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네트워크 관리자, IT 관리자, 기술지원 업체, 등등 IT 인프라가 생계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직종의 사람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책이다.
매끄럽지 못한 번역 문구와, 다소 지루하게 만드는 내용 전개가 흠이라고 생각되지만, 주옥같은 내용과 꼼꼼한 설명때문에 참을만 하다.
한편, IT 기술자 이외에도 CTO/CEO 들에게 필독을 권하고 싶다. 장애/재해를 겪고 Business Process를 빠르게 재시작하는 과정에는 단순한 기술적 해법이외도 복잡한 요구사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재해복구가 대기업이나 다국적기업에서나 필요한 준비라고 믿는 관리자라면 읽지 않아도 좋다. 그 사람은 몇 년이내 퇴출될 것이 분명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