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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

우리 삶과 사회 깊숙이 침투한 알고리즘의 내면을 성찰하다

한빛미디어

번역서

판매중

  • 저자 : 에드 핀
  • 번역 : 이로운
  • 출간 : 2019-03-29
  • 페이지 : 352 쪽
  • ISBN : 9791162241660
  • 물류코드 :10166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3.5점 (13명)
좋아요 : 0

넷플릭스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이유 

 

알고리즘이 우리 생활 모든 곳에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알고리즘, 하지만 우리는 알고리즘에 관해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이 책은 대중 예술과 IT 서비스 및 기업 등 익숙한 사례로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알고리즘의 의미를 탐구한다. 알고리즘의 기원부터 알고리즘적 상상력, 알고리즘의 미학까지, 수학 논리로만 생각했던 알고리즘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필 수 있다.

 

[추천사]

깊이 있고 깐깐한 성찰이 담겨 있어 연구자와 대중을 모두 만족시키는 책이다. 에드 핀은 미드를 다룰 때도 라이프니츠를 다룰 때도 똑같이 쉬운 문장을 구사한다. 수 세기에 이르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 오늘날 산업계와 문화계를 폭넓게 살펴본다.

_ 닐 스티븐슨, 『세븐이브스』, 『스노 크래시』 저자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동력은 ‘계산’이지만 이를 문화적 측면에서 살펴본 시도는 없었다. 에드 핀은 이를 ‘마법’이라 부른다. 존재하며 강력하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 마법을 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_ 케빈 켈리,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통제 불능』 저자

 

눈부시게 뛰어난 책이다. 알고리즘의 문화적 결과물을 능숙하게 묘사한 독보적인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알고리즘이 단순히 일련의 코드를 실행하는 과정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알고리즘이 이 세계를 이루는 배우로 보이게 될 것이다. 

_ 시바 바이디야나단, 『당신이 꼭 알아둬야 할 구글의 배신』 저자

 

저자

에드 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과학상상력센터 설립자. 예술미디어공학부 및 영문학과 부교수이기도 하다. 디지털 내러티브, 창의적 협업, 인문학•예술•과학의 융합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영미문학 박사를 마쳤고 『타임』, 『슬레이트』, 『파퓰러 사이언스』에서 기자로 일한 바 있다. 『Frankenstein: Annotated for Scientists, Engineers and Creators of All Kinds』 (MIT Press, 2017)과 『Hieroglyph: Stories and Visions for a Better Future』 (William Morrow, 2014)를 공동 편집했다.

역자

이로운

외국 변호사로 기업 법무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완벽한 의료제도를 찾아서』, 『브레인게임에서 승리하라』, 『초스피드 회계어 마스터』, 『법정에 선 뇌』 등이 있다.

1장 알고리즘을 아는가

 

2장 스타 트렉 컴퓨터 구축

 

3장 하우스 오브 카드: 추상화의 미학

 

4장 카우 클리커 코딩: 알고리즘이 하는 일

 

5장 비트코인 헤아리기

 

마무리: 알고리즘적 상상

<스타 트렉>, <그녀>,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시리, 구글, 비트코인까지 

익숙한 사례로 배우는 알고리즘과의 밀당

 

‘알고리즘 사회’라는 화두가 낯설지 않은 오늘날, 알고리즘이 얼마나 깊숙이 우리 삶에 침투했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 책은 대중 예술과 IT 서비스 등 익숙한 사례로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알고리즘을 살펴보고, 그 의미와 영향을 인문사회적 관점에서 성찰하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우리는 알고리즘이 우리의 교통, 쇼핑, 수학적 증명 등을 도와준다고 믿는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 심지어 원하는 것까지 알려주는 마법 주문처럼 알고리즘을 생각하는 것이다.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알고리즘, 하지만 정작 우리는 알고리즘에 관해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알고리즘이 수학적 논리뿐 아니라 사이버네틱스, 철학, 마법적 사고에까지 그 뿌리를 두고 있음을 밝힌다. 책 전반에 걸쳐 플라톤, 애덤 스미스 같은 고전 사상부터 <스타 트렉>, <그녀>, <하우스 오브 카드> 등 대중 예술, 나아가 시리, 넷플릭스, <카우 클리커>, 비트코인 같은 기술 서비스와 구글, 우버, 페이스북 같은 IT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살펴본다.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는 통찰 속에서 알고리즘의 기원부터 알고리즘적 상상력, 알고리즘의 미학까지, 수학 논리로만 생각했던 알고리즘을 더 깊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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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리뷰]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

    여러분은 '알고리즘'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저는 컴퓨터 전공이고 관련 업계에서 일을 오래 해서 그런지 컴퓨터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한가지의 의미가 강하게 떠오릅니다.

    이 책에서는 '알고리즘'이라는 것이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들어준 것을 보면 주식시장, 작곡, 운전, 뉴스 기사 작성, 수학 명제 증명으로 실제 사람이 하기에도 쉬이 되지 않는 일들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한 것에 있어 핵심으로 얘기하는 것은 바로 알고리즘이 무조건 의도한 대로 작동한다는 점이라고 얘기합니다.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설계하여 만들어집니다. 많은 기업이 복잡계의 현실에서의 문제를 정의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용도로 알고리즘을 개발합니다. 

     

    그리고 만들어낸 알고리즘을 '실행' 함으로써 기계적 계산과 현실 문화 사이의 간극 속에서 존재한다. 더불어 알고리즘이 기계적 계산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에 녹아드는 현상을 현실의 문화 현상으로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문화 현상은 결국 사람과 다르지 않은 유기체처럼 존재하게 해주며, 결국 알고리즘이 처음 만들어질 때 포함된 의도로 인해 현실 세계에서 사람의 행동까지 강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구글에서 좀 더 잘 검색이 되도록 검색할 문장을 변경하거나, 게임의 정해진 알고리즘의 흐름과 목적에 따라 그에 맞춰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들이 가장 흔한 예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의 큰 성공의 이면에는 철저하게 계산된 알고리즘이 존재하며, 동시에 그 알고리즘을 통해 현실과 기계적 간극사이에서 인터페이스 계층의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 현실과 기계 사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큰 성공으로 이어졌다는게 책의 설명입니다.

     

    알고리즘은 사람이 만든 것이고 만든 사람에 따라 의도가 담기게 됩니다. 그 의도에 따라 동작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엔 의도에 따라 행동을 해야 하고 그러한 문화가 기계적인 계산과 합쳐지면 사람은 더 이상 자신의 뜻대로 행동한다기 보다는 계산된 알고리즘에 의해 움직여진다라고 하는 것이 맞는 세상이 오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알고리즘에 의해 움직이는 삶을 살고 있는 지금 우리가 알고리즘을 잘 이해하는 것이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길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컴퓨터라는 틀에 갇혀서 항상 계산이라는 개념만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는 컴퓨터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개념부터 설명한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알고리즘이라는 단어의 기원부터 현재의 상황 그리고 알고리즘이 그려가는 미래까지 생각해보고 싶으신 분에게는 이 책[링크]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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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를 나와서 알고리즘에 대한 단어가 무척 익숙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알고리즘이라는 단어가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일생활을 변화시키는 핵심으로 지칭되는 일반적인 단어로 사용이 폭넓어졌다.

    알고리즘은 그냥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지금의 상황을 분석하는 도구 및 절차라는 관념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번에 보게 된 책은 그런 관념적인 생각을 다른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jpg

     

    각 챕터의 처음에는 의미있는 문구들이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이것이었다.

    기계와 함께 살아가고 싶다면

    기계를 잘 알아야 한다.

    숭배하지는 말고.

    노버트 위너

  •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png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원제는 “What algorithms want”로 직역하면 “알고리즘이 원하는 것”인데,  욕망이라는 단어를 차용한 센스가 놀랍다. 욕망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풀이는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또는 그런 마음’이다. 알고리즘이 가진 욕망이란 무엇일까. 무엇을 누리고자 함일까. 내가 알던 그 알고리즘의 이야기가 맞는 것일까. 표지를 넘기면서부터 갖은 궁금증이 일었다.

    이 책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과학상상력센터 설립자이자 예술미디어공학부 및 영문학과 부교수이기도 한 에드 핀 (Ed Finn)이 지은 것이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영미문학 박사를 마치고, 기자 생활을 하다 현재는 디지털 내러티브, 창의적 협업과 더불어, 인문학 ,예술, 과학의 융합을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책은 크게 5장과 마무리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앞에 있는 서문을 읽는 것 만으로도 저자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1장의 ‘알고리즘을 아는가’로 시작해서, 2장 ‘스타 트렉 컴퓨터 구축’, 3장 ‘하우스 오브 카드:추상화의 미학’, 4장 ‘카우 클리커 코딩-알고리즘이 하는 일’, 5장 ‘비트코인 헤아리기’ 그리고 마무리 ‘알고리즘적 상상’으로 이어진다. 책의 뒷부분에는 논문을 방불케하는 주석과 참고 문헌이 가득하다. 이 책을 쓰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작가 칼 타로 그린펠드의 ‘뉴욕타임즈’에 실린 기사를 다시 한번  떠오르게도 한다.

     

    실제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대단히 많이 아는 척 하는 것이 이렇게 쉬웠던 적이 없다.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로 받은 뉴스 알림 같은 데에서 몇 개 주제의 일부를 골라서 다시 뱉어내기만 하면 된다. (…) 페타바이트의 데이터에 파묻힌 우리로서는 이 콘텐츠를 실제로 소비하기보다는 그런 콘텐츠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 그리고 거기에 대해 입장을 취하는 것, 관련 대확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 책은 정보시스템의 발전이 가져온 현대 생활상의 변화를 매우 냉철하고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책에서는 알고리즘이라고 표현했지만, 알고리즘이 실제로 실행되는 정보시스템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좀더 직관적일 것 같다. 정보시스템은 우리의 생활을 예전보다 훨씬 더 편리하게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편리함을 누리게 되면서 우리가 포기하게 되는 것.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일종의 음모(?)에 대해 페이스북, 우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눈을 감고 생각해보았다. 도대체 저자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책을 읽으면서 페이스북, 우버, 넷플릭스의 감춰진 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흥미와 재미가 있었지만, 정작 저자가 하고자 했던 바에 대해서는 찜찜함이 남았다. 나름 밑줄도 그어가며 정독을 했건만, 한번으로는 부족한 듯 싶다.

    그런데 이런 느낌에는 번역서가 가지는 태생적 한계도 한 몫을 한것 같다. 책에는 애플의 시리가 문장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 문장안에 있는 주요 단어를 이용하여 내용을 추론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을 읽을 때, 내가 딱 그랬다. 분명 한글로 쓰여있는데, 마치 난독증에 걸린 듯한 답답한 느낌이었다. 주어와 동사의 관계가 불분명하거나, 조사의 쓰임이 부자연스럽거나, 원문에 너무 충실한 직역으로 보이는 문장 등은 책을 읽는 내내 불편했다. 예를 들면, 책의 263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동전, 종이, 조개껍데기는 물건으로 본질적 가치는 별로 없겠지만 금융 분야 작가이자 활동가 브렛 스콧의 설명에 따르면 의문의 여지가 없고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채권,주식 거래, 신용부도스와프의 바클라바 층에서 제거된 기본적 추상화로서 자본주의의 기계어와 유사한 이 상징 체제의 표시다.

    분명 이 책은 현대사회를 움직이고 있는 큰 흐름을 알고리즘으로 대변되는 소프트웨어와 정보시스템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벌써 수십년 째,  키보드를 두들기며 코드를 짜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나도, 알고리즘을 이 책의 저자처럼 생각해본 적은 없다. 새로운 시각과 함께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는 점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한번쯤은 읽어볼만 한 책이다. 단, 인내심은 좀 필요하다.

  • 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 몇몇가지 알고리즘의 내부를 심층 분석하는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읽어보면서 내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의 표지에도 언뜻 표현되었지만 이 책은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도 컴퓨터 엔지니어링에 대한 지식도 큰 상관이 없다. 우리 삶에 깊게 들어와있는 알고리즘 통찰에 관한 책이다. 

     

    사실 컴퓨터를 전공으로 한 사람들도 마찬가지 생각을 하겠지만, 처음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어렵다' 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회사에서 코딩 면접이 주를 이루는 현 시대에서 알고리즘은 시험과 같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알고리즘이 단순히 문제를 푼다는 것을 넘어 어떻게 현 시대에서 사용되는지 어떻게 자연스럽게 우리와 호흡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가지 예로 넷플릭스를 살펴보면 넷플릭스는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그러나 단순히 추천에만 그치지 않는다. 사용자의 관심사항을 바탕으로 더 많은 것을 추천해주며 우리의 삶을 끌고 나간다. (넷플릭스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다는 것처럼)

    간단히 사례를 소개 했지만 책에서 더 많은 사례를 소개하며 알고리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를 보여주고 있다.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보다 빠른 정보를 원하는 것일까? 우리의 진보된 삶을 꿈꾸는 것일까?

    우리는 스스로의 답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힌트를 얻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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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각 분야별 알고리즘을 설명해주는 책인줄 알았는데 사실 알고리즘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알고리즘에 대한 how가 아니라  why와  what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알고리즘의 기원부터 알고리즘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켜왔고 어떻게 변화시킬 건지에 대한 내용과

     

     

    알고리즘의 문화적 가치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1장에서는 알고리즘을 '유효 계산 가능성', '사이버네틱스', 주술', '문화적 도구' 라는 네가지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인공지능을 제작하기 위한 알고리즘, 즉, 대답하고 대화하고 예측할 수있는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을,

     

     

    3장에서는 문화적, 재정적으로 성공을 이룬 알고리즘의 아비트리지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카우클리커라는 예를 들어서 알고리즘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5장에서는 비트코인을 알고리즘의 입장에서 보고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알고리즘의 계보를 다시 훑어보면서, 알고리즘의 최종 목표인 두개의 욕망,

     

     

    "보편지식"과 "완전한 자기 이해 추구" 를 설명하며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구상하기도 하고 공부하기도 했던 알고리즘에 대해서 그 기원과 내용을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고, 알고리즘을 통해 우리가 이루고자 한 목표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 위키백과에서는 알고리즘에 대한 정의를 아래와 같이 내립니다.

    대부분의 알고리즘은 유한한 수의 규칙에 따라 구별 가능한 기호들을 조작하여 입력 정수에서 출력 정수를 생성하기 위한 일반화된 작업을 정의한다. 

    알고리즘은 더 이상 수학자, 개발자들만의 관심사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개발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의 삶에도 알고리즘이 침투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넷플릭스등의 추천 알고리즘, 비트코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고리즘을 만나게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삶에 녹아들어져 있는 알고리즘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우리가 미래에 마주해야될 주제와 익숙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과 인간으로써의 욕망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업무적으로 접근을 했을때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여러가지 고민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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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What Algorithms Want)

     

    한줄평 리뷰

    알고리즘에 대한 공학적인 도서라고 생각하면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매우 어려운 한글로 풀어져 있는 인문학도서이다.

     

    책정보

    판매처: 한빛출판네트워크

    저자 : 에드 핀

    출간 : 2019-03-26

    페이지 : 352 쪽

    가격 : 정가 18,000원 -> 판매가 16,200원(10% off)

    상세정보

    - [Yes24](http://www.yes24.com/Product/Goods/71130490)

    - [한빛출판네트워크](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5073053227)

     

    소개

    알고리즘이 우리 생활 모든 곳에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알고리즘, 하지만 우리는 알고리즘에 관해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이 책은 대중 예술과 IT 서비스 및 기업 등 익숙한 사례로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알고리즘의 의미를 탐구한다. 

    알고리즘의 기원부터 알고리즘적 상상력, 알고리즘의 미학까지, 수학 논리로만 생각했던 알고리즘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필 수 있다.

     

    장점

    - 인문학을 접하기 어려운 개발자들이 그나마 흥미있는 알고리즘을 통해 인문학을 접해 볼 수 있다.

     

    단점

    - 인문학 도서답게 공학적인 표현보다는 매우 어려운 단어와 표현을 하므로 이해하기가 어렵다.

     

    ## 후기

    한줄평에 기입한대로 책제목만 보고 선택했다가 큰 낭패를 본 책이다. 그래도 읽다보면 책에서는 '추상적 사고, 해답에 대한 욕망의 추상적 표현'이라고 알고리즘을 말한다.

    또한 가까운 예를 들어 영화 'Her'를 시작으로 넷플릭스, 우버, 비트코인등 현재 인간의 생활에 깊숙히 침투되어있는 사례들을 통해 알고리즘이란 무엇이고, 그를 통해 어떻게 인간의 욕망들을 알고리즘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지

    매우 어려운 인문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인간의 욕망을 알고리즘을 통해 표현한다'라는 내용으로 이해했다.

    매우 어려운 표현들이 많아 다시 여러번에 걸쳐 독자의 표현의 의도를 다시 파악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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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공학에서의 알고리즘을 생각하면 C 또는 JAVA로 구현된 코드들이 가득한 것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이라는 책에서는 이진트리라던가 정렬 같은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알고리즘은 우리 주위에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책은 설명한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의 알고리즘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인간의 감정을 흉내내는 시리, 페이스북의 카우 클리커 게임, 넷플릭스 시스템 등등. 알고리즘을 문화적으로 해설하고 어떤 전략을 취하는지 탐구해봄으로써 우리가 알고리즘을 대하는 생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 책 제목이랑 각 챕터들의 제목을 정말 기가막히게 뽑은 것 같다. 
    책을 보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 역시 책 제목과 목차를 보고 비슷한 종류의 책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에서 친숙한 주제를 가지고 
    알고리즘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IT관련 책이 아니라 인문학 서적이다. 그 것도 철학에 가까운 것 같다. 
    인문학, 예술, 철학등의 용어나 기반 지식도 없고, 관심도 없이 살아온 공대 출신의 개발자에게는 매우 어려운 책이었다. 
    한글자 한글자 곱씹어 읽어보려 했지만 금새 기억속에서 사라져 버릴 정도였다. 
    즉,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책이 아니다.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정의를 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나서 영화, 넷플릭스, 애플, 구글, 페이스북, 비트코인 등 우리에게 친숙한 주제들을 통해서 알고리즘을 인문학 적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저자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의 이면에 있는 "알고리즘"이라는 녀석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 준다.
    철학적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꽤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이런 류의 전개를 하는 책들은 이해를 할 수 있다면 아주 매력적인 책이다. 
     
    제목은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 이지만, 실제 내용은 인간이 욕망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인간의 욕망이 알고리즘을 통해 어떻게 서비스화 되어가는지 알고 싶다면 이책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책에서 말하는 "알고리즘"은 인간의 욕망을 추상화한 단어인 듯 하다.

  • 이 책에서는 어떻게 계산, 알고리즘이라는 사소한 매개체가 수학적 논리뿐 아니라 사이버네틱스, 의식, 기호언어의 마법의 철학적 전통에까지 그 뿌리를 두고 있는지 밝힌다.

    알고리즘, 이 단어는 수학자 알콰즈미에게서 처음 소개되어 이후 다양한 학문에서 일련의 문제 풀이과정을 뜻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나에게는 단순히 알고리즘이라하면 수리적 모델링으로 표현되며, 작동시간의 단축과 메모리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계산적 측면에서만 생각하던 알고리즘이란 단어의 철학적 근원에 대해서 화두를 던진다. 알고리즘을 유효 계산 가능성, 기호학, 문학적 도구 등 4가지 기술, 사회 문화적, 철학적 관점에서 소개한다. 아쉽게도 나의 인문사회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해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후 2장에서는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로 글로벌 IT 기업들의 기술이 인간의 삶을 바꾸어 놓고 있으며, 사고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문화적 알고리즘이 미치는 인식론적 탐구라고 소개한다.

    이쯤 책을 읽었을때 제목만 보고 내가 예상한 내용이 아니구나 깨달았다. 제목만을 보았을때 최신 IT 기술에 숨겨진 알고리즘 기술에 대한 소개와 이 기술로 인한 사회문화적 현상에 대해 소개한 글일거라 생각했다. 예를들어, 구글 검색엔진의 핵심 알고리즘인 랭커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구글이 어떻게 세계 최대의 기업이 되었고, 악마가 되지 말자란 슬로건을 걸었는지 등을 상상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을 위해서인지 이 책의 옮김이는 친절히 한줄로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하고 있다. 서문을 보면 '알고리즘에 대해, 컴퓨터에 대해, AI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철학과 우리의 입과장을 알 수 있다.' 라는 글이 있다. 그렇다. 이 책은 AI, 기계학습 등으로 대표되는 최신 IT 기술을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로 치환하고 자신만의 비판적인 관점을 가지기를 요청하며, 여러 학자들의 글을 통해 관점들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이 것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앞서 말했듯이 인문사회학적 용어외에도 온톨로지, 외판원 알고리즘, 분산네트워크, 튜링테스트, 찰스 베비지의 차분기관 등 IT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생각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도 저자의 정확한 입장을 설명하지는 않으며, 알고리즘을 해설할 더 많은 독자와 비평가가 절실하다는 말로 책을 끝맺음 한다.

    옮긴이의 말

    알고리즘에 대해, 컴퓨터에 대해, AI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철학, 우리가 취해야 할 입장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

    책의 구성

    1장(알고리즘을 아는가)에서는 4가지 관점(컴퓨터과학에서말하는 유효 계산 가능성, 추상화, 기호학, 문학적 도구)으로 알고리즘을 정의한다.

    2장(스타 트렉 컴퓨터 구축)에서는 구글, 애플 및 여러 기업이 어떻게 문화적 알고리즘을 자기 이햏와 보편 지식이라는 인식론적 탐구로 바꾸었는지 소개한다.

    3장(하우스 오브 카드: 추상화의 미학) 에서는 알고리즘적 미학의 대두에 대해 소개한다.

    (중략)

  •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

    작가
    에드 핀
    출판
    한빛미디어
    발매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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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시 인간에게 마법은 여러 의식적 행위와 신념, 그리고 중요한 추격이나 치명적 상황이 있을 때마다 위험한 간극을 메꿔주는 확실한 정신적, 실제적 기법을 공급해주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니 서문에서부터 굉장히 머리가 버벅대는 것을 느꼈다. 단어 하나하나부터 문맥, 인용까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다. 마치 컴퓨터 전공 과목을 들으려고 했는데 인문학 교양을 잘못 신청하여 중간고사 전 드랍을 고민하는 느낌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거리감이 느껴졌다. 철학이나 인문학 관련 내용이 많이 나오고, 심지어 인용되는 문장이 많은데 그 배경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이해하는 것과 공감하는 것이 힘들었다.

     

    서맨사에게 탐구의 여정은 시어도어에서 멈추지 않는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서맨사는 점차 몸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시어도어의 신체적, 지적 존재에서 멀어져 간다.

    시리부터 시작해서 그녀라는 영화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그녀라는 영화는 남자 주인공이 별로 마음에 안 들었지만(왠지 모르게...) 평이 좋아서 예전에 한번 보다 중간부터는 못 봤다. 약간 지루한 전개라서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거기서 나오는 서맨사(사만다...?)는 아주 탐나는 OS였다. 시리와은 비교가 안되는 어시스턴트였다. 다 보지도 못한 영화 내용을 이 책에서 스포일러를 봐버린 건가? 어느 정도 예상은 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AI가 정말 인간다운 생각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인간을 초월하고 인간을 벗어나려 하지 않을까? 그럴 의지만 있다면 인간보다 월등히 많은 연산 속도와 지식을 검색할 수 있는 그것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이 머신의 설계자, 추상화의 보호자조차 왜 특정 현상이 일어나는지 설명할 수 없는 이유는 추상화를 통해 특정 종류의 지식이 눈에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이야기를 보면, 시스템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페리 메이슨 현상이라고 하는데, 기계에 복잡성을 더할수록 뜻밖의 결과(재미)가 더해진다고 한다. 이런 뜻밖의 결과는 인간이 제어할 수 없고 설명도 할 수 없다고 한다. 머신 러닝으로 학습한 결과를 시뮬레이션 했을 때, 결과는 명확히 존재하지만 과정을 설명하기 복잡하다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계산에 있어서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어지는 것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머신 러닝 알고리즘이 쉽게 친숙해지지 않는 게 아닐까? 이해할 수 없고 설명할 수 없는 과정이 있다면 나중에 스카이넷 같은 프로그램이 생긴다고 상상해보면 좀 섬뜩하기도 하다.

     

    하지만 기계보다 인간이 훨씬 더 잘 알아볼 수 있는 대중문화를 창조하는 창조적 프로세스에 알고리즘을 활용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하우스 오브 카드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재미있었다. 넷플릭스를 가끔 보는데 추천 항목에 하우스 오브 카드가 자주 눈에 띄었다. 아직 보지는 않았다. 이 드라마는 최초 구성부터 공개까지 전부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런 과정에 알고리즘에 모든 걸 맡겨버리고 제작에 관한 모든 권한을 감독과 제작진에게 일임하고 나니 오히려 감독 주의라는 인간적인 가치를 지원하는 결과가 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귀결인 것 같지만, 참으로 신기하다. 마치 결과(잘 될)를 정해놓은 상태에서 손을 떼고 제작을 위임하니까 최고의 결과물이 나왔다는 것 같은 복잡한 마음이다.

     

    알고리즘 계산에 대한 부분을 추상화라는 단어로도 표현하고 있다.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은 내용이었지만 우버 시스템의 지도와 GTA 게임의 맵과 닮았다고 하는 부분에서는 특히 공감하기 어려웠다. 그냥 지도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인데 다를 게 있을까? 우버든 티맵이든, GTA든 와우든 지도는 그냥 지도인 것 같다.

     

    인터넷이 프로그래밍 가능한 의사소통이었다면, 비트코인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돈이다.

    이 책으로 인해 궁극적으로 생각해보게 되는 것은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과, 인간이 욕망하는 것이다. 미래에 인간은 과연 무엇을 욕망하고 있고 무엇을 프로그래밍하게 될까? 책이 어려워서 저자가 의도하는 주제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많이 부족했지만, 작은 주제마다 한번 고민해볼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개발자로서 알고리즘이라는 것에 대해 인문학적으로는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책을 좀 더 읽고 교양이 더 쌓이면 한번 더 읽어 보고 싶다. IT 발전 속도를 볼 때, 과연 그렇게 지식을 쌓을 때까지 이 책의 내용이 얼마나 큰 의미를 남기고 있을지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

  • 이 책의 제목은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입니다. 한빛미디어에서 "알고리즘"이란 이름을 달고 출간해서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의 책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인문학의 관점으로 알고리즘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에드 핀(Ed Finn)' 박사입니다. 이분의 전공은 영미문학 박사로서 현재 영문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에드 핀' 박사가 이야기하는 알고리즘은 컴퓨터 사이언스에서 다룬 알고리즘과 모양은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대한 느낌을 다음 문단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계산, 알고리즘이라는 사소한 매개체가 수학적 논리뿐 아니라 사이버네틱스, 의식, 기호언어의 마법의 철학적 전통에까지 그 뿌리를 두고 있는지 밝힌다. 알고리즘을 이해하려면 이들 뿌리를 밝힌 다음 추상화와 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긴 '알고리즘 해석'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알고리즘은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 계산이라는 이상적 공간의 개념을 전개하고, 추상화, 프로세스, 사람의 복잡한 조합을 통해 실행한다. 알고리즘은 이론적 아이디어를 실용적 지침 속에 이행하는데, 실행 과정에서 항상 간극이 발생한다. 실행의 간극은 우리가 알고리즘 시스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자 오해를 가장 많이 하는 것이다. 어떻게 우리가 그것을 알 수 있는지 이해하려면 인문학의 비평적 방법이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리즘적 해석, 즉 계산 고유의 복잡성과 그 복잡성이 인간 문화와 교차할 때 발생하는 모호함에 맞서 싸우는 방법이다.

    -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의 서문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은 인문학 서적으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과거에 인문학과 철학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전개 과정이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 분야의 책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면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이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에드 핀' 교수님이 말하는 알고리즘은 "추상적 사고, 해답에 대한 욕망의 추상적 표현이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정의를 기반으로 최근의 사회 현상을 예로 들어 설득력 있게 독자들에게 설명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알고리즘의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며, 현실에 많은 부분이 이미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자들은 상황에 알맞은 진실(정보)을 독자에게 전달하며, 자기 생각들을 기사에 녹여내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만든 알고리즘에 적응하며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고, 알고리즘이 만들어낸 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바라보며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독자들에게 묻습니다.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에서는 이런 사회 현상들을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앞의 예와 같이 각 서비스에 만들어진 알고리즘이 정말로 인간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준 점이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가 아닐까요?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에서 아쉬운 점은 번역이 나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도메인에 대한 지식 없이는 술술 읽히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 용어에는 주석을 활용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 '에드 핀' 교수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마치면서

    책의 제목을 깊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일반적인 책의 제목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은 이 책의 특성을 잘 드러낸 제목인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며, 사람들이 욕망하는 것들로 다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에드 핀' 교수님은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사람들의 욕망을 대체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회는 점점 더 복잡하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알고리즘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점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겠죠. 단순히 효율성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성숙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의 미리보기는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언어의 차이

    알다시피 저는 타자수입니다. 그래서 모든 발언을 기록하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말할 때는 타자를 하면서도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당신이질문하거나 발언할 때는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지요. 그래서 나는 당신이 교수가 아니라고 생각했죠!

    - 리처드 파인만,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리처드 파인만은 천재적인 물리학자, 노벨상 수상자였습니다. 한번은 그가 여러 분야 교수들이 모인 토론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거기서 타자수가 파인만에게 위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물리학자인 파인만이 사용하는 언어는 어떤 물리학적인 현상에 대한, 자신의 이론과 생각을 전달하는 도구였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의 말을 따라가면 그 사실을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단순명료해야 했고, 이것이 수십년간 습관이 된 파인만의 말은 타자수가 듣기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문학 분야 교수들은 그 언어의 사용 용도가 좀 다릅니다.

    그들에게 언어는 자기 머릿속에만 있는 추상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도구이기 때문이죠. 자기 머릿속에만 있기 때문에, 섣불리 단순하게 표현하다가는 오해를 사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지식을 끌어모아서 묘사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분야의 학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이해하기가 어려운 말을 하는 것이 습관화 되었겠죠.

     

    따라서, 타자수는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알고리즘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고는 그냥 "알고리즘"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좀더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여서 개념을 설명하는 책이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이 책의 언어는 파인만의 언어가 아니었습니다.

    인문학자의 언어였습니다.

     

    저자가 비록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선택해서 책을 썼지만,

    사실 개발자들이 알고 있는 그 알고리즘이 아니라,

    IT 기술의 원동력을 알고리즘으로 묘사하고

    이것이 우리 문화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력에 대해서 쓰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기계 유토피아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인간의 손이라고는 닿은 적 없는 것 같은 매끈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브러시드 메탈로 마감된 제품 이면에 이 첨단기기를 생산하는 저임금 공장 노동자들은 드러나지 않는 것처럼, 그 유토피아에 열광하는 대중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계산의 마법적 산물로 무조건 받아들인다

    - 이 책 서문 중에서 -

    즉, 저자에게 "알고리즘"은 대중이 "마법적 산물로 무조건 받아들이는" 어떻게 보면 종교적인 무언가를 뜻하는 것입니다.

     

    아비트리지

    "알고리즘"이 만들어낸 가장 큰 차별점은 "아비트리지"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아비트리지, 다른 말로 농촌에서 밀을 싸게 사서 도시에서 비싸게 파는 무역상 처럼 서로 다른 시장을 레버지리 삼아 수익을 창출하는 전형적 사례다. 결국 아비트리지는 언제나 시간과의 싸움이다. 다른 사람보다 먼저 가격 차이를 선점해야 하기 때문이다. 알고리즘에게 이 시간은 100만분의 1초 단위로 측정된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이를 초단타매매 high frequency trading HFT라고 부른다.

    - 5장 비트코인 헤아리기 -

    먼저, 미국의 IT 대기업들은 지식을 축적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구글이 검색엔진 회사에서 출발했던 것처럼,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인간에게 다가갈 지식을 축적했고,

    기술적 지식의 축적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검색엔진의 형태에서 나아가 스스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도구와 구조를 갖춘 기술적 존재로 진화하는 것이다.

    - 2장 스타 트렉 컴퓨터 구축 -

    그 축적된 기술은 인간에게 친밀함을 주는 자리에 이르렀습니다.

    알고리즘은 이진법 공간보다 인간에게 훨씬 더 중요한 지인의 생일이나 쇼핑리스트 등 온갖 잡다한 사항을 기억하는 능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

    - 2장 스타 트렉 컴퓨터 구축 -

    이는 애플의 "시리"와 같은 개인비서 서비스 형태로 나타나기에 이르렀죠.

    이들 스크린과 앱이 대체되는 텔레비전보다 훨씬 더 친밀하다. 방 건너편에서 주머니, 무릎, 손으로 우리의 얼굴과 몸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아침 통근 시간처럼 더 다양한 상황과 시간에 활용한다. 더 중요한 것은 닐슨 시청률 같은 추상적 통계에서 넷플릭스 앱이 수집하는 상세 개인 시청이력으로 옮겨가면서 우리의 알고리즘적 삶에 더 밀착되었다는 점이다.

    - 3장 하우스 오브 카드 : 추상화의 미학 -

    이는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라는 시리즈 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친밀한" 시청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영상물을 제작했던 것입니다.

     

    그 다음 "알고리즘"이 아비트리지 영역으로 나아갔음을 보엽줍니다.

    초단타매매 같은 일이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알고리즘", 다른 말로 IT 기술의 영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고리즘"은 "문화"의 형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블록체인"기술과 "비트코인" 사건들을 일종의 문화적 발현으로 해석하고 있더군요.

     

    알고리즘의 이면

    그러나, 이런 화려한 이면에는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심지어 작업장 온도 관련 정책( 한여름에는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보다 아마존 창고 밖에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것이 더 낫거나 더 효율적이라고 여겨졌다)등 알고리즘 아비트리지에 따라 판단된다.

    - 4장 카우 클리커 코딩: 알고리즘이 하는 일 -

    알고리즘이 태동하게 한 클라우드를 떠받치는 모든 부분이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아직까지 자동화 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사람이 떠 받쳐 줘야 하는데, 이때 인간성은 무시되고, 오로지 "알고리즘"이 구축해온 시스템을 유지하는 쪽으로만 맞춰지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의 메커니컬 터크는 훨씬 멀리 나아가 일반 산업 기반을 클라우드에 설립하고자 한다.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일감을 찾아 모여들고 이를 알고리즘이 관리하는 것이다.

    - 4장 카우 클리커 코딩: 알고리즘이 하는 일 -

    메커니컬 터크는 컴퓨터가 하지 못하는 업무를 상당히 작은 단위의 일로 쪼개서 사람들에게 맞기는 개념입니다.

    문자인식기술로 판별하기 힘든 고문서의 글자를 판별해주는 것 같은 일 말입니다.

     

    특별히 취직을 하기 힘든 사람들이 집에서 시간이 날때 남는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인간성을 무시하는 부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사람이라기 보다 거대한 컴퓨터의 부속품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카우클리커>는 소셜 게임에 대한 비판이지만 동시에 알고리즘이 어떻게 모든 전문적 분야와 사회적 분야의 규칙을 재구축하는지 보여준다.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관련 플랫폼은 사회적 교류를 명백하게 구조화된 게임으로 희석시키고, 점수는 개인의 행동, 교류, 기타 피드백을 추적하는 알고리즘 아키텍처에 의해 집계된다. 사회적 영향, 전문적 네트워크, 친구 네트워크 모두 인터넷보다 오래된 개념이지만 이러한 관계의 의미와 적도는 이제 알고리즘 플랫폼에 의해 형성되고 규정된다. 페이스북이 '친구'란 무엇인지 대놓고 규정하지는 않겠지만 그 대단히 성공적인 플랫폼을 통해 내가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는지 말해주고 새로운 친구를 제안해줌으로써 강력한, 때로는 중독성 있기까지 한 암시적 정의를 내려준다.

    - 4장 카우 클리커 코딩: 알고리즘이 하는 일 -

    페이스북 플러그인으로 징가라는 회사의 게임들이 큰 유행을 탔고 상당히 많은 돈을 벌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때 이를 비판하기 위해서 "카우클리커"라는 페이스북 플러그인 게임이 나왔습니다.

    그냥 해당 페이지에 가서 6시간에 한번씩 "소"를 클릭해주면 소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이 게임이 그래도 꽤 인기를 얻게 되었고, 저자는 이를 "알고리즘"의 이면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방식 자체가 변화한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이는 "니콜라스 카"가 그의 저서에서 주장한 내용과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카"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서 IT기술의 발전이 우리 인간이 생각하지 않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 영국의 생물학자인 영 J.Z. Young은 1950년 BBC에서 방영된 강연 시리즈에서 뇌의 구조는 실상 주어지는 임무에 따라 적응하며 끊임 없이 변화하는 상태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간의 뇌 세포는 사용할수록 말 그대로 더 커지고 발전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줄어들거나 사라져버린다. 따라서 모든 행동은 신경조직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긴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성인의 뇌가 변하지 않는 물리적 조직이라는 생각은 뇌를 기계적인 장치로 보는 산업혁명 시기에 탄생해 지지를 얻었다.

     

    - 성인의 뇌는 단순히 변하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잘 변한다. 또는 머제니치가 말했듯이 대대적으로 변한다.

    니콜라스 카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우리 뇌는 "가소성"이라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주변 환경과 받아들이는 정보의 형태에 따라서 뇌의 구조가 바뀌는 것이죠.

     

    글자가 없는 당시 우리 인간의 뇌는 긴 문장과 이야기를 기억하기 좋은 구조였을 것입니다.

    글자가 발명되어서 글을 읽을때, 처음에는 띄어쓰기 없는 글을 썼었는데요. 이 때는 소리를 내서 읽어야 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띄어쓰기가 생기면서 소리를 내지 않고 글을 읽으니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쿠텐베르그의 인쇄술에 힘입어 인류 문명을 급진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고백록"에서 기원전 380년 무렵 밀라노의 암브로스 주교가 조용히 책을 읽는 것을 보고 느꼈던 놀라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그가 독서를 할 때 눈은 책장 위를 훑고 있었고 그의 심장은 그 의미를 탐색하고 있지만 소리를 내지 않았고 혀도 움직이지 않았다. " 이어 그는 "종종 우리가 그를 만나러 갈 때 우리는 그가 이처럼 침묵 가운데 책을 읽는 것을 보았고 절대 소리내어 읽지 않았다"고 적었다. ...

    오늘날에는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초기 기록에서는 단어 사이의 띄어쓰기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니콜라스 카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그러나 현재 우리는 책을 읽지 않아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IT기술이죠, 이 책에서 말하는 "알고리즘"이 우리에게 선사해준 그것입니다.

     

    우리가 온라인에 있을 때 하지 않는 행동 역시 신경학적인 결과를 낳는다. 불꽃을 만드는 뉴런들이 함께 묶이듯이 불꽃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뉴런들은 연결되지 않는다. 웹 페이지를 훑어보는 데 시간을 보내느라 책 읽을 시간이 사라졌듯이, 작은 글자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시간 때문에 문장과 절을 지어내는 데 투자하는 시간이 사라졌듯이, 링크들 사이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느라 보내는 시간이 조용한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몰아냈듯이 오래된 지적 기능과 활동에 사용되던 회로들은 약해지고 해체되기 시작했다. 뇌는 사용하지 않는 뉴런과 시냅스를 더욱 긴급한 다른 업무 수행을 위해 재활용한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과 시각을 얻지만 오래된 것은 잃어버렸다.

    니콜라스 카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알고리즘"으로 인해 인류는 깊이 사고하는 습관을 잊어버린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후 "유리감옥"이라는 저서에서 "니콜라스 카"는 인간이 인공지능에 대한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나갈 것이고, 휴대폰 화면, 즉 "유리 감옥"에 갖힌 꼴이 될 것이라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알고리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럼 이 책의 제목 "What algorithm want"처럼 "알고리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저자는 우리에게 이 질문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이 이러할 진데, .... 그 원하는 것이 무엇일것 같은가?

     

    이에 대한 대답으로 "레이 커즈와일" 같은 사람은 인류의 진화에 "특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무어의 법칙" 등을 원인으로 들면서, 인공지능과 여타 기술의 발전이 극단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결과 인류는 지금까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진보를 이루어 낼것입니다

     

    다른 측면에서,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나 "스티브 호킹" 같은 사람들은 암울한 미래를 예측하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결국 인간에 해를 줄 것이라는 이야기죠.

     

    하지만 위와 같은 주장들은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을 직시하지 못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특이점의 신화"같은 책에서 저자는 인공지능은 "강한 인공지능"(인간의 지능 자체를 모방한 인공지능)과 "약한 인공지능"(인간의 인지 기능 일부를 모방한 인공지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우리가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후자 즉 "약한 인공지능"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이점을 지나치며 급진적인 발전을 이루는 상황은 생기지 않을 것이고 극단적으로 희망적이거나 절망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알고리즘"이 원하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을 발전시켜나가가고 있는 사람들의 욕망이 있을 뿐입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스스로를 제어하고 문화를 발전시켜 왔듯이,

    앞으로 "알고리즘"의 발전에 대해서도, 스스로의 욕망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 과제가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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