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그래픽 이론(1챕터), 모델링(1챕터), 맵핑(1챕터)
애니메이션(2챕터) 순서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그동안 계속 3ds max를 이용해서 실내디자인 쪽으로 사용해왔는데 게임 그래픽 이론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재미있는 예제부터 어렵기는 하지만 흥미진진한 예제를 통해서
무척이나 재미있는 실습을 하도록 구성되어 짧은 시간에도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평소 잘 사용하지 않아 조금 생소한 메뉴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잘되어있고 노트
스페셜페이지, 팁 등 정보들이 적절하며 노트는 때로 직접 강의하는 것처럼
혹은 도움말 구실을 하며 중요한 점을 잘 집 퍼준다.
다만 초반 실습임에도 수치에 대한 설명 없이 예제그림이나 임의로 실습을 진행하거나 모델링 후
렌더링 과정이 없어 초보자들이 흥미를 느낄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점은 무척이나 아쉽다.
책의 뒤표지에도 쓰여있듯이 "3D Game Designer를 위한 게임 그래픽 & 애니메이션"은
3ds max 기초를 배우는 매뉴얼서가 아닌 게임 캐릭터 관한 입문 활용서로 3ds max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보자에게는 조금은 어렵고 어느 정도 3ds max를 경험한 사용자들에게는
신선한 예제로 가득한 활용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