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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지금 스마트머니는 탄소에 투자한다

지금 스마트머니는 탄소에 투자한다

한빛비즈

집필서

절판

  • 저자 : 태성환(필립피셔)
  • 출간 : 2010-05-07
  • 페이지 : 328 쪽
  • ISBN : 9788994120041
  • 물류코드 :3014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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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버블이 붕괴하는 이 순간에도 새로운 버블이 시작되고 있다!
지금 스마트머니는 탄소에 투자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혜안을 가져야만 투자에 성공한다!

두바이 채무유예, 그리스 사태 등 현재 우리는 2008년 하반기에 발생한 금융위기의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대표되는 신용버블의 붕괴로 발생한 이번 금융위기는 버블이라는 말 그대로 거품처럼 모든 것이 가라앉아야 해결이 될까?

이 책에서 저자는 절대 아니라고 말한다. 미국은 경제대국이라는 지위를 보전하기 위해 또다시 새로운 신용을 창출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새로운 버블을 만들 것이라고 예측한다. 신용의 축소를 방치하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경제의 주도권을 영원히 상실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버블의 붕괴를 버블로 치유하는 버블치유론이 나오는 것이다. 이는 버블의 역사를 살펴보면 새로운 것이 아니다. 또한 사람들은 버블을 나쁜 것으로만 인식하는데 버블은 신기술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순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IT버블 당시 수많은 닷컴기업들이 사라졌지만, 현재 IT기술의 발전은 IT버블이 없었더라면 상상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렇다면 새롭게 발생되는 버블은 무엇일까? 저자는 탄소배출권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을 버블의 중심으로 판단하며, 새로운 버블의 이름을 친환경의 Eco에서 착안한 에코버블이라 명명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태양광, 대체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은 경제성이 부족하여 실패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이 많다. 하지만 포스트 교토의정서 체제에서 탄소배출권의 거래가 본격화되면 상황은 반전하게 된다.

포스트 교토의정서에서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감축분을 확정하고, 확정된 감축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업과 가계에 배분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자동차, 공장들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만큼 탄소배출권을 확보해야하며, 반대로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설비와 대체에너지, 전기자동차와 같은 산업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탄소배출권 거래는 이렇듯 단순한 환경보호의 차원이 아니라 금융위기 이후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경제 혁명이 되는 것이다.

석유 기반의 경제에서 환경 기반의 경제로 변화한다면, 기업 환경과 투자 환경은 완전하게 바뀔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스마트머니가 탄소에 투자하는 이유가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수혜를 받을 기업은 이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서히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배출권 거래가 확정되는 포스토 교토의정서 이전까지는 마치 IT버블을 앞두고 있는 상황과 같기 때문이다.

책 속으로

버블의 붕괴는 인류에게 고통을 안겨주지만, 버블을 통해 신기술과 신산업이 발전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신기술과 신산업에 대한 환상이 버블을 발생시키지만, 결국 새로운 버블의 수혈을 받은 신기술과 신산업이 더욱 발전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버블의 붕괴를 또 다른 버블로 치료한다는 버블치유론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 버블치유론 중에서

미국 역시 교토의정서에서 자발적으로 탈퇴한 이후, 지구를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회자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 비해 그리 나은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뉴 아폴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면서 잠재적 경쟁국인 중국을 압박할 수 있다. 이러한 그린뉴딜은 탄소배출권에 입각한 친환경 패권을 워싱턴이 주도해 나가느냐, 베이징이 주도해 나가느냐에 대한 정치·경제적인 경쟁이 될 것이다. - 탄소전쟁의 서막 중에서

중국의 시장개발 초기의 구호는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이었다. 이것은 성장만 할 수 있으면 이념과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는 목적지향적인 발전관이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녹색 고양이가 아니라면 쥐를 잡는다고 해도 소용없다는 녹묘론이 등장했다. 단순한 성장정책 노선에서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정책으로 선회한 것이다. - 유럽 vs 미국 vs 중국 중에서
태성환 (필립피셔) 저자

태성환 (필립피셔)

2008년 10월부터 다음 아고라에서 필립피셔라는 아이디로 활동해오고 있다. 미네르바 구속사건 직후, 언론에서 미네르바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을 정도로 그의 경제를 보는 통찰력과 사회를 비꼬는 특유의 어투는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현재 세계에서 펼쳐지는 정치·경제적인 변화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버블 메커니즘을 설파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던 당시부터 일찍이 미래에 녹색경제가 도래할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하였으며, 2009년 초 원자재 시장의 슈퍼 사이클과 금 시장의 상승을 예견하기도 하였다.
또한 모두가 더블딥의 공포에 휩싸여 있을 2009년 2월 14일, 블로그를 통해 200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 주식시장의 유동성 랠리를 정확히 예측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현재 그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친환경 분야에 대한 각종 분석과 칼럼들은 많은 이들에게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 "필립피셔 미래를 바라보다"는 다음에서 "2009년 우수블로그"에 선정되었고, 1년여 만에 순방문자수 80만 명을 기록하였다.
현재 신한금융투자 IB기업금융부에서 주식, 회사채, 주식연계채권 등을 발행하여 기업금융 업무를 조율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필립피셔 블로그 http://blog.daum.net/newbubble

1부|탄소전쟁이 바꾸는 경제지도

 

1장 버블치유론

- 새로운 버블이 다가온다

- 버블과 투기는 인간의 본성이다

- 2세기부터 시작된 투기의 역사

- 버블의 다섯 가지 공통 요인

- 버블 붕괴는 신산업의 발전을 수반한다

- 트리핀의 딜레마와 잃어버린 10년

- 버블치유론과 에코버블

 

2장 탄소전쟁의 서막

- 미국의 뉴 아폴로 프로젝트

- 대형 프로젝트로 한 단계 더 성장하다

- 탄소배출권의 거래 매커니즘

- 탄소배출권의 효과, 에너지 이노베이션

- 악마와의 계약

- 새로운 기축통화로 떠오르는 탄소화폐

 

3장 유럽 vs 미국 vs 중국

- 환경시장의 강자, 유럽연합

- 반격을 준비하는 미국

- 잃어버린 10년과 에코 재팬

- 에너지 블랙홀, 중국

-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

- 기회를 어떻게 받아드릴 것인가?

 

2부|지금 스마트머니는 탄소에 투자한다

 

4장 환경시장의 숨은 보물

- 탄소배출권의 수혜기업

- 국내 최고의 환경기업, KC코트렐

- 투자자는 KC코트렐에 경멸을 느끼고 있다

- 기업분할을 준비하는 KC코트렐

- KC코트렐은 예전의 KC코트렐이 아니다

 

5장 에디슨 이후 100년 만의 대혁명

- 에너지 인터넷, 스마트그리드

- 한국은 스마트그리드 산유국이다

- 스마트그리드의 강자, LS산전

- 하이프 사이클 초기 투자

 

6장 전기자동차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

- 워렌 버핏, 전기자동차에 투자하다

- 탄소배출권이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 전기자동차의 짜릿한 스토리

- 누가 전기자동차를 죽였는가?

- 전기차의 저주

- LG화학은 자식에게 물려줄 생각으로 투자하라

- 글로벌에 맞는 주가를 적용시켜라

- LG화학의 영원한 라이벌 삼성SDI

-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과 실적 간의 딜레마

 

7장 태양광에 왓컴을 품다

- 태양광버블은 없다

- 닷컴버블에서 찾는 5단계 시나리오

- 태양광 산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 원료를 장악하는 자가 태양광을 지배한다, OCI

- 제2의 반도체 태양광을 향한 늦은 출발, 삼성

- 태양광 업계의 숨은 진주, 티씨케이

 

8장 가장 경제적인 에너지

-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풍력

- 풍력의 대표 기업, 효성

- 한국은 태생적으로 에코 바람이 불어야만 한다

- 또 다른 풍력 에너지 기업들

- 윈드타워 부문 세계 1위, 동국S&C

- 최후의 약점까지 제거하다

 

9장 쓰레기에서 찾는 노다지

- 21세기 연금술

- 리사이클링 기업이 등장하기 시작하다

- 한국판 그레이 골드 기업을 찾아라

- 국내 도시광산 1위 애강리메텍

- 건설폐기물 처리 1위 인선이엔티

- 또 다른 그레이 골드, 바이오가스

- 국내의 바이오가스 업체

- 바이오가스 대표기업 에코에너지홀딩스

 

3부|미래를 바라보다

 

10장 차이넥스트

- 에코버블의 신호탄, 중국판 나스닥

- 차스닥은 코스닥보다 오히려 낫다

- 차스닥의 에코버블에서 우리가 찾는 기회

- 중국의 신용창조는 에코버블을 양산할 것이다

 

11장 에코폴로니움

- 에코버블도 결국 버블이다

- 라이언일병 구하기

- 탐욕은 반드시 본색을 드러낼 것이다

- 에코버블 이후의 패러다임에 대해

- 에코와 우주가 결합된 팍스 에코폴로니움

- 우주태양광의 딜레마, 지구로의 귀환

- 청정에너지의 최종 목적지 핵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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