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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라이프

독자리뷰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 - 아이 스스로 먹고 맛보는 BLW 실천편, 이유식레시피

dr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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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9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

아이주도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120여 가지 BLW 레시피!

  • 저자 : 이상이
  • 출간 :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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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란 참 여러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의 행복감, 맛있게 요리한 음식을 먹어주는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사랑? 여기서 잠깐 눈물 좀 닦고 T.T)

세상에 갓나오는 아기에게는 살기 위한 식감이면서 아이가 되면서 성장과정에서 영양분 섭취는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씹고 마시고 뜯기기는 어렵죠!

그래서 이런 아기스러운 아기이들에게는 이유식을 먹이게 됩니다. 하지만 초보 엄마는 아이들에게 어떤걸 어떻게 만들어서 어떻게 먹여야할지 참 망막하지 않을 수 없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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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아기도 없는 남자사람이 <아이 주도 이유식 레시피북 - 아이 스스로 먹고 맛보는 BLW 실천편>을 읽어댈 수 있을까? 싶으셨죠? 하지만, 이래봐도 여러 조카들을 길러낸 나름 한가닥하는 삼촌이랍니다. 소실적에 조카들 이유식 좀 챙겨줘서 먹였답니다.
 

 

요즘은 궁금한 것을 직접 온라인에서 찾아 다니게 되고 그렇게 찾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나름 그 분야에서 박식하게 됩니다. 물론, 전문적이다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일단 내가 알고자 하는 용도만큼은 습득하게 되죠. 저자 역시 그렇게 시작하다가 아기 이유식 레시피북까지 쓰게 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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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이주도이유식이란게 도대체 뭔가? 궁금하실겁니다.

 

 

아이주도 이유식이란 말 그대로 엄마가 아이에게 먹여주는 수동적인 형태의 스푼피딩(Spoon-feeding)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음식을 집어 먹는 셀프피딩(Self-feeding)형태의 이유식을 말합니다. 씹는게 익숙하지도 않고 치아 형성이 튼튼하지 않기때문에 아이주도이유식은 만 6개월에 시작하기를 권장한다는군요. 크게 거부감이 없는 삶은 채소위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이 책에는 120여가지의 레시피가 있어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왠만한 아이주도이유식은 다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듯 싶네요. 뭐 엄마들이 스스로 개발한 음식까지 하면야 더 넘치기도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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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게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저자가 공부하고 실무에서 익힌 내용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번역서들은 현지화 책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죠. 반면에 이렇게 직접 주부이자 엄마입장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터득한 이유식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주니 예비 엄마나 초보 엄마들에게는 무척 도움이 될듯 싶네요. 편집도 아기자기하면서 어수선하지 않게 잘 되어 있어서 이론적인 내용과 레시피북으로써의 내용이 딱 구분이되서 이해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급사항으로 아이가 스스로 먹다가 기도가 막히거나 하는 상황 대처에 대한 그림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갑자기 견갑골이 어딘지도? 책을 찾아볼 수 도 없으니 그림으로 알기 쉽게 기억해 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네요. 사실, 6개월 이후 시작으로 처음 시도되는 아유주도식이유식을 하면서 아이가 기도막힐 정도의 큰 덩어리를 삼키다가 발생할 위험한 상황을 저 정도로 
구버전 책의 페이지 안내 정도로 다루면 안된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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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있어 수동적인것보다는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게 하잖아요. 아이주도이유식도 그런 맥락에서 보면 될것 같네요. 평범한 엄마가 이렇게 레시피북을 쓰다보면 누락되는 부분이 바로 식품영양학상의 오류가 있을텐데요. 그래서 따로 전문가에게 감수까지 함께 진행해서 그런 문제는 방지했습니다.

1장에서 아이주도이유식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배경, 준비해야 할 것들이 위주였다면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이유식에 쓰일 재료들을 다루고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소화하기 편한 채소가 많고 소고기나 닭고기같은 육류도 포함되어 있긴 합니다. 채소의 특성상, 찌거나 대치는 종류와 조리 하지 않고 먹는 채소로 분류해서 최대한 채소의 영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게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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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 시기는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 초기로 다양성보다는 익숙해져야 하는 시기라고 봐야 하죠. 6개월 시점에서는 목도 가누고 허리에 힘도 생겨서 유아용 의자이용도 가능합니다. 즉 자기가 스스로 뭔가를 집어서 먹으려고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이게 어떤 음식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요. 또 하나 아무때나 먹게 하지 않고 시간을 정해서 스케줄화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각 레시피 음식이 어떤 면에서 영양적으로 좋은지 음식 사진에 간략하게 표기해줘서 '아~ 이런데 좋구나' 라고 이해하기 용이합니다. 


 

다만, 좌측에 이유식 음식 사진 하단에 쓰여진 소개글이 사진 위에 반투명 색상박스에 글씨를 입혀서 밝은 사진이 아닌 어둡거나 여러 색상이 들어간 사진의 경우에는 읽기 힘들정도로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투명도를 준 색상을 좀더 불투명하게 하던지, 아니면 숫째 검은색쪽으로 해서 글씨를 밝은 색상으로 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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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월이 되는 아이주도이유식 중기에는 좀더 다양해지는 레시피를 보게 됩니다. 성인이 제가 봐도 먹음직스럽고 땡기네요.

책 서두에도 설명이 되어 있기는 한데요. 각 레시프마다 오리 티비 있어서 그 레시피 음식에 맞는 조리법등을 알려 줍니다. 또한 이 또한 성인이 먹을 수도 있기에 꼭 아이용 이유식이 아니라 변형해서 요리할 수 있게 레시피 활용법도 알려줘서 일석이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아이주도이유식이니 아기만을 위한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다는 아니라도 아이가 먹는 음식또한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그래서 "레시피 변형" 이라고 양이나 첨가를 통해서 어른들도 섭취할 수 있는 레시피 정보를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변형이라는 단어보다는 활용이라는 말 등으로 바꾸는게 어감이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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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개월이 되는 아지주도이유식 후기의 레시피는 아이가 기어다니고 다리 힘도 생겨서 빠른 녀석들은 돌전에 걷기도 하죠. 그래서 이유식도 좀더 다양해 집니다. 초기,중기,후기에 맞는 음식과 재료뿐만 아니라 이상 증상이 있을 때 먹이면 좋은 재료들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알려주네요. 이 정도면 아이주도이유식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성인에게도 접목해서 섭취할 수 있는 레시피북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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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 - 아이 스스로 먹고 맛보는 BLW 실천편>책을 읽고 보면서 이건 갓 태어난 아이들과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는 연령에만 국한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리던 크던간에 우리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또 다양한 음식들을 섭취해야 합니다. 어찌보면 편식없이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성장해서 고루고루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아토피같은 것에도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처음 이유식을 만들어본건 조카 이유식 만드실때 어머님이 내리신 명령에 의해 국자를 저은게 시작이였습니다. 뭐 그게 대수야? 하시겠지만 그렇게 시작해서 흔하게 차려주셨던 손주,손녀의 식사가 소기기죽이였거든요. 단백질과 야채 등을 보충해주니 냄새부터 제 코를 자극했죠! 그렇게 어깨 넘어로 배워서 간단한 죽은 입맛에 맞게 가끔 해먹곤 한답니다.


초보 엄마들 분명히 실제 처음에는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힘이 들텐데요. 책을 보면서 전체적으로 나만의 식단을 정리해서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단순히 음식만 떠 먹여주는 식사가 아니라, 엄마와 교감하고 또 아이입장에서 스스로 음식을 느끼고 탐색하면서 아이의 본능을 충족시켜준다는 관점에서 엄마와 함께 아빠도 진행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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