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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독자리뷰

역사를 통해 읽는 시대의 흐름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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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

제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 세종에서 엘론 머스크까지

  • 저자 : 고평석
  • 출간 : 2017-04-15

4의 물결, 답은 역사에있다

저자 : 고평석

출판사 : 한빛비즈

 

에드워드 카는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기념비 적인 문장을 남겼다. 이 문장 속에서 과거와 현재는 서로독립적이지 않고 상호 의존적이다. 과거를 과거답게 만들고 현재를 현재답게 만드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대화 즉, 소통을 통해 가능한 것이라고 나는 이 문장을 읽을 때 늘 생각한다. 그래서 지나간 과거를 복기하는 것은 언제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임에 틀림 없다.

 

2016년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4차산업혁명 이었다. 컴퓨터의 상용화와 IT 인프라의 급속적인발전이 공장 자동화라는 3차 산업 혁명 시대를 열었다면 IOT, 빅데이터와같은 새로운 화두가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아직 걸어보지 못한 길을 열려고 준비 중에 있다는 것이다. 과연 새로운 세상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인가? 우리는상상할 수 있지만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역사를 들여다 보면 우리의 상상을 조금은 더 구체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책의 저자는 4의물결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했다. 엘빈 토플러가 [ 3의 물결]이라는책에서 새로운 시대를 지식과 정보의 혁명이라고 정의했는데 아직4의 물결을 무엇으로 정의해야 할지 조차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제 4의 물결은 조금씩 우리에게밀려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가 던진답은 역사에있다는 메시지가 더 강하게 다가오는 지도 모르겠다.

 

책은 전체가 5개의 장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기술뿐 아니라문화, 트렌드, 변화에 이르기 까지 폭 넓은 시각으로 현재의흐름을 들여다 본다. 그리고 그 흐름이 과거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통찰 함으로써 독자의 가독성을높인다. 저자가 인용한 과거의 역사들은 우리가 한번씩 접해본 이야기이지만 그 역사를 현재의 변화들과연결시킨다는 것은 대단한 식견이 아닐 수 없다. 예를 들면 책 초반에 등장하는 이메일과 메신져 부분이좋을 예가 될 것이다.

 

이메일은 작성하는 동안 수정이 가능하다. 의사소통에 앞서 생각할 기회도많다. 다른 동료에게 의견을 구할 수도 있다. 메신저는 전혀다르다. 둘 사이의 차이는 마치 녹화 방송과 생방송의 그것과 같다. 재미는있을지 모르지만 실수 가능성이 크다. 전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 p18

 

이와 같이 책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 소재들이 역사라는 양념에 의해 다채로운 맛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표현이 적절해보인다. 또한 최근 유행했던 인문고전 읽기와 더불어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책자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쉽게 읽힌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장점 일 것이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러나 아주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실제로 같은 역사란 존재할 수 없다. 그것은 흐르는 강물에 발을 담글 때 결코 같은물에 다시 발을 담글 수 없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흐르는 물은 이미 흘러가 버렸기 때문이다. 역사도 마찬가지다. 결국 역사는 이미 지난 과거다. 다만 그 역사를 우리가 어떻게 해석해서 새롭게 받아 들일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겨질 뿐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것과 더불어 역사의 한 토막을 확장시켜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노래하는 멘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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