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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도쿄 비즈니스 산책

  • 저자 : 임상균
  • 출간 : 2016-01-28
  • 페이지 : 304 쪽
  • ISBN : 9791157841134
  • 물류코드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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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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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정도로 일본을 닮아가고 있는 한국,
도쿄에서 서울의 미래를 보다! 

 

"임 상(さん)!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도쿄로 특파원을 온 것은 축하해야겠지만, 앞으로 3년간 기분 좋은 기사를 쓸 일은 없을 겁니다."

2011년 8월, 도쿄 특파원으로 부임한 저자에게 일본 언론계의 한 원로가 처음 꺼낸 말이다. "앞으로 기분 좋은 기사 쓸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말은 현실이 되었다. 부임 당시는 동일본대지진,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네 달 정도 지났을 때로, 저자는 일본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했다. 무섭도록 빠른 속도로 소비가 얼어붙었고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도 장기 저성장 시대에 들어서면서 경제, 사회, 문화 면에서 무서울 정도로 일본을 닮아가고 있다. 기업, 수출, 주식시장, 고용, 복지 등 모든 경제 분야에 좋은 소식이 없다. 실제로 한국과 일본의 명목국내총생산 성장률 그래프를 겹쳐놓으면 20년 차이로 모양이 똑같다. 1995년의 일본이 지금의 한국이고, 우리도 곧 일본과 같은 장기 디플레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개인화, 작은 소비
25년 불황 속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는 태어난다!

 

25년의 불황 속에서 일본의 비즈니스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사실 그 안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가 탄생해 대박의 꿈을 펼치고 있었다. 상장기업까지 된 중고품 판매점, 점점 만물상이 되어가는 편의점, 빡빡한 규제를 피해 뭉쳐서 장사를 시작한 푸드트럭, 죽음 후까지 준비하는 실버산업 등 지금 도쿄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넘쳐나고 있다.

도쿄 특파원으로 일본 경제의 추락과 회복을 직접 목격한 저자는 뉴스 지면이 아닌 일상적인 도쿄의 모습을 전한다. 25년간의 장기 침체를 겪으면서 일본인들은 자연스레 그 안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찾았다. 무리하지 않는 합리적인 소비가 점점 늘어났고, 이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가 태어났다. 저자는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개인화, 작은 소비에 맞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산업과 기존 사업 중에서도 과감하게 변신한 사례 등 도쿄 현장에서 전 세계적인 장기불황의 돌파구를 찾는다.        

 

  

"하나의 도시는 하나의 기업이다!"
새로운 비즈니스로 넘치는 도쿄를 산책하다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라면 세계의 도시를 방문하여 어떤 것을 보고, 배울까? ‘비즈니스 산책 시리즈’는 이 질문에서 시작했다.
여행책과 경제경영책을 합쳐보자는 생각에 “하나의 도시는 하나의 기업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세계의 도시들을 산책한 비즈니스 산책 시리즈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다섯 번째 책이 나왔다. <런던 비즈니스 산책>과 <뉴욕 비즈니스 산책>이 세계 경제 중심지의 비즈니스를 벤치마킹하고, <상하이 비즈니스 산책>에서 중국 진출 아이템을 찾아봤으며, <이스라엘 비즈니스 산책>에서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봤다. 이번 <도쿄 비즈니스 산책>에서는 도쿄 특파원 출신의 경제지 기사인 저자가 일본 도쿄에서 장기불황 속에서도 꽃피운 비즈니스들을 찾는다. 
점점 개인화되어가는 취향에 맞춘 상품과 기업,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변신한 실버 산업, 부동산 폭락 속에서 살아남은 부동산 개발모델 등. 도쿄에서 산책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벤치마킹 대상을 선정해 그 대상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저자

임상균

현 매일경제신문 과학기술부장. 1995년 11월 매경에 입사해 증권부, 산업부, 경제부 등 주로 경제정책, 금융, 기업 분야에서 취재 활동을 했다. 2006년 8월부터 1년간 미국 UC버클리대학교 방문연구원을 역임했고, 2011년 8월 도쿄특파원으로 부임해 3년간 일본의 산업, 금융, 증권 등 경제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취재 활동을 했다. 특히 아베노믹스에 힘입은 일본 경제의 성공적인 회복을 현장에서 목격하면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한국 경제에 일본의 경험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본사 복귀 후에는 국제부 차장으로 국제경제 전반의 다양한 뉴스를 다뤘으며, 2014년 11월부터 경제부 차장으로 한국 경제의 현실과 미래를 다루는 뉴스를 전달하였고, 2015년 11월부터 과학기술부장을 맡고 있다. 2005년과 2010년 씨티그룹 대한민국 언론인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디지털 정복자 삼성전자》, 《반도체 이야기》, 《CO2 전쟁》, 《율곡 한국경제를 꾸짖다》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왔고, 동 대학 정치학과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롤로그
도쿄는 서울의 미래다!

 

1장 작은 비즈니스가 살아남는다
중고 명품 가방이 새것보다 잘 팔린다
불황이 오래가면 외톨이 소비가 많아진다
인건비가 높아지면 계산대에 사람이 사라진다

 

2장 죽어가는 시장도 다시 보자  
전기도 만들어 파는 일본 편의점
철인 23호가 전통시장을 살린다
젊은이들의 연애가 지역 경제를 살린다, 마치콘
일단 와서 편히 쉬세요, 츠타야카덴

 

3장 도쿄의 맛집이 유명한 이유가 있다
규제가 많아도 푸드트럭은 계속 달린다
사내 식당 메뉴가 영화로 만들어진 사연
스시의 세계화에서 비빔밥은 무엇을 배워야 하나

 

4장 한국와 일본의 달라진 관계를 짚다
한류는 찰나의 전성기였을까
짝퉁 맛코리가 한국 막걸리를 이기다
한류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5장 노인의 지갑을 열어야 한다 
일본 노인들은 안방에 금고를 숨겨둔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6장 좁은 땅에선 자동차가 돈이 된다   
자투리땅도 돈이 된다, 코인 주차장
주유소에서 자동차를 빌려준다면
자전거 대국 일본에서 가장 많이 타는 자전거는?

 

7장 일본의 땅값은 한국 부동산의 미래다 
도쿄의 스카이라인이 바뀐다
분당과 일산의 미래, 다마뉴타운
전철 노선 하나가 도쿄 양대 상권을 흔든다
휴게소 하나가 지역 경제를 살린다

 


business insight

잠 못 자는 일본인들의 지갑이 열린다 
고독사회의 새로운 사업, 들어주기 서비스
돈 내고 담배 피는 세상이 왔다
청년들만이 아니다, 아저씨 캥거루족 
아이는 할아버지에게 맡겨라!
니시카와 고이치 파크24 대표와의 대화 
사무실 임대료에서 드러나는 재개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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