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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탱고 경영 : 마켓 3.0 시대, 기업 서열을 뒤집는 비즈니스 플랫폼 전략

한빛비즈

집필서

절판

  • 저자 : 형원준
  • 출간 : 2012-05-15
  • 페이지 : 320 쪽
  • ISBN : 9788994120324
  • 물류코드 :3041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5점 (3명)
좋아요 : 18
세계 1위 삼성전자 성공 비결은 제품력보다 "프로세스力"에 있었다

삼성전자 ERP 성공사례의 주역이 전하는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소통"의 혁신 전략!
삼성 윤종용 전 부회장 극찬 "이제껏 최고라는 방식을 또 한 단계 끌어올릴 책"

『탱고 경영』은 기업이 어떻게 현실적으로 프로세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담고 있는 전략서이다. 저자는 책에서 오늘날의 기업은 마치 "탱고"를 추듯 고객과 한 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감정을 실시간으로 교류하고, 고객의 몸짓에 실시간으로 반응해야 한다. 이 말은 얼핏 들으면 매우 당연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과연 어떻게 "실현"하느냐이다.

이 책은 막연하게 변화와 혁신을 말하지 않는다. 시장이 마켓 1.0에서 2.0, 다시 3.0으로 변화하며 각 단계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났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위에서 지금 시대에 필요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그 변화는 SNS에 의한 것이기도 하고, 기술혁신에 의한 것이기도 하며, 시장변화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모든 것이 반드시 경영의 프로세스 위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경쟁력의 관건은 제품력보다 "프로세스力"

이전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TV 등의 가전제품을 대량생산해서 대량판매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제품이 품절돼도 다시 생산될 때까지 몇 개월이 걸렸고, 남으면 떨이로 판매해야 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관행을 깨고 생산과 유통라인을 전면 혁신했다. 제품의 조립 패턴별로 생산라인을 구분하고, 제품이 아닌 공정 자체의 품질을 관리했다. 삼성전자의 "3일 확정" 방식은 라인이 멈추기 전 3일 이내에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토요타의 JIT(적기생산) 방식보다 효율적이었다. 또, 품절과 과잉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장별로 매일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배송했다. 그러자 전 세계 매장에서는 "품절 없이 제때 갖다 주는" 삼성전자 제품을 적극 진열했고, 빠른 시간에 가전제품 순위가 바뀌었다.

이것은 회사 전체가 하나의 프로세스 위에서 민첩하게 반응하는 시스템이 구축됐기에 가능했다. 당시 업계 최초로 ERP(전사적자원관리)를 도입하며 성공신화에 일조했던 저자 형원준 사장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영자로서의 경험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문가로서의 통찰을 더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 포드의 푸시 방식, 삼성전자의 풀 방식, 앞으로는 "탱고 방식"이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혁신은 시장이 마켓 1.0에서 마켓 2.0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제대로 탄 것이다. 만들기만 하면 팔리던 마켓 1.0에서는 대량생산과 밀어내기의 푸시(Push) 방식을 구사하는 포드 같은 기업이 성공했다. 그러나 소비자가 비로소 "취향"에 눈을 뜨면서 마켓 2.0이 도래했고, "타깃 세그먼트"에 맞춰 조금씩 생산?유통하는 삼성전자의 풀(Pull) 방식이 전세를 역전한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제 또 한 번의 혁신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SNS와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마켓 3.0의 소비자들은 커다랗게 뭉뚱그려진 타깃 세그먼트가 아니라, 한 명 한 명에게 딱 맞는 제품을 원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오래 기다려주지 않으며 불만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토요타와 마텔이 고객 응대 과정에서 저지른 "사소한 실수"가 기업의 숨통을 끊어놓을 뻔 한 것처럼, 이제 기업은 푸시나 풀이 아니라 둘 다, 즉 능수능란하게 밀고 당기며 "탱고"를 출 줄 알아야 한다.

결국 마켓 1.0의 푸시 방식, 마켓 2.0의 풀 방식은 새로운 시장인 마켓 3.0을 맞아 "탱고 방식"으로 진화할 수밖에 없다. 누가 먼저 탱고 방식을 도입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10년 후 기업 순위가 뒤바뀔 것이다.

▶ 탱고 경영의 세 가지 키워드 -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 소통

탱고 경영을 설명하기 위한 구체적 키워드는 세 가지다.
첫째, 리얼타임이다. 조직의 변화를 즉시 공유하고 소통하며, 간단한 결정은 즉석에서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 동안 수많은 기업들이 이를 꿈꿔왔지만 실현되지 못한 이유는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력 때문이다. 이 책은 최근 개발된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리얼타임 환경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둘째, 플랫폼이다. 최근 경영계의 화두로 떠오른 플랫폼은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위험이 수시로 발생하게 된 기업 환경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렇지만 그간의 논의는 기술적인 것에 치우쳐 경영이라는 실무적 관점을 놓치고 있었다. 이 책은 변화무쌍한 환경에 맞춰 다양하게 조립?활용이 가능한 경영 프로세스와 그 운영 원칙에 대해 이야기한다.
셋째, 감성 소통이다. 이것은 단순히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자는 선언이 아니라, 신뢰에 기반한 SNS를 활용해 소비자를 생산 프로세스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기술이다. 이미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곳이 애플과 이케아 같은 혁신기업들이다. 이 책에서는 그 구체적인 전략뿐 아니라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 문제를 이야기한다.
『탱고 경영』이 말하는 혁신은 사무실 벽에 걸어놓는 구호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도입하고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자 프로세스다.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바뀌면 제품과 문화의 혁신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현장직원부터 CEO는 물론 협력업체, 나아가서는 기업 생태계 구성원 전부가 하나로 연결되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시대. 이제 한국의 기업들은 그러한 시대를 준비할 때가 됐다.

▶ 추 천 사

윤종용 (국가재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전 삼성전자 부회장)
형원준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나를 보좌해 10여 년간 경영혁신을 신념과 끈기로 추진해서 세계 최고의 SCM 회사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책은 이제까지 최고라는 생산 방식과 경영 방식을 또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방향과 방법을 잘 제시하고 있으니 경영혁신을 주도할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

오해석 (대통령실 IT특별보좌관, 가천대 교수)
스마트 TGIF 혁명이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발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지만, 방향성을 갖추고 제대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새로운 시장을 통찰하고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해줌으로써 스마트 경영에 일조하는 "스마트 컨설턴트"가 되리라 생각한다.

오경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성큼 다가선 마켓 3.0 시대, 이전에도 그러했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시대이다. 소통한다는 것은 함께한다는 것이다. 협업과 소통으로, 고객과 파트너와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그리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 핵심은 네트워크다. 탱고의 키워드로 제시한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 소통"에서 우리는 어떤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하는지, 어떤 프로세스로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우성 (북TV365 지식PD)
기존 산업시대의 수직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글로벌 기업이 된 한국 기업들이, 모든 것이 연결되는 지식사회의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경영 환경에서도 리딩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것을 저자의 현장 경험과 시대현상을 잘 버무려 표현한 <탱고 경영>.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송수영 (딜로이트컨설팅재팬 부사장)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과정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만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항상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형용준 (싸이월드 창업자)
플랫폼 그 자체에만 주목하지 않고, 그 이면에 깔린 리얼타임 방식과 감성 기반 네트워크까지 아우르는 이 책의 통찰력이 매우 놀랍다.
형원준 저자

형원준

경영이란 제품이나 기술 혁신보다 프로세스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역설해온 사람이다. ERP와 SCM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SAP의 한국 사장이자 IT 업계에 끊임없는 화두를 던지는 인물로서,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혁신과 시스템 구축을 자문하고 있다. PI(프로세스 혁신)라는 용어를 최초로 만들어 확산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가전부문에서 린생산방식과 한국 최초의 ERP 도입에 실무적 역할을 담당했던 그는 90년대 말 글로벌 SCM 오퍼레이션을 위한 조직개혁, 프로세스 혁신 및 정보 시스템 구축하는 실무책임자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시스템 혁신은 세계적 성공 사례로서 아직까지 여러 기업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동생 형용준 대표가 싸이월드를 창업하는 과정에서 PRP(Personal Resource Planning)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일을 돕기도 했다.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i2테크놀로지 한국 사장 및 아태지역 총괄사장을 역임하며 일본, 호주, 중국 등에서 선진 글로벌 기업의 경영혁신 활동을 지원했다. 현재는 SAP코리아 대표이사로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라는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천사┃ 송수영 (딜로이트컨설팅재팬 부사장) / 형용준 (싸이월드 창업자)

 

프롤로그┃혁신은 나선형으로 진화한다 

 

탱고 경영이란 무엇인가

    "마켓"은 이미 달라졌다 

    고객과 밀고 당기며 춤추는 탱고 경영 

    탱고의 키워드는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 소통" 

    새로운 시장, 새로운 게임의 법칙 

 

리얼타임┃바로 지금 시장에 반응하는 기술

    무엇이 진짜 리얼타임인가

    리얼타임은 왜 그동안 실현되지 못했을까 

    [의사결정] 느끼는 순간 반응하고 행동한다

    [생산·유통] 시장이 원하는 것을 팔리는 만큼만 

    [평가] 연말시상식이 아니라 현장투표처럼 

    [리스크 관리]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해결하는 시스템 

 

플랫폼┃뒤집힌 피라미드 위에서 뛰놀게 하라

    세계는 왜 "플랫폼 경영"에 집중하는가 

    경영 프로세스를 레고처럼 조립할 수는 없을까 

    [보안] 사람에 맡기지 말고 시스템을 만들어라 

    [상품주기 관리] 표준화로 개발·생산·출시를 앞당긴다 

    [파트너십] 협력과 개방이 곧 비용절감이다 

    [인재유치] 맘껏 뛰놀게 하고, 다양하게 평가하라 

    [사회적 경영] 고객으로 대접받지 못했던 90%를 위해 

    [환경] 에너지와 탄소발생권은 관리 가능한 자원이다 

 

감성 소통┃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네트워크

    모두 보여주는 것이 신뢰를 얻는 길이다 

    신뢰를 시스템화하는 경영의 기술 

    [감성 반영] 스마트 시대, 고객이 기업에게 요구하는 것들 

    [고객 관리] 소비자를 프로세스의 일부로 만들어라 

    [변화 관리] 시장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P-D-C-A 활용법 

    [제안형 영업] 고객의 생각을 고객보다 빨리 읽는다 

    [리더십] 홍익인간형 CEO에겐 인재가 알아서 따른다 

 

에필로그┃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탱고 네트워크를 꿈꾸며 

사람들이 많이 묻는다. ERP가 뭐냐고 ... ERP(전사적자원관리)는 경영과 IT 만남으로 최초의 컨버젼스라고 설명을 하고는 했다.

순이익을 제시할 수 없는 솔루션들은 기술적인 접근을 제외한 관리적인 요소에서의 솔루션이라고 하는 것들은 허상이라는 기준을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면서 ERP가 제일 근접한 솔루션이다라고 확신해 왔다.

그 생각은 틀리지 않고 거의 모든 투자에 대한 성과를 감안해야 하는 모든 일과 산업에서 활용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도서는 이런 전통적인 관리의 틀에 두고 경영을 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경영 기법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SAP Korea의 대표이사라는 자격보다는 ERP라는 경영이라는 거대한 화두와 담론보다는 자신의 회사의 입장에만 이야기를 집중하고 있는 느낌에 불편하다.

경영이라는 기준과 3.0이라는 화두가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경영의 가치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아주 혼란스럽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비교가 안 되는 중견 기업들도 비교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이 된다.

과연, 이 책에서 언급이 되는 기준으로 적용이 될만한 기업이 몇개 정도나 될까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그리고, 국내에는 고용을 보장해주는 기업이 삼성 밖에는 없는지 혼란스럽기만하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다. 모르긴 하지만 "삼성전자"가 저자의 최대 실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본다.

이 모든 부정적인 생각에 비해서는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읽다가 보면 SAP는 많은 부분들에서 앞서가고 있다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동의할 수 없는 시각이 분명히 존재를 하지만 책의 내용이 중요한 부분이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과 읽지 말아야 하는 사람, 읽어도 좋은 사람 정도로 구분해서 후기를 정리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탱고 경영 -
형원준 지음/한빛비즈

[꼭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

SAP라는 회사의 ERP 제품을 통해서 직업을 얻고 삶을 영위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경전처럼 읽어야 할 것이다.

(물론, 세계의 모든 종교의 경전을 다 독파한다고 해도 득도나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

이 책에는 SAP사의 거의 모든 제품들이 언급이 되어있고 심지어 용도 및 사례까지 아주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사례가 모든 업종에 사용이 된다는 믿음이 있다면 분명히 이 책은 그 모든 이야기가 맞다고 설명이 되어있다.

SAP를 도입할 여력이 충분하고 대안이 이 제품 밖에는 없다고 여기는 기업의 대표이사나 책임자, 담당자들은 꼭 이 책을 읽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인메모리 기술인 HANA에 대해서 용도가 궁금하거나 활용 사례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을 제품 소개서보다는 이 책을 통하는 것이 제품을 아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다.


[책을 읽지 말아야 하는 사람들]

외산 ERP에 대해서 실패를 경험한 사람 ... 특히, 어떤 강압적인 외압에 의해서 ERP를 사용을 해서 실패한 기업은 굳이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표준원가가 적용할 수 밖에 없어서 피해를 본 기업의 임직원들은 절대로 보게 되면 ... 권하고 싶지 않는 부분의 내용이다.

어느 강연을 통해서 들은 내용이다. "모두 성공을 하는 일은 있을 수가 없다. 최선이 있을 뿐이고 인생의 어느 한 부분은 희생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모든 것이 성공적이라고 하지만 ...


애플, 삼성 모두 유일무이하다고 해도 모두 훌륭한 기업들이다.

1등 기업이 있으면 거기에 100위 안에 드는 기업도 있을 것이고 중견, 중소기업, 소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삼성이 모든 업종을 다 하고 있다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만병통치약 같은 것은 애초에 없다고 믿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좀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ERP에 대해서 환상만이 존재한다고 믿고 기대는 전혀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 역시도 절대로 읽을 필요가 없다.

ERP를 하지 않아도 되는 기업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 책에는 컴플라이언스들과 저자의 권고 사항 등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삼성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 역시도 비추천하는 바이다.


삼성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SCM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탱고를 추는 상대편은 다리가 짧아서 리드하는 사람을 따라서 다니느라 죽어나는데도 불구하고 따로 춤을 추기에도 실력은 부족하고 리더는 연습을 시키고 남아서 연습을 해야하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책을 읽어도 좋은 사람들]

경영학과 산업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하는 부류와 그렇지 않아야 하는 부류 사이에서의 간극을 다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읽어도 좋은 사람들의 불류로 구분을 했다.

그리고, 비록 내용상에서 이상한 취급을 받는 국내 ERP 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읽어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가 ERP가 아니더라도 물류부분에서 업종의 특화된 솔루션들을 가지고 있는 국내의 모든 IT 종사자들도 꼭한 번 봐야할 도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삼성과는 업종은 다르고 규모도 관리 방법이나 역량이 달라도 벤티마크를 향후 5-10년 내다보고 IT 전략을 세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컨설팅을 통해서 기업에게 선진 사례를 제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기업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큰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라면 읽어서 나쁜 내용만은 아닐 것이다.


[결론]

ERP를 사용을 한다고 투명해진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

엘론을 필두로 외국의 유수의 회사들도 모두 ERP를 사용을 했고 특히, Global ERP를 사용을 했다. 분식이 행해졌고 새로운 내부통제라는 사베인 옥슬리 법안이 통과되고 새로운 컴플라이언스가 생겨난다.

그리고, 무역 장벽이 없어지며 FTA가 체결이 되고 원산지 증명이 대두가 되고 있지만 이 역시 문제는 협정국의 지위에 따라서 국가간의 대립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이상한 구조로 변질될 공산이 큰 부분이다.

물론, 규제나 권고를 통해서 제약을 할 수 있겠지만 양심만큼 정확한 경영은 없는 것이다.

"온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는 말 뒤에는 투명하지 못한 사실들이 존재를 하는 그 뒤의 이면 뒤에는 어느 초등학생이 물었다는 "아빠, 왜? 스티브 잡스는 자식들이 없나봐요?, 자식들에게 안 물려준나요?"라는 이야기가 이 책을 읽고나도 귀에 맴돈다.

왜, 저자는 경쟁인 Oracle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는 것인지?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Platform이나 개발 도구 등 사용자 층이 더 두껍고 확장성이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Oracle의 인메모리 기술이 없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인메모리 기술도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술이라면 Oracle이 좀 더 월등할 것은 생각이 드는데 ... 뭐 최근 각광받고 있는 국내 기술도 있는데 ...

초반에 이 책을 판촉물 정도로만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지만 경영이 사회를 어떻게 생각을 해야하고 환경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생각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이 되어있다.

그렇다면, 언급된 국내 SNS에 대한 이야기는 있지만 Facebook에 대한 이야기는 부족하다.

반대로 국내 ERP 상황은 언급이 되어있지 않고 국내 기술 역시도 마찬가지이고 인메모리 기술인 HANA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은 거의 SAP에서 만든 것만 소개를 하지고 있는 부분에서는 뭔가 앞뒤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SAP, Oracle, 국내 ERP, 회계 패키지, 월4만원의 제품 등이 특정 기업에 어떤 제품이 맞다고 할 수 없다.

다만, 범하기 쉬운 부분을 짚어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은데 ... 너무 현실과 동떨어지게 느껴지는 것은 매출 100억에서 1조 이하의 회사들 중에서 삼성의 사례가 맞을까라는 의구심은 아직 지울수가 없다.

이 책을 통해서 사례로 제시되었던 부분을 통해서 분명히 얻을 것은 있지만 맹신만은 금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경영이란 관점에서 탱고는 절대로 혼자서 추는 춤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개념적인 3.0에 강박을 가지는 것보다는 2.0 좀더 집중을 해야하는 입장에는 실천보다는 사례정도로 익혀두는 것도 나쁠 것 같지 않다.

상대 모두가 수준급의 실력(기술이 아니라 관리 기법을 본인은 이야기 한다.)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리고 하도급이 아닌 협력관계라면 상생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성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기업은 이익을 유일한 목표라고 생각을 하다면 이 모두가 빛좋은 개살구에 어색한 억지 춘향전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태계라는 부분도 ERP 비지니스 관점에서는 이 역시도 마찬가지로 바라볼 수 있다. (실컷 자격을 취득했는데 협력 업체나 인력이 되어도 수요에 편입을 못하는 경우나 소외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

Best Practice가 있다면 Customer Practice가 있는 법이고 뭐가 정답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ERP를 구축하는 대상의 업체와 협의를 해서 적용을 하는 것이 맞다.

소프트웨어가 부폐같은 시스템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들은 Office 제품군과 App Store에 올라 올 수 있는 제품들이 아닐까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이다.

몸에 좋은 약값은 비싸고 입에는 쓰고 먹기에는 힘들지만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다 충족하기에는 힘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Platform에 대한 설명은 제시가 잘 되어 있어서 꼭 한번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리뷰] 탱고경영 - 실시간, 플랫폼, 감성의 하모니를 이루어라.

필립 코틀러가 마케팅3.0을 주창한 이래, 마케팅3.0의 프레임에 맞추어 소비자들의 성향, 경영방식, 인사관리 등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정리한 도서들이 쏟아지고 있다. 마켓3.0이라는 책이 나온 지 만 2년이 지난 현재, 시장은 그가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가 시장을 정확히 읽은 것일까, 아니면 시장이 그의 예상에 반응한 것을까)

따라서 이번에 읽은 ‘탱고경영’은 필립 코틀러의 주장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자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지은이 형원준은 ERP와 SCM 분야에서 세계 1위인 SAP코리아의 대표이사이자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삼성전자에서 그는 글로벌 SCM 구축을 담당하였으며 여러 분야의 혁신을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탱고경영’ 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는데, 이를 위한 키워드로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을 제시한다. 이는 기업의 기본적인 프로세스인 Plan - Do - Check - Action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방법론이며 더 나아가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얻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기업의 서열 자체를 뒤집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이 책의 부제 역시도 마켓 3.0 시대 기업 서열을 뒤집을 비즈니스 플랫폼 전략이다.

먼저, 리얼타임이란 기업이 소비자의 응답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의사결정, 생산 및 유통, 평가, 리스크 관리 등에서의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프로세스 정비가 필요하다.

둘째 플랫폼이란 보안, 상품주기 관리, 파트너십, 인재유치, 사회적 경영, 환경 등에서의 플랫폼 즉,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왔던 90%에게 집중하며, 적절한 집중과 개방을 통해 과부하를 줄이며 표준화를 통해 담당이 바뀌거나 소비자의 성향이 변화해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감성소통이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얻기 위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오늘날 흔히 사용되는 감성마케팅 혹은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가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홍익인간형 CEO의 출현이 필요하다고 보았는데 이는 ‘기업이 사람’이라는 개념아래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인 ‘탱고경영’은 저자의 이러한 생각아래 리얼타임, 플랫폼, 감성소통이라는 개념이 탱고처럼 잘 조화되어야 기업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 책이 몇 가지를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빅데이터를 통한 빅브라더의 출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최근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관점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에서도 저자는 기업이 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 정보, 소비성향 등을 기업이 파악하여 이를 즉각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의 활동은 소비자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할 수도 있다는 위험이 있다.

또한 저자가 삼성출신이라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삼성전자는 최근 몇 년째 자사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건강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도 없는 채 저자가 삼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위 ‘홍익인간형 CEO"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나로서는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읽은 만한 가치가 있다. 마케팅3.0의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저자의 상당히 잘 짜인 논리아래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이다. 적절한 예가 덧붙여졌으며 저자의 경험이 바탕에 있어 이해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제목 역시 흥미를 끈다. 책에 손이 가게끔 만들어진 제목과 표지역시 마음에 든다.

덧. 내가 몸담고 있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EPR의 스포츠버전인 SEPR이 필요하다. 고객과 선수단, 스폰서라는 3가지 객체를 프런트가 주체가 되어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최대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SEPR이라는 관점을 스포츠에 도입하게 되면 현재보다 좀 더 나은 스포츠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고객 중심이라는 관점에서도 팬들이 원하는 매치업을 설문하여 경기일정을 짜는 것에 반영한다면 보다 나은 관중 유치가 가능해질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사실 시장흐름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상태에서 지인분의 추천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두 남녀가 매혹적으로 탱고춤을 추는 표지가 인상깊더군요. 제목도 탱고경영 이라니.. 이건 뭔가 싶었습니다.
마켓이..어플 얘기인가?이러면 책을 뒤적거리던 저는 생활에 무심코 베어 눈치채지 못했던 마켓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시장에 흡수 되었으며, 지금 시장 흐름에서 시장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캐치하고 재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언제부턴가 SNS가 활성해지고 소비자들이 각종 활동을 하기 시작했었는데 그게 마켓3.0의 가장 큰 특징이라더군요.
그 특징으로는 소비자들은 표면에 드러나는 기업활동보다도 기업 내부에서 어떤 결정들이 내려지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고 싶어하며
미래를 예측하려고 애쓰기보다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민첩성이 중요하다는것, 품질이 아닌 품질을 만드는 프로세스 등이 중요하다는 것 등의 이야기 였습니다.
두 남녀가 탱고를 출때 춤을 외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감정의 교감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것이 비단 춤에 해당 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과 소비자들에게도 해당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감성소통 이것이야 말고 탱고경영의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앞으로 시장의 흐름이 감성이라면 다음의 시장흐름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도 궁금해 지는 책,
기업 뿐만이 아니라 트랜드에 민감하고, 사업을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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