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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

한빛비즈

번역서

절판

  • 저자 : 크리스 카밀로
  • 번역 : 차백만
  • 출간 : 2012-05-07
  • 페이지 : 268 쪽
  • ISBN : 9788994120331
  • 물류코드 :3039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8점 (4명)
좋아요 : 23
투자수익률 774%
세계 1위의 개인투자자가 말한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 카밀로는 증권거래인도, 증권분석가도, 펀드매니저도 아닌 아마추어 개인투자자다. 그렇다고 그가 아이비리그 대학을 졸업하고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것도 아니다. 세차, 피자배달, 갭 매장에서 옷을 정돈하던 일을 하던 평범한 직장인 출신이다.

그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였다는 2008년이 포함된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단 3년 동안 주식시장에 2만 달러를 투자하여 자산가치를 100배가 넘는 200만 달러로 불렸다. 외부 회계법인의 검증을 받은 수익률만 774.22퍼센트를 기록했고, 세계 최대의 성과추적 서비스인 코베스터닷컴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까지 포함한 전 세계 40만개의 포트폴리오 중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를 통틀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투자자로 공증된 것이다.

대차대조표도 차트도 필요없다
기관투자자를 이기려면 게임의 룰을 바꿔야한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이런 엄청난 투자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그는 투자전문가나 펀드매니저의 말을 무시하고 개인투자자의 안경으로 주변을 관찰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개인투자자들은 흔히 책이나 TV, 또는 인터넷을 통해 투자전문가를 자청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방식으로 투자를 한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기본적 분석이나 기술적 분석은 모두 개인투자자의 투자기법으로 적합하지 않다. 저자는 개인투자자가 투자를 하는데 대차대조표도 차트도 필요 없다고 말한다.

대신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자의 안경으로 주변을 관찰해야 한다. 주변을 관찰하여 투자의 기회를 찾고, 찾은 투자의 기회를 검증하는 것이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개인투자자로 성공하는 투자기법의 핵심이다. 만약 개인투자자가 입수한 투자 정보를 투자전문가가 모르거나 무시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엄청난 투자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투자기법을 저자는 ‘정보 차익거래’라고 말한다.

정보 차익거래 투자법을 익히면
1년에 단 3번의 기회로 충분하다

정보 차익거래 투자기법은 단순하고 쉬워 보인다. 개인투자자로 성공하기 위한 투자기법은 이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울 필요가 없다. 단, 단순한 투자기법일수록 개인투자자 개개인의 경험과 안목 그리고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경험하고 검증한 다양한 노하우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투자의 기회는 어떻게 찾는가?’, ‘투자의 기회는 어떻게 검증하는가?’, ‘투자자금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투자수익은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 등등. 저자의 노하우를 하나하나 익히게 되면 독자들도 저자와 같은 정보 차익거래 투자자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 차익거래 투자자의 삶은 기관투자자나 전업 개인투자자의 삶과는 접근법이 다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정을 돌보면서 남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투자하는 보통 개인투자자를 위한 투자기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정보 차익거래 투자기법을 익힌다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1년의 단 3번의 투자의 기회만을 포착하여 저자와 같이 개인투자자로서 재정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크리스 카밀로 저자

크리스 카밀로

전문투자자가 아닌 아마추어 개인투자자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투자성과를 올린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가 포함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774.22퍼센트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2010년 세계 최대의 성과추적 서비스인 코베스터닷컴에서 기관투자자를 포함한 40만 개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최근에는 시장조사 기관의 임원으로 근무했었고, 그 전에는 세차, 피자 배달, 그리고 갭 매장에서 옷을 정돈하는 일도 했다. 지금은 텍사스에서 거주하고 있다.
차백만 역자

차백만

미국에서 10년간 머물면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경영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귀국한 뒤 안철수연구소, CJ푸드시스템 등에서 전략기획과 신사업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네트워크 속의 유령》, 《넷 마피아》, 《전략의 제왕》,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사이코패스 테스트》가 있다.

서문
저자의 글

01. 12살 소년, 주식에 눈 뜨다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 | 묻지마 투자

02. 고장 났으면 고쳐라

기술적 분석 : 역사는 결코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되풀이되지 않는다 | 기본적 분석 : 누군가의 쓰레기가 다른 이에겐 보물이 될 수 있다 | 잘못된 두 개의 투자전략을 합친다고 좋은 전략이 되는 것은 아니다

03. 투자전문가와 증권분석가의 말을 무시하라

증권전문가의 역사 | 401K 퇴직연금제 월스트리트에 중독되다 | 불행을 가장한 행운 : 운좋게 월스트리트 직장을 피하다

04. 오랜 습관을 버리면 숨은 돈이 보인다

투자재원 만들기 | 나는 어떻게 OPM을 마련했는가 | 내 금고함 | 금고함과 빅머니를 구분하라

05. 투자자의 안경으로 주변 둘러보기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스스로 운을 창조하는 방법 | 쓸모없는 정보를 투입하면 쓸모없는 정보만 나온다 : 불완전한 정보는 불완전한 의사결정을 낳는다 | 정보를 이용한 차익거래 : 더 나은 정보는 투자성공으로 이어진다 | 투자자의 안경 | 관찰

06. 재무지식은 없어도 된다

투자가설 세우기 | 가설 검증하기 | 판을 뒤엎는 정보

07. 영리한 증권분석가를 이기는 법

월스트리트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08. 대중의 힘을 활용하라

지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 정보발굴 : 볏짚에서 바는 찾기 | 투자자 소셜네트워크 | ‘새로운 골드러시’에 대비하라 | ‘코피티션’ | 모터오일과 종목 선택의 상관관계 : 대중의 지혜란 무엇인가

09. 투자수익 극대화 방법

투자경로1 : ‘주식매입’ | 투자경로2 : ‘투자자산을 슈퍼사이즈로 불리기’ | 판을 뒤엎을 정보가 부정적일 경우 | 고수익에는 고위험이 따른다

10. 정보 차익거래 투자자의 삶

11. 성공사례

관찰의 위대함 | 수술의 생리 | 디즈니의 요술 | 아는 것에 투자하라 | DNDN해적

부록
주식투자 게시판으로의 초대

일반인들은 솔직히 기업의 차트나 재무 구조를 분석하기가 어렵다 그런 점에서 일반인들이 향후 시장의 흐름을 보고 어떤 주식이 전망이 있는지 주변 셍활에서 정보를 보고 관찰하여 먼저 사는 방법을 체계화 했다는 점이 이책의 핵심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주식하는 사람들은 비슷한가 보다
미국은 시장지표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이므로 향후에 어떤 기업이 잘 될지 예측할 수 있다
그에 비해 한국은 아직도 코스닥이나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종목들은 작전이라는 세력에 따라서 기업의 실

적과는 무관하게 움직이는 종목도 있다.그래서 기업을 분석한다고 하더라도 일반인은 이런 세력에 의해서 손실을 볼 수도 있다.
개인들이 기업의 복잡한 재무 재표나 자산을 파악하는 것보단 주변의 상황을 관찰하고 그것을 객관적인 자료를 모아서 검증을 하는 방법은 좀더 쉽고 현실적인 방법이 아닌가 싶다.

정보 차익거래의 삶에서 개인과 전문주식트레이더와는 정보력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개인투자자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정보 차익거래가 나온다. 주변에 마트나 상점에서 유독 잘 팔리는 상품을 보고 가설을 세워서 정말 이 제품들이 잘 팔리는지 검증을 해서 관련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요즘 네이버증권 계시판에서 스마트폰으로 눈팅을 할때 책이 마지막 부분이 많이 생각 난다. 난 등장인믈로 표현하면 "구경꾼" 정도 인거 같다.등장인물들에 관한 글을 읽은 후 네이버 증권계시판을 보니 각각에 맞는 사람들이 눈에 뛴다~! 참 잼있다.

가치투자를 말하지만 가치를 판단 할 수 있는 시간과 능력이 않되는 개인들을 위한 책으로써 방법은 좋다.그러나 아무래도 저자가 미국인이다 보니 한국의 실정과 안 맞는 부분도 보인다. 한국에서도 이런 비슷한 방법으로 수익을 많이 낸 사람이 한국의 실정에 맞는 책을 써주길 바라는 맘이다.

“아빠, 아빠! 부자가 될 방법을 찾았어요!”

첫 장 첫 대목에서 나를 부여 잡은 문장이었다. 12살 밖에 안됐던 저자의 어린 시절 그가 월스트리트저널을 보며 설레였던 감정과 내가 이 책의 첫 대목에서 느꼈던 설레임이 어쩌면 같은 지도 모르겠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너무도 공감가는 예시와 실제 사례들은 어느새 내가 직접 투자를 하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그뿐. 여느 투자 서적과 비슷하게 마지막 장을 읽은 후에는 허무감이 밀려왔다. 분명 다른 투자서적과는 다르다. 허나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당신이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가 시간이나 돈, 또는 투자지식이나 투자기술이 없어서인가? 이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면, 나는 그 대답을 바꿔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라는 문구로 이 책을 시작했던 그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나는 아직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 이 책은 시간에 대한 부분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 저자는 주식투자를 위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었다.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최소한 돈은 일을 해서 버는 것이고 주식투자는 본업이 아닌 일을 해서 번 돈을 통해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하는 수단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돈, 투자기술, 투자지식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다른 서적과 다르다. 이 책은 OPM을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투자 방식을 설명 하고 있다. 허울 뿐인 투자 기술이나 투자지식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 않다. 딱 알아야 할 지식 써먹을 수 있는 기술 들만 담고 있다.

‘기업을 보고 투자하지 말고 상품을 보고 투자하라.’ 이 책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풀자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이 책은 기업의 재무재표, 기업분석, 차트를 보고 투자하는 방식은 증권가의 사람들이 하는 보여주기식 투자라고 말한다. 진짜 돈을 벌고 싶다면 사람들이 열광하고 구매하고 사용할 만한 상품 소위 말하는 뜨는 상품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역사는 결코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되풀이 되지 않으며 차트의 방향 또한 예측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다는게 이유다. 이 부분이 지금까지의 주식투자 서적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라’ 많은 주식투자 서적들은 이렇게 말한다. 실상 개미투자자들이나 개인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쉽게 판단할 수 없다. 아니 증권회사의 사람들도 기업의 가치를 재무재표나 그들의 기준으로 작성해 놓은 기업 분석 자료, 또는 차트를 가지고 판단한다.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나타내는 것은 무엇일까?? 기업의 문화? 제품? 시장성? 아니다. 바로 소비자의 움직임이다. 저자는 이 부분을 예리하게 잡아내고 있다. 오랜 경험은 아니지만 나는 마케팅 현장에서 실제로 팔리는 제품과 신상품을 조사하고 비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시장 분석과 비슷한 일이 라고 하면된다. 어쨌든 그런 일에 조금씩 경험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느끼게 된 것은 팔리는 제품은 뜨는 상품은 대박상품은 서로간에 연관관계가 없다. 전혀 새로운 신제품이 안 팔리기도 하며 완전 대박이다, 내놓기만 하면 팔리겠다 싶은 상품도 쪽박을 차기도 하며 어제까지 안 팔리던 상품이 갑자기 판매량이 급증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뜨는 상품에는 이유가 있다지만 그 이유가 서로간에 연관관계는 적다. 똑똑하신 분들이 팔리는 상품에 대해 예측하며 공식을 내새워 내놓은 많은 저서와 논문에서는 그들 나름대로의 법칙을 얘기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 뜨는 상품이 나오고 나서야 그것에 대해 분석하기 바쁘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느낀점이 있다. 진짜 대박상품은 새로운 상품도 아니고 고급 제품도 신상품도 아니다. 바로 내 동생, 친구, 부모님, 직장동료, 이웃, 사촌, 슈퍼아저씨 등 바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사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바로 주식에 투자해 대박을 이뤄 낼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나는 업무와 관련된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게 되었다.


왜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야할까?

검은색 바탕에 큰 글씨. 도발적인 제목 선택, 거기에다가 쇼핑백에 잡다한 물건들이 가득 담겨 있다. 우선 든 생각은 ‘이게 무엇이란 말인가!’ 라는 것이었다. 평소 주식이란 도박, 바람과 같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두 가지 선택이 주어졌을 때 선뜻 내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머지 선택지 역시 부동산과 관련된 내용이었기에 부동산보다는 아는 게 조금이라도 있는 주식 쪽이 낫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주식관련 도서들의 저자는 하나같이 자신들의 원칙을 이야기한다. 세상의 수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은 잘못된 정보에 기초하고 있거나, 아니면 좋은 정보를 주관적으로 해석하여 왜곡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자신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객관적인 (혹은 색다른) 눈을 가질 수 있어야 주식시장에서 대박(!)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대박을 낼 수 없다고 쓴 책 아직 못봤다.)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 카밀로의 주장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이 책의 제목과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인데, 마트에 가서 어떤 물건이 잘 팔리는지 소비자들이 어떠한 것을 선호하는지를 알아야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행위가 기업들의 재무제표에 영향을 주고 이를 애널리스트들이 파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재빨리 알아채지 못하면 이미 묵은 정보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식에 투자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을 즉각 알아차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것이 크리스 카밀로가 말하는 소위 ‘게임의 룰’을 바꾸는 행위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독자에게 주위를 주의깊게 바라보는 습관, 온라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뒷부분의 게시판 사용법이라든지 네티켓 등은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을 대상을 한 이야기들이다. 언제나 하는 이야기지만 이러한 투자 실전책이나 무언가를 독자들에게 강요하는 책들은 우리나라에 맞는 사례나 형식을 함께 이야기해주어야 좀 더 ‘친절한’ 지침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번역 보다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쓰는 방법을 제안하고 싶다. 이 책은 주식에 대한 책이니 인터넷 주식 고수의 설명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 책이 말하고자 했던 바를 좀 더 쉽게 독자에게 전달할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다.

‘블링블링한’ 새 책을 독자에게 알리고 싶다면 독자들이 알 수 있도록 유혹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주식 시장은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시장이 아니다.

기업을 공개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고 미국의 주식시장의 Facebook의 사례처럼 종업원 몇명 이상이 되면 무조건 상장을 해야하는 시장도 아니다. 그렇다고,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다면 항상 물고 들어가는 것이 주식 시장이다.

이 정도가 되면 주식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부동산은 이제 거의 끝물이고 잘 사는 사람들은 더 잘 살게 되고 못 사는 사람들은 더 못 살게 되는 현실에서 ... 부동산에만 투자를 할 수는 없고 그렇다면 금융상품에 투자를 많이 해야한다고 했는데 ... 잘 해야한다는 말로는 무언가 부족하다.

우리는 많은 세금을 내고 있고 투자를 통해서도 세금을 내고 있지만 주식 투자를 통해서 수업료(?)를 너무 많이 지불한 사람들의 결과를 뉴스를 통해서 많이 접하고 있다.

남들이 아니라는 주식을 확신을 가지고 했지만 늘 불안함은 어쩔 수가 없고 그렇다고 투자처를 찾기 위해서 종목을 선택하는 일 역시도 개인의 책임이 따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간접투자를 권하지만 거기에도 분명히 함정이 있다.

투명하게 해야한다고 하지만 실시간 재무사항을 파악할 수 없고 상장기업의 65%가 공시에 부담을 느낀다는 것만 보더라도 늦장 공시를 해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투자자의 이익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장치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도 모두 투자자의 책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 매리트를 느껴야 하는 것은 고위험에 따른 고수익이라는 것 때문이다.

권하는 주식은 무슨 꼼꼼한 수들이 분명히 존재를 한다.


실제로 좋은 것을 알지만 심리적인 이유로 버티지 못하는 것 때문에 정보를 취득하고 차익을 노린다는 것은 사설경마장에서 배팅을 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 생각해야 한다.

한국은 아직도 투자할 것이 많다고 하는데 그것 역시도 본인 입장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결코 녹녹하지 않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

경제가 호황으로 가는 것과 개인이 투자를 해서 투자의 달인과 같은 정보를 가지고 있더라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

독특한 제목의 이 책에 눈길이 갔던 이유는 ...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답답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본인의 생각에는 앞으로 컨텐츠 관련 IT관련 주식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유는 IT 업계에 있으면서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투자를 시뮬레이션 해 봤을때도 그렇게 수익이 좋지는 않다. 이유는 본인이 생각했던 수익률과 비교해 봤을때 그렇다는 이야기인데 달리 말하면 사람의 욕심에는 끊임이 없다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혜안을 익히는데 수업료를 지불을 해야지 확실히 느낀다.

일례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서 "투자합시다." -라는 코너로 기억하는데 ...- 그때 투자를 하자고 했을때 펀드는 이미 쇄락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수퍼 아줌마도 주식을 하는 세상이 오면 ... 만드시 재앙이 따른다."라는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들은 적이 있다.

공영 방송에서 설마 ... 라고 했지만 ... 우려했던 사항이 일어나지 않았는지?

차익거래의 귀재들이 지금의 월스트리트를 만들었고 남의 돈으로 자신의 세력을 견고하게 다지는데 썼다면 당시는 지금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것을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 -
크리스 카밀로 지음, 차백만 옮김/한빛비즈
"책 내용에는 마트를 보고 투자하라는 내용은 ...."

몇 대목 말고는 찾아 볼 수가 없다. 오해는 하지마라 HTS에서 종목을 찾을려고 객장에 죽치고 있지마라는 이야기로 들어야 할 것이다.

이 이야기는 기술적 분석보다는 실제로 본인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남들보다 좀 더 독특한 시각을 유지해야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마트 뿐만 아니라 극장, 학교, 도서관 등 우리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협소한 정보와 왜곡된 정보가 난문한 곳에서 찾지마라는 것이다.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투자 게시판을 통해서는 어떤 목적에서 글들이 오고가는지를 잘 알 수 있도록 표현이 되어있다. (다만, 우리나라의 사례로 정리가 되어서 나왔으면 책의 가치가 좀 더 상승했을텐데 번역자가 경영관련이라 직접투자에 대한 시각은 좀 부족한 이유와 번역서라는 한계를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 이다.)

맞다. 재무제표 역시도 분기마다 접할 수 있는 사항이고 그렇다고 기업의 정보 시스템이 투명성을 재고하기 위해서 아무에게나 마구 Open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에서도 딜레마가 숨어있는 것이다.



"투자를 할려면 저자와 같이(X), 비슷하게 (O)"

일전에 주식 공부를 한답시고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동영상 강의를 밤을 세워가면서 본적이 있다.

"일목균형도"를 보고 몇번의 수익을 얻고는 이것을 소림사의 주방장의 비서라도 얻은 듯이 행복했던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몇번 실패를 하고 나서 (큰 금액을 투자를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동영상을 일을 하면서(밤을 세워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많이 기다려야 하는 ... 기다리는 것도 일이니 ... 여유를 찾겠다고 ) 기다른 중간에 본적이 있었는데 ...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말이라 다를 수도 있다. ... "저와 같이 매수를 하더라도 심리적인 상태, 개인의 재무상태, 성격상의 투자 패턴에 따라서 투자 결과는 많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이 말 자체를 "일목균형도"라는 그럴싸한 투자방벙에 대해서 포장을 스스로 싸고 있었고 기술적 분석을 내 입장에 맞추어서 적용을 하고 있었다.

즉, 박경철 원장은 강의를 원론적인 차원에서만 했었고 나 자신은 그것을 투기의 목적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맞다. 아무도 돈 버는 법에 대해서 "열심히 사는 것 밖에 없다."라는 것 밖에는 없다.


"결론, 투자를 해야한다."

본인 나름대로 얻는 정보가 있다. 스스로 얻는 정보이다.

그래서, 수익이 조금은 나는 편이다. 하지만, 들여다 보고 있지는 않는다. 장중에 떨어지면 그대로 두는 편이거나 확신이 있다면 조금씩 산다.

이 책을 통해서 더 얻을 수 있었던 교훈은 주식 시장의 형성 배경 및 내부 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좀 더 정확하게 정의를 할 수 있었고 이런 부분은 본인에게도 숙제였던 부분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해결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생각보다는 의외로 쉽게 설명이 되어있고 Guitar Hero의 사례는 금번 "디아블로3"의 출시에 맞추어서 주식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잘 알 수 있을 것 이다.

실제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게임을 잘 몰라도 정보를 먼저 접할 수 있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디아블로2 이후 3가 언제 나올지를 알 수 없고

손오공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판권이 흘러갈지 알 수 없고

게임 유져들이 디아블로라는 게임에 식상해 질 수 있고

더 멋지고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에

투자를 꺼리게 되는 것이다.




2011년 6월이 그립지 않나? 그런데, 2000원도 안하는 주식에 선뜻 손이 안가는 이유는 ... 다 잘 알 것이다.


우리는 늘 배워왔듯이 종자돈이 아니라 남의 돈으로 투자를 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그게 유산이나 로또를 맞은 황재수를 맞는 것이 아니라 내다버려도 되는 돈을 이야기 한다.


책에서는 이것을 OPM (Other People"s Money)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종자돈이라는 표현보다는 남의돈이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그리고, 주의 해야할 것은 증권사나 투자자문회사는 소위 남의 돈으로 투자를 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좀 더 위험과 고수익에 투자를 한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투자처가 아니라 투자 방법에 대한 부분과 투자 권유에 대한 부분이 투자자에게 설득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고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닭았다.


본인은 순수한 목적으로 투자 권유를 많이 하는 편이다.

놀고 있는 50만원 버린 셈치고 어디에 투자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파는 시점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밥을 한끼 사람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버핏처럼 밥을 같이 먹어주고 몇 마디 이야기를 해주고 돈을 받지도 않는다.

하지만, 지금부터 제대로 투자하고 싶으면 이 책의 표지의 "투자 수익률 774%"라는 것에는 현혹되지 말고 주식시장의 큰 흐름과 단기, 중장기, 장기 든 수익을 어떻게 내어야 할 시각을 가진다면 꼭 주식시장이 아니라도 다른 투자처를 찾는데도 큰 도움이 될 책이라고 감히 권하고 싶다.

물론, 내용 중에는 이것은 아닌데 싶은 내용도 있다. ... 혹시나 100% 이상의 수익을 보장해주고 마인드 콘트롤까지 해 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수익의 20%는 기꺼이 내어줄 용의가 있으니 추천해주시기 바란다.


솔직히 지금은 투자를 할때가 아니라 관망을 하고 종목에 대해서 더 공부를 해야하는 어수선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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