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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출근길 부자 수업 : 트렌드 편

최신 교양과 경제 흐름을 한꺼번에, 내 인생 머니플랜의 기초가 되는 경제교양!

한빛비즈

집필서

판매중

  • 저자 : 백상경제연구원 , 김연하 , 김정곤 , 노희영 , 민병권 , 성필규 , 이연선 , 이혜진 , 정영현
  • 출간 : 2020-11-30
  • 페이지 : 484 쪽
  • ISBN : 9791157844616
  • 물류코드 :3312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5점 (1명)
좋아요 : 59

아침 15분,

교양과 경제가 한 번에 잡히는 효율 200% 경제 강의!

 

생존을 위해 돈 관리에 뛰어들어야 하는 시대. 누구나 재테크를 말하지만 ‘돈이 되는 정보’를 읽어 내 자산으로 만드는 사람은 따로 있다! 우리는 지금 내 인생의 머니플랜을 위한 기본기가 필요하다!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출근길 부자 수업》 시리즈의 첫 책을 펴냈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자본주의 경제의 속성과 흐름을 이해시키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내 자산을 꾸리는 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다. 

《출근길 부자 수업》의 첫 번째 주제는 ‘트렌드’다. 자본과 경제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숲 밖에서 지도를 펼쳐야 한다. 흐름을 읽어야 한다. 누가 돈을 움직이는지, 그 돈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그 돈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큰 그림을 봐야 한다.

《출근길 부자 수업: 트렌드》편은 흐름에 집중하기 위해 맥락을 만들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나의 주제에 관한 다섯 번의 강의가 시간 순서로 연결된다. ‘과거-현재-미래’순으로 맥락을 짚어 나아간다. WHY에서 시작해 트렌드의 최신 뉴스와 미래 전망까지 간결하게 정리한다. 

 

 

출판사 리뷰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공부는 ‘나를 지키는 수단’이다

“차곡차곡 월급만 모아서는 내 집 마련 못 하니까요.”

“알아서 이자가 불어나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재테크를 생각 안 할 수 있나요?” 

세대를 구분하고 ‘돈’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불릴 방법을 찾아 나서지만, 기본적인 경제용어나 경제 흐름 앞에서 갑자기 멍해진다는 사람이 많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공부는 ‘나를 지키는 수단’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학교나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돈이 왜 어떻게 움직이는지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경제교육의 기본기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다행스러운 건 경제 공부에 늦은 때라는 건 없다는 거다. 경제상식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도, 뒤늦게 자산관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부장님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분야다.

 

내 인생의 머니플랜, 지도부터 펼쳐라

《출근길 부자 수업》은 쌓아올린 상식이 경제를 읽는 힘으로 연결되는 데 초점을 맞춘 경제교양서다. 돈이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는지, 돈을 움직이는 판세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읽을 수 있는 일종의 지도다. 이 지도가 있으면 자신의 목적을 향해 길을 찾아갈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출근길 부자 수업》은 교양과 경제 흐름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게 구성됐다. ‘과거-현재-미래’순으로 연결된 요일별 강의는 어떤 맥락에서 트렌드가 발생했는지, 그 맥락에서 예상 가능한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짚어 나간다. 각 강의는 맥락을 갖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월요일이나 수요일 하나씩 따로 떼어 읽어도 그 자체로 충분한 교양이 된다. 거시적인 흐름 속에서 발 빠른 정보를 담아내려면 현장감이 필수. 이를 위해 서울경제신문의 경제부, 증권부 등 베테랑 기자들이 나섰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시간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런데 생각만큼 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돈은 결과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 돈’을 위해 시작한 관심은 세상과 사람을 읽는 데로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아차리게 된다. 돈 공부는 그 과정만으로도 놀랍도록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

《출근길 부자 수업》은 그 자체로 독자에게 지도가 되길 원하지만, 《출근길 부자 수업》 시리즈만의 큰 지도를 갖고 있다. ① 자본과 경제 흐름의 트렌드와 지식을 습득하는 단계 ② 주변의 정보와 기사를 읽어 내 것으로 만드는 단계 ③ 기본적인 금융관리와 투자를 시작하는 단계 ④ 궁극적으로 인생 전반에 대한 머니플랜을 완성하는 단계다.

모든 게 불확실한 세상, 더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 독립에 성공해 손에 잡히는 오늘을 살았으면 좋겠다. 《출근길 부자 수업》이 그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출근길 부자 수업》이 필요한 분

▶ 경제상식이 필요한 사회초년생, 직장인

▶ 최근 자산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

▶ 단기투자 정보보다 돈의 흐름을 읽는 힘이 먼저 필요한 분

▶ 돈이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는지 배경지식이 필요한 분

▶ 최신 경제 트렌드와 전망에 관한 이야깃거리가 필요한 분

 

《출근길 부자 수업》 뭐가 다른가요?

▶ 상식(교양)과 경제 흐름 보는 눈을 한꺼번에! 

▶ ‘과거-현재-미래’의 맥락을 가진 교양형 트렌드서

▶ WHY에서 시작해 최신 뉴스와 미래 전망까지

▶ 하루 15분×5일이면 하나의 강의를 완독하는 구성

▶ 경제부, 증권부 등 전문기자들의 한발 앞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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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백상경제연구원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저자

김연하

서울경제신문 사회부 교육팀과 법조팀, 증권부, 성장기업부를 거치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여행이 삶의 낙인 여행덕후이지만, 코로나19로 발이 묶이면서 마음만이라도 여행을 떠나고자 현재는 국제부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뉴스를 전하고 있다. 스페인어를 독학하면서 남미 여행과 취재를 목표로 열공 중이다.

저자

김정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했다. 경제부 세종팀장, 시그널팀장, 논설위원, 탐사기획팀장을 거쳐 사회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사람과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다. 팩트(fact)의 힘과 팩트보다 더 강력한 스토리의 힘을 믿는다.

저자

노희영

서울경제신문 금융부, 증권부, 산업부, 부동산부 등 경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사회부, 정치부를 거쳐 국제부에서 다양한 국제 뉴스를 다루고 있다.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MBA를 이수했다. 중국 푸단대에서 중국경제를, 미국 듀크대 방문학자로 남북대화와 한미관계를 연구했다. 세계 각국의 역학관계 변화 속 한국의 대응 방안과 코로나19가 가져올 ‘뉴노멀’에 관심이 많다.
저자

민병권

서울경제신문 경제부, 정치부, 사회부, 산업부, 정보산업부, 바이오IT부, 금융부, 국제부, 부동산부 등을 거쳐 현재 사회부 교육취재팀장을 맡고 있다. 경제부 정책팀장, 정치부 국회취재팀 반장, 대선 취재팀장, 청와대 취재팀장을 맡았다.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경제와 정치, 산업, 금융, 과학기술, 교육 분야 등을 두루 섭렵한 경험을 살려 사회현상을 입체적으로 통찰하는 저널리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2년 백상기자상 대상, 2015년 백상기자상 동상을 수상했다.

저자

성필규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현 미래에셋대우) 등을 거쳐 현재 IT벤처기업 블로코의 CFO로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금융공학 MBA를 마쳤다.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을 접목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벤처기업의 경영관리 코칭에도 관심이 많다. 미래에셋벤처투자 비상무이사를 지냈으며 이든앤앨리스마케팅 사외이사, 지식서비스 네트워크 알파사이츠 자문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이연선

서울경제신문 경제부, 금융부, 증권부, 건설부동산부 등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자산관리경영학(MAM)을 공부했다. SEN TV,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디센터 등 다양한 매체를 경험하고 현재 디지털편집부장으로 뉴노멀 시대의 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 《고령화쇼크(공저)》가 있다. 시티 대한민국 언론인상(금융부문 으뜸상/공동)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

이혜진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부동산, 금융부, 국제부 등을 거쳐 증권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새로운 변화의 단초와 여기서 비롯되는 재테크 기회 포착에 관심이 많다. 회사를 다니며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자산운용경영학 석사, 런던 시티대학교에서 금융저널리즘 석사 과정을 마쳤다.

저자

정영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국제부, 증권부, 금융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문화부에서 일하고 있다. 뛰어난 후배들 덕분에 시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대상을 받았다. 운이 좋아 취재차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와 베트남 하노이다. 그곳에서 역사의 한 장면을 기록했지만 아쉬움은 크다. 그날 이후 항상 소망한다. ‘우리 가야 할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는’ 역사의 다음 장이 펼쳐지기를.

 

프롤로그│내 인생의 머니플랜, 지도를 펼쳐라

 

PART1│라이프스타일이 바뀐다

제1강 언택트 사회

월요일 | 사무실 근무는 옛말: 원격근무 시대

화요일 | 치료도 집에서: 원격의료

수요일 | 학생이 사라진 교실: 원격교육

목요일 | 아직도 마트에 가세요? 온라인쇼핑

금요일 | 사람이 없다, 무인의 일상화

 

제2강 이동의 새바람, 비히클 4.0

월요일 | 자율주행 전성시대

화요일 | 교통체증이여, 안녕: 도심항공택시 UAM

수요일 | 씽씽이의 이동혁명: 마이크로모빌리티

목요일 | 서울에서 부산까지 10분, 진공열차 캡슐트레인

금요일 | 사람이 없다, 무인의 일상화

 

제3강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진다, 사이버퓨전

월요일 | 실제보다 생생하다: 가상-증강현실 쇼크

화요일 | 촉각의 신세계: 초감각을 여는 햅틱기술

수요일 | 생각으로 움직인다; 텔레파시 혁명

목요일 | 인공지능이 질병을 막는다: 스마트 헬스케어

금요일 | 아바타 경제를 부른다: 언택트 빅뱅

 

제4강 오래된 미래: 공유경제

월요일 | 구닥다리 경제 모형의 부활

화요일 | 공유, 어디까지 가능할까

수요일 | 소유에서 경험으로, 오너십에서 멤버십으로

목요일 | 코로나 시대의 공유경제

금요일 | 공유경제의 지속가능한 미래

 

PART2│경제구조가 바뀐다

제5강 기본소득인가, 보편복지인가

월요일 | 소득의 역사, 다시 변곡점

화요일 | 달콤한 복지의 꿈에서 깨다

수요일 | 뜨거운 기본소득 실험실

목요일 | 디지털 경제의 도래

금요일 | 기본소득 계산서는 누구 몫인가

 

제6강 경제성장률을 견인할 다크호스, AI

월요일 | 왜 지금 AI인가?

화요일 | 생산성을 높이는 알고리즘

수요일 | 알고리즘의 차이가 AI의 차이

목요일 | 그래서, 인공지능이 돈을 벌 수 있나요?

금요일 | AI, 산업지도를 새로 그리다

 

제7강 비트코인에서 혁명의 기술로, 블록체인의 도전

월요일 | 탈중앙화 솔루션, 블록체인

화요일 | 토큰이코노미, 찬성 혹은 반대

수요일 | 가상자산 투자 전에 알아야 할 팁

목요일 | 생활에서의 블록체인 활용

금요일 | 비대면 시대와 블록체인의 가능성

 

PART3│세계경제가 바뀐다

제8강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를 움직이는 요소

월요일 | 돈의 흐름을 알려주는 금리

화요일 | 마이너스 금리의 서막

수요일 | 달러가 지배하는 세상

목요일 | 실물자산으로 보는 경기

금요일 | 투기와 광기의 역사

 

제9강 에너지 독립국의 패권

월요일 | 일곱 자매의 시대: 제1, 2차 세계대전~1969년

화요일 | OPEC의 시대와 두 차례의 오일쇼크: 1970~1980년대 초

수요일 | 시장 상품이 된 석유: 1980년대 중반~1999년

목요일 | 셰일혁명이 부른 변화: 1990년대~현재

금요일 | 석유와 에너지 패권의 미래: 2020년~

 

제10강 미중 관계의 역할: 패권의 역사

월요일 | 만리장성에 선 닉슨

화요일 |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

수요일 | 실크로드의 영광을 꿈꾸는 중국

목요일 | 열광하는 Z세대, 분노한 트럼프

금요일 | 예정된 전쟁

 

PART4│한국경제가 바뀐다

제11강 길을 잃은 한국경제

월요일 | 식어가는 성장 엔진: 잠재성장률, 인구 쇼크

화요일 | 저성장보다 무서운 저물가

수요일 | 무너지는 경제 허리, 중산층

목요일 | 재정은 화수분인가

금요일 | 성장이 먼저냐, 복지가 먼저냐

 

제12강 포스트코로나, 생존의 법칙

월요일 | 수축사회의 도래

화요일 | 산업을 바꾸는 기술

수요일 | 신노동계급의 출현, 긱워커

목요일 | 미래 먹거리, 신 3대 산업에서 찾자

금요일 |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

책 속으로

 

코로나19는 콜드체인 등의 새로운 기술이 있는데도 온라인쇼핑을 꺼리던 이들까지 끌어들이는 계기가 됐다. 브릭미츠클릭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내 약 4천만 가구(31%)가 온라인 식료품 배달이나 픽업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이는 2019년 8월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입한 사람의 28%는 코로나19 때문에 처음으로 온라인 식료품 주문을 했다고 응답했다. -본문 41쪽 〈언택트 사회〉

 

한국의 캡슐트레인이 미국 하이퍼루프에 대해 갖는 혁신적 차별점은 진공튜브열차에 자기부상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핵심 기술인 초전도전자석 및 제어시스템, 선형동기 모터추진시스템 등도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캡슐트레인의 엔진 역할을 할 초전도전자석은 냉동기 없이도 장시간 운영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수준의 장치다. 초전도전자석은 작은 전력으로 강한 힘을 낸다. 저소비 전력이나 초고속 활동이 필요한 발전기, 슈퍼컴퓨터, 초고속 자기부상열차에 사용된다. -본문 82쪽 〈이동의 새바람, 비히클 4.0〉

 

보기에 따라서는 다소 끔찍해 보일 수 있는 브레인칩 뇌이식 기술을 왜 개발하는 것일까? 일론 머스크는 인간의 두뇌 능력을 향상시켜 AI와 공생하기 위해 BCI 기술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는 2019년 뉴럴링크의 기술을 소개하는 한 강연에서 “매우 온건한 시나리오에서조차 우리는 AI에 뒤처질 것”이라며 “(뇌와 컴퓨터 사이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입출력할 수 있는) 광대역 주파수의 BMI를 사용한다면 AI와 효율적으로 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문 113쪽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진다, 사이버퓨전〉

 

기존 대량생산·대량소비 중심의 산업경제체제 아래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분화되어 있었다. 거대 자본이 대량생산의 주체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소비하는 수동적 객체일 뿐이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 소비를 하도록 온갖 독려가 이뤄졌다. 그러나 공유경제 시대에는 공유기업 플랫폼을 매개로 누구나 생산자이자 자본가이자 소비자가 될 수 있다. 공유경제의 물결이 산업혁명 이후 한 번도 바꾸지 못했던 자본주의 운영방식에 균열을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본문 142쪽 〈오래된 미래: 공유경제〉

 

구글, 페이스북 등은 개인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돈을 버는데, 이를 활용하는 기업으로부터 데이터세를 거둬 기본소득 재원으로 써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인의 데이터는 AI,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토대가 된다. AI는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으면 학습이 불가능하다. 석유가 기계를 돌리듯 데이터가 알고리즘의 출발점이다. 기업이 데이터로부터 얻은 이익을 데이터를 제공한 개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하는 이유다. -본문 202쪽 〈기본소득인가, 보편복지인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할 일을 정확하게 알려줘야 일을 하는 ‘기계’(그러지 않으면 전혀 일을 못 하는)가 전문가 시스템이고, 정해진 규칙을 어렵게 프로그래밍하지 않고 말로 알려줘도 알아듣는 ‘비서’(종종 명령을 알아듣지 못하거나 지시사항을 오해하는 일이 있어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없는)가 기계학습 시스템이라면, 딥러닝 시스템은 목표만 알려주면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찾아내 인간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런 면에서 우리가 AI라고 부를 수 있는 알고리즘의 범위는 꽤 넓은 편이다. -본문 230쪽 〈경제성장률을 견인할 다크호스, AI〉

 

가상자산이 거래되는 세계에서는 어떤 가상자산의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다. 제도권 금융시장에서 일하다가 가상자산 분야로 전직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가상자산에 적절한 ‘가치평가모델’이 없다고 말한다. 가치평가란 값을 매기는 것을 의미한다.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점이 되는 가치평가모델 없이, 진실인지도 알 수 없는 소문에 의해 자산 가격이 움직인다면 그 자산의 가격은 큰손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본문 269쪽 〈비트코인에서 혁명의 기술로, 블록체인의 도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 완화’ 카드까지 꺼냈다. 이미 기준금리가 제로금리에 근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유동성 공급 카드는 직접 채권을 매입하거나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리는 양적완화 같은 비전통적 통화수단뿐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 역시 최근의 글로벌 경기 부진 상황을 보면 중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게 확인되고 있다. -본문 303쪽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를 움직이는 요소〉

 

미국 셰일산업의 급성장은 혁명으로 불린다. 국제지정학 전략가인 피터 자이한은 미국의 셰일혁명과 인구구조 역전이 맞물려 세계는 무질서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자이한은 미국이 셰일혁명으로 예기치 못한 막대한 석유를 얻어 얼떨결에 초강대국 지위를 얻게 됐다며 미국을 ‘우연히 등장한 초강대국’이라고 표현했다. 메건 오설리번 하버드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역시 2017년 10월 셰일오일이 미국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전망한 책을 발간하면서 《뜻밖의 횡재》라는 제목을 붙였다. -본문 352쪽 〈에너지 독립국의 패권〉

 

화웨이 역시 중국 내수용이 아니라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현대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최첨단 분야 세계 시장에서 최정상을 차지한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과 맞먹는 G2가 된 중국 경제의 자존심이자 상징과도 같은 기업인 셈이다. 중국 공산당의 입 역할을 해온 후시진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화웨이와 틱톡이 보여준 미국 하이테크산업 패권에 대한 도전 능력이야말로 워싱턴이 불안해하는 진정한 이유”라고 말하기도 했다. -본문 390~391쪽 〈미중 관계의 역할: 패권의 역사〉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추가 하락에 대한 예상과 기대감으로 소비와 투자를 미루게 된다. 가계 소비, 기업 투자 모두 부진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다. 디플레이션의 경우 물가하락이라는 단순한 현상이 아니다. 디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사회 전반에 퍼지면 사람들이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늦추게 된다. 그러면 현재의 소비가 위축되면서 성장도 둔화된다.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을 겪은 가장 큰 이유다. 한번 위축된 수요는 웬만해서는 되돌리기 어렵다. -본문 415쪽 〈길을 잃은 한국경제〉

 

코로나19 쇼크는 실물경제 위기다. 사실 새로운 위기가 아니다. 실물경제 위기는 사실 여러 차례 경고됐던 위기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위기는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전망이다. 실물경제 위기가 길어지면 가계도 기업도 국가도 견디기 어렵다. 각국 정부는 코로나19 쇼크를 벗어나기 위해 전례 없는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또 다른 위기를 잉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부채를 또 다른 부채로 돌려막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본문 470~471쪽 〈포스트코로나, 생존의 법칙〉

  • “클라스”가 다르게 돈을 벌었던 사람들.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자, 이런 유형의 질문을 하고 답을 낼줄 아는 인사이트와 안목을 키워준다.

    세계 부의 절반을 상위 1%가 가지고 있는 현 시점에 누군가는 세상 돈의 절반을 휩쓸고 있는데 반해 나머지 99%는 나머지 절반가지고 희희낙낙하며 살아야 하는걸까?

    결국 1%만이 알고 있는 어떤 답이 있다고 단정지을 수 있다. 사람 머리와 재능이 거기서 거기인데 우리가 모르는 그들만이 알고있는 어떤 정보가 있는 것이다.

    이제 위 질문에 답을 해보자. 우리는 보통 돈을 버는 방법을 떠올리면 취업, 주식, 부동산 정도가 떠오른다. 그게 일반인 수준에서의 뻔한 답이다. 그 이외의 돈버는 법을 찾으려면 역사를 돌이켜보고 차원이 다르게 돈을 번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 1단계
      • 우리가 뻔히 아는 답 월급, 주식, 부동산이다.
    • 2단계
      •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다. 코로나 직전 몇년 간 공유경제가 핫플레이스였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 우버, 에어비엔비로 대표되는 회사들이 구닥다리 공유경제 모델로 회귀하였고 그간 사람들이 누리지 못했던 불만에서 비롯된 고객의 니즈를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 비트코인이나 양적완화의 지속과 같은 흐름을 읽을줄 아는 사람도 돈을 벌었다. 최근 AI의 급부상에 힘입어 돈을 버는 사람도 많다. 이런 경제적인 흐름이나 무한으로 샘솟는 양적완화 정책의 기조에서 빈틈을 찾은 사람도 있다.
      • 대신 트렌드를 읽고 정책의 빈틈과 맹점을 찾을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수준의 경제 상식과 해석능력은 기본이다.
    • 3단계
      •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1989년 소련과 서방의 화해에서 기회를 포착했다. 소련이 경제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서방 자본의 투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았고 과거 차르시대의 빚을 어떤식으로든 정리할 것이라 예견하여 이 시대의 채권을 대거 사들였고 6,000%의 수익률을 올렸다.
      •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으로 수요와 공급 법칙이 전 세계에 널리퍼지고 이 이론으로 세계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이는 신흥 자본사업가들에게 뛰어난 대항 논리이자 사상 체계로 대변되었고 그 결과 중상주의가 몰락했다. 세상의 질서를 보는 눈이 있었다면 당시 신흥 자본사업가의 반열에 서서 순조롭게 부를 축적했을테지만, 끓는 물 안의 개구리 처럼 현재만 보는 사람들은 중상주의에 젖어 막대한 손실을 입었을 것이다.

    위에서 정리한 3단계는 이 책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대목은 아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나름의 방식으로 질서를 부여한 것 뿐이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돈을 잘 버는 방법이라는 말 또한 아니다. 그저 현실에 젖어 새로운 것을 보지 못하는 프레임을 얼마나 창의적으로 걷어내었는지에 따라 나름의 등급을 매긴 것임에 유의하길 바란다.

    어쨌든 위와 같은 어나더 레벨로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경제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하며 현 시류를 읽고 새로운 프레임을 적용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책이 이런 방법을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부여할 수 있겠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각각의 파트를 전부 요약하는 것은 리뷰 취지에 맞지 않아 각 파트를 읽으며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지식이나 듣도보도 못한 놀라운 정보를 중심으로 각 파트를 간추려 본다.


    • 파트1. 언택트와 최신기술
      • 원격근무, 원격의료, 원격교육, 온라인쇼핑, 무인의 일상화
      • IBM의 경우 재택 근무 시행으로 사무실 건물 매각을 통해 약 20억 달러의 이득을 냈다.
      • 영상회의 대표 솔루션
        • 구글 지스위트, MS 팀즈, 애플 아이워크, 시스코 웹엑스, 줌 줌클라우드 미팅 등
      • 코로나 이후 아마존, 월마트 등 온라인 주문 151%, 매출은 210% 증가
      • 도심항공택시(UAM) : 김포공항에서 잠실까지 12분이면 날아서 도착할 수 있는 UAM이 2029년까지 사용화가 계획되어있으며 수소차의 등장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반인들이 자신의 차를 수소차로 바꿀까 고민하는 반면 어나더 레벨의 사람들은 수소의 실용화로 다른 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을것이다.
      • 마이크로모빌리티 : 2~3km 떨어진 근거리 이동 기술. 전동킥보드나 공유경제 기반의 자전거 등
      • 캡슐트레인 : 진공 튜브 터널에서 음속의 빠르기로 전국을 15 ~ 20분안에 주파할 수 있는데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GTX에 도입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상상해보았다. 혹은 GTX는 아니더라도 전국 주요 교통망에 도입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런 것도 모른채 부동산 투자를 그저 지금까지의 상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 아닐까?
      • 뉴스페이스 시대 : 달에 이어 화성이 본격적인 무대가 되었다. 스페이스X와 같은 민간기업이 참여하여 발사체 회수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이 부분에 대한 추가 정보는 별도로 작성한 리뷰 호모 스페이스쿠스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확장현실 : 증강, 가상, 혼합 현실을 아우르는 말. 구글글래스를 비롯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햅틱 기술이 대표적이다.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나 비접촉을 위한 견마로봇 스팟 등의 최신 기술들이 본 도서에 잘 정리되어있는데 추가로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의 리뷰에 보다 자세한 기술들이 정리되어있다.
      • 그 외 긱이코노미, 크라우드 펀딩 등의 공유경제도 소개되어 있으며 돈이 되는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눈을 파트 1을 통해 키울 수 있다.

    • 파트2. 경제구조와 AI, 블록체인
      • 생계형 절도범에게 끔찍한 처벌대신 약간의 생계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에서 시작된 기본소득이 이슈가 되고 있다.
      • 스위스의 기본소득 헌법개정안 국민투표 실시, 우리나라의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정책 등 기본소득 모델의 실효성 측정을 위한 각종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긱 이코노미 등 시대의 변화를 고려할 때 이전과는 달리 심각하게 눈여겨 볼 부분이다.
      • 딥바흐 AI가 작곡해 낸 곡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실제 바흐가 작곡한 곡과 구별하지 못하게 했다.
        • 화성법과 대위법 : 어떤 음끼리 조화를 이루게 해야 하는지, 시간순으로 어떻게 음과 조를 배열해야 하는지 바흐의 다작을 가능하게 했던 일종의 기교이자 알고리즘.
      • AI를 테마로 한 상장지수펀드 : IRBO, AIQ 등 http://www.etf.com에서 검색 가능
      • 블록체인과 토큰이코노미의 등장

    • 파트3. 세계경제와 미중관계
      • 8강에서는 필수 경제상식을 함축해서 얻을 수 있다.
      • 돈이 늘어나는 속도(인플레이션)에 따라 하이퍼인프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크플레이션으로 분류
      • 금리가 하락하면 주가가 상승한다. (이자가 싸서 위험자산에 눈을 돌림)
      • 금리가 하락하면 환율이 오른다. (이자를 더 많이 주는 국가로 외화가 이동함)
      • 기준금리 인하 -> 콜금리 인하 -> 예금.대출금리 인하 -> 장기 시중금리 인하
      • 유가 : 경기가 좋을것으로 예상되면 오른다.
      • 일본은 엔화 강세 및 수출 부진으로 인한 경제를 부양하고자 아시아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기업은 투자를 늘리지 않았고, 가계는 소비하지 않았다. 돈을 찾아 금고에 넣어두려 했기에 금고 소비량만 늘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갈 곳 없는 자산이 위험자산인 주식으로 몰릴것으로 기대했지만 엔화강세로 기업 실적이 나빠질것으로 여겨 오히려 주가도 급락했다. 이처럼 전통 경제학에서 주장하는 금리와 주가 등 일반적인 관계가 현실에서는 적용되지 않아 경제 예측이 어려워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 유동성의 함정 : 금리를 낮추고 시중에 돈을 풀어도 돈이 돌지않고 고여있는 현상
      • 플라자 합의 : 인위적인 통화 평가절상 조치. 일본 잃어버린 20년의 발단.
      • 브레튼우즈 체제 : 달러를 기축통화로 결정한 회의. 금 1온스에 35달러 책정.
      • 트리핀딜레마 : 기축통화의 역설. 적자를 막기위해 유동성을 줄이면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적자를 지속시키면 달러 가치가 하락해 신뢰도가 떨어지고 고정환율제도가 붕괴되는 현상
      • 닉슨쇼크 : 금본위제의 폐지
      •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출에 도움. 제품의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 단, 해외여행 상승 등으로 외화 유출 가능성 존재.
      • 국제유가 마이너스 사태 : 웃돈을 주면서 기름을 팔아야 할 정도로 세계 경제의 침체를 시사.
      • 셰일 가스 개발 등 에너지 패권의 판도 변화로 석유 수요는 2020년 9% 감소 예측
      • 미중관계의 흐름
        • 10강에서는 그간 이어진 미중관계의 변화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닉슨 독트린과 핑퐁외교로 미중관계에 훈풍이 불기 시작. 마오쩌둥의 제사해운동 등 경제 정책 실패를 흑묘백묘론 정책으로 대표되는 덩샤오핑이 되살린다.
        • 2018년 1인당 국민총소득을 9,470달러까지 올렸으며 화성에 첫 탐사선을 보내고 AI 산업이 급성장하는 등 경제 대국으로 변모한다.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을 필두로 일대일로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인도회사 시절에 비유되기도 한다.
        • Z세대를 겨냥한 틱톡의 성공은 미국인들의 전화번호, GPS위치, 결제정보까지 수집하게 되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준에 이르렀으며 트럼프는 퇴출 명령을 선언한다.
        • 투키디데스의 함정의 결론은 과연 어떤 결론을 맞이할 것인가?

    • 파트4. 한국경제와 포스트코로나
      • 한국경제의 적신호 : 저출산, 고령화, 생산성 하락
      • IMF 2020년 4월 연차 총회 성장률 예측 : 세계 -3%, 아시아 0%, 한국 -1.2%
      • 인구오너스 : 생산가능인구 연평균 52만명 감소.
      • 디플레이션의 위협
        • 사상 최초 소비자 물가 마이너스 기록. 장기적인 0%대 물가상승률이 경고음이라는 해석.
      • 중산층의 붕괴와 양극화
      • 국가 부채의 증가
        • 기축 통화국이 아니기에 마이너스 금리는 현실 가능성이 적으며 부채 또한 쉽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 전임 정부는 나름 균형 재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현 정부는 재정지출증가율(5.7 ~7.3%)가 재정수입증가율(3.5~5.5%)를 매년 웃돌고 있다. 대책없이 빚을 늘리는 건 도덕적 해이다.
        • 2024년 기준 1인당 국가 채무는 2,557만원까지 증가. 4인가구당 1억이라는 의미.
        • 중기재정운용계획의 법적 구속력이 없음. 번만큼만 쓴다는 미국의 재정건전화법 제정안이 제출되었으나 통과는 감감 무소식.
      • 해결책
        • 구조개혁 : 노동, 금융, 공공, 재정 등 대표 4대 부분
        • 생산성 향상 : 노동, 자본 투입, 기술혁신(R&D 투자효율 제고) 등
        • 노동력 투입 : 여성, 고령자, 이민자 유입 정책 등
        • 낙수효과 vs 분수효과
      • 리쇼어링 등 보호무역주의, 긱워커의 등장과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관계법 사각 지대 문제
      • 3대 미래 먹거리
        • 비메모리 반도체 : 파운드리, 팹리스, 모바일 AP, 이미지센서 등
        • 바이오 : 고령화, 감염병, 먹거리, 기후변화 대응 등
        • 미래차 : 수소연료전기차(FCEV). 현대 투싼ix 등

    인상적인 파트만 요약했음에도 이처럼 책이 다루고 있는 정보는 방대하다. 얻을 수 있는 지식이 많은 만큼 많은 시간 생각이 필요해지는데 이를 대비한 책의 구성이 재미있다.

    월,화,수,목,금으로 챕터별 요일이 부여되어 있으며 넉넉잡아 요일별로 하루 15분이면 읽을 수 있다. 그렇게 총 12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구성은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서 차용한 듯 한데 혹시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도 추천하고 싶다. 필요하다면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리뷰를 참고하기 바란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나의 현위치를 정확히 알고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미래는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파악할 수 있는 안목과 정보가 대단히 중요하다. 그렇게해도 쉽지 않은 돈벌이 전투에 기본적인 경제상식은 커녕 현 시점의 트렌드 조차 제대로 읽지 못한다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이 책은 트렌드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세계 경제의 흐름을 눈여겨 보며 통찰력을 얻게하여 스스로의 프레임을 깨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돈에 자유로운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기에 스스로의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위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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