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i7***
2020-11-22

이 책은 면접을 앞둔 프로그래머를 위한 종합 안내서다.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프로그래밍 면접에서 출제된 기출문제와 해답을 수록했다. 지원할 기업을 알아보는 방법, 이력서 작성법, 헤드헌팅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과 같은 일반론부터 자료구조, 알고리즘과 관련된 프로그래밍 문제와 해결책까지 총망라한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책입니다. 당황스럽지만, 정말 "프로그래밍 면접"준비를 위한 거의 모든걸 책에 담고 있습니다.
어떤 면접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부터, 어떤 문제가 코딩 테스트로 나올지까지, 그리고 심지어 기술과 무관한 면접 질문에 대해서 까지 어떤 대답을 해야 좋을지 제시해줍니다.
빼곡한 글씨를 560여 페이지에 나눠 담고 있는데... 정말 이런 주제로 이렇게 꼼꼼한 내용의 책을 쓰신 저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책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IT기술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 무얼 할 수 있는 사람이냐보다는 앞으로 어떤 일이든 적응해가면서 할 수 있는 사람이냐가 더 중요한데요. 그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공학, 알고리즘의 기본적인 문제를 코딩 테스트 문제로 제시합니다. 이 책에서도 그런 문제들을 위주로 이야기 하고 있고요.
제가 있는 회사에서는 코딩 테스트 사이트에 의뢰해서 코딩 테스트를 먼저 하는데요. 그다음 면접에 들어오시면, 본인이 했던 프로젝트와 그 프로젝트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잘 설명하는지를 보게 됩니다. 사실 정말 뛰어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은 몇년이 지나도 자기가 했던 프로젝트의 주요 흐름과 알고리즘을 기억하기 마련이거든요. 그런 개발자라면 우리 회사에 와서도 그런 코드를 만들겠죠.
좋은 코드를 만드는 개발자의 효용가치는 일반적인 개발자보다 300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빌게이츠는 1만배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회사의 이익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건데요. 그만큼 좋은 개발자를 뽑는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런 개발자로 보여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책이니, 사실 경력자들이 읽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닌가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