 이를 극복하고 로 FPS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이 책은 가 만들어진 모든 과정을 밝히며 게임 엔진 소스를 낱낱이 파헤친다.
이 글은 <게임 엔진 블랙 북 : 울펜슈타인 3D>을 읽고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만든 실시간 FPS 게임인 배틀 그라운드, 게임이 초대박이 나면서 배틀 그라운드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까지 개최되고 있습니다. 여기 최초의 FPS 게임을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드 소프트웨어 직원들입니다. 최초의 FPS 게임을 만들 당시에 컴퓨터는 대부분 사무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게임용 모듈이 있긴 했지만 숫자 처리 성능이 사무용 컴퓨터에 비해 빈약했습니다. 이드 소프트웨어는 원하는 성능을 만족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사무용 컴퓨터에서 돌릴 수 있는 게임을 만듭니다. 그 게임이 바로 울펜슈타인 3D입니다.
게임 개발은 많은 공부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소스코드의 베이스인 C언어 문법에 통달해야 합니다. 사람이나 물체의 움직임을 생동감있게 표현하기 위해 물리학을 알아야 합니다. 게임 내 몬스터 공격 기능, 상점 기능, 아이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수학을 알아야 합니다. 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해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게임은 종합 예술입니다.
FPS는 총을 들고 던전을 탐험하면서 몬스터나 적을 찾아서 죽이는 게임입니다. <게임 엔진 블랙 북 : 울펜슈타인 3D>에서는 FPS를 만드는 데 사용한 초기 버전 소스코드를 분석합니다. 소스코드를 분석하다 보면 게임 속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한 알고리즘을 알게 됩니다. 이 알고리즘은 새로운 게임을 만들거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프로그래밍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게임 엔진 블랙 북 : 울펜슈타인 3D>은 이드 소프트웨어가 만든 최초의 FPS 게임 코드에 대한 설명을 들려줍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FPS 게임이나 울펜슈타인3D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흥미로울 수 있으나 FPS 게임을 잘 모르거나 흥미가 없는 사람은 읽기가 함듭니다.
게임을 만들고 싶고 프로그래밍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그대에게 <게임 엔진 블랙 북 : 울펜슈타인 3D>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