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출판네트워크

최근 각종 사이버 테러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제는 국가나 기업 간의 보안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악성코드 유포, 금융거래 사기 등 개인까지 그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던 소규모 사업장이나 중소기업, 학교 등도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이 필요해졌다. 하지만 현재 보안 관련 책들은 대규모 조직에 기준이 맞춰져 있거나 방어가 아닌 해킹 공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작은 규모의 단체가 기업에서는 참고하기가 어렵다. 

장상근 저자의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구축과 보안 관제』는 이러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학교 등 소규모 조직에서 활용하여 적은 예산으로 보안 시스템을 자제 구축할 수 있게 꾸몄다. 또한, 구축한 보안 시스템으로 다양한 사이버 공격 유형에 대응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사이버 공격이 점점 고도화되어 이에 대응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사례도 자주 있다. 이 책의 독자들이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공격과 침해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