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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편집자/저자토크

엑셀 책이 두꺼울 필요가 있을까?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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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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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BIT

21,936

저자: 최준선

"엑셀 2013 바이블"은 엑셀 2007, 2010 바이블을 거쳐 발간된 엑셀 바이블 시리즈의 최신간입니다. 이 책은 엑셀의 거의 모든 기능을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실무 예제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으로, 엑셀 기본기를 단단히 하고 싶은 분이나 엑셀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아이디어)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엑셀..하루에 하나씩, http://cafe.naver.com/excelmster) 회원 분들의 질문에 답변해드린 내용과 강의를 통해 만나게 되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취합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가장 현실적인 엑셀 활용서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엑셀 바이블의 역사

엑셀 바이블 책은 2007 버전부터 출간되어 독자들의 애정과 관심을 통해 엑셀의 전문화된 활용 도서로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집필한 바이블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엑셀 책이 두꺼울 필요가 있을까?

바이블 시리즈는 다른 오피스 서적에 비하면 꽤 두꺼운 볼륨을 자랑합니다. 책이 두꺼워진 이유는 현재 엑셀을 공부하는 많은 분들의 사정에 기인합니다. 엑셀을 사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니며, 업무를 해가면서 틈틈이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엑셀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기가 쉽지 않으며, 체계적인 학습보다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블 시리즈는 독자들이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면서,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나하나의 내용을 팁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순서대로 학습해가면서 업무에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는 원하는 것만 빠르게 찾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흔히 팁 방식의 책은 기본 원리에 대한 설명이 소홀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바이블 시리즈는 각 단계에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따로 정리해놓아 독자가 해당 작업의 이유와 원리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원리와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두 가지 토끼를 잡다 보니 전체적으로 다른 책보다 두꺼워진 볼륨을 자랑하게 됩니다. 다만 이런 볼륨이 단순히 페이지를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고,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엑셀 2013 바이블은 앞선 버전의 책과 어떤 점이 다를까?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기존 버전의 책과의 차별 점을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새 버전이 나올 때면, 어김없이 기존에 없던 신 기능이 추가되며, 이전에 제공되던 기능들도 약간씩 변화가 생깁니다.

엑셀 2013 버전은 빅 데이터(Big Data)를 다룰 수 있는 파워 피벗 추가 기능이 내장되며, 표를 여러 개 묶어 분석할 수 있는 관계(Relationship)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고, 기존 기능에도 변화가 이뤄졌습니다. 엑셀 2013 버전은 엑셀 2003 버전에서 2007 버전으로의 변화에 비견할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엑셀 2013 바이블에서는 기존 책에서 설명했던 부분 중에서 활용도에 따라 중요도가 낮은 부분을 생략하거나 다른 내용의 팁으로 제공하여 페이지 분량을 확보한 후 새로 추가된 기능을 빠짐 없이 소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존 바이블 시리즈에서 짚어주었던 내용도 2013 버전에 맞춰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2013버전에서의 바이블 시리즈는 "엑셀 2013 바이블"을 중심으로, 한 단계 높은 업무 해결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엑셀 2013 함수&수식 바이블> (가제)과 <엑셀 2013 데이터 분석 바이블>(가제)를 추가로 집필하고, <엑셀 매크로&VBA 바이블>까지 순차적으로 개정해 내놓을 예정입니다.

바이블 시리즈는 독자 분들이 업무에 필요로 하는 엑셀의 모든 기능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국내 독자 분들의 볼만한 책이 없다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독자 분들의 많은 애정과 격려, 그리고 따끔한 질책을 바라며, 제게 의견을 남겨주고 싶은 분들은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엑셀..하루에 하나씩, http://cafe.naver.com/excelmaster)를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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