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출판네트워크

창문에 수식(퀸 덤브로스키(Quinn Dumbrowski)).

빈 페이지에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깎이지 않은 블록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완벽해 보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흔적이나 칼 자국은 그러한 완벽함을 손상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좀 덜 감상적이고 무한히 실용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세상은 빈 페이지와 깎이지 않은 블록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니 채우고 있던 페이지나 깎고 있던 블록의 모양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냥 다 버려버리고 새것으로 교체하면 어떨까요? 그게 낭비 같아서 싫다면, 지울 수 있는 무언가에 흔적을 남길 수도 있을 겁니다. 

지겨운 이야기처럼 들리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조사를 해 보고 나서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다음의 10가지 프로젝트를 보고 나면 지겨움은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10

블랙보드 아이디어 지구본

#9

로봇 칠판

#8

작은 크기의 칠판 만들기

#7

옷걸이가 이동식 화이트보드로 변신

#6

칠판을 만드는 페인트로 칠했을 때 가장 우스꽝스러운 물건은 무엇일까?

#5

아이디어페인트(IdeaPaint)로 한쪽 벽면 전체를 화이트보드로 만들기

#4

칠판을 화이트보드로 바꾸기

#3

끌어내릴 수 있는 칠판 뒤쪽에 부품 저장 공간 만들기

#2

책상을 화이트보드로 바꾸기

#1

샤워용 보드로 저렴하게 만든 대형 화이트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