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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장, 몰스킨에 쓰고 그리다

한빛미디어

집필서

판매중

  • 저자 : 밥장(글) , 강연욱(사진)
  • 출간 : 2016-02-26
  • 페이지 : 302 쪽
  • ISBN : 9788968482571
  • 물류코드 :2257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5점 (2명)
좋아요 : 0

“특별해서 기록하는 게 아니라 기록하면 특별해지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성공한 밥장은 항상 몰스킨을 가지고 다닌다. 몰스킨은 그의 연습장이자 일기, 여행일지, 회의록 등의 역할을 하며, 그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일상의 기록 매체다. 활발하게 운영하는 그의 블로그에도 몰스킨 게시판이 따로 있고 몰스킨과 기록에 관해 꾸준히 포스팅 하는 내용을 보면 밥장은 그 나름의 몰스킨 활용법을 정립했으며, 자칭, 타칭 몰스킨 전문가다. 이 책은 간지나고, 유니크하고, 어디서나 구할 수 있고, 그래서 기록하고 싶고, 그러나 때로는 “먼 일”처럼 느껴지는 몰스킨 사용자에게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특별하게 변화시키는 “기록”의 힘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나, 마음가짐과 기록에 대하여
노트를 꺼내 적어보라고 하면 대부분 “적을 게 없어요. 제겐 ‘특별한 이야기’가 없거든요.”라고 하며 기록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밥장은 “특별해서 기록하는 게 아니라 기록해지면 특별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밥장의 일상부터 여행의 기록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어떻게 특별해지는지 확인해 보자. 

 

둘, 몰스킨과 도구들
“어떤 몰스킨 사용하세요?”, “몰스킨 한정판이 궁금해요.”, “작가님이 쓴 몰스킨 페이지를 보여주세요.”, “어떤 펜 쓰는 지 알려주세요.” 등 많은 사람에게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강연욱 작가가 푸짐하게 찍었고, 밥장 작가가 시원하게 정리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도구’가 아니라 ‘나’라는 진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셋, 몰스킨을 쓰는 사람들
몰스킨을 쓰는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혹은 그들의 직업에서 몰스킨을 이용하여 자신을 기록하고 돌아보는 법을 살짝 훔쳐볼 수 있게 해준다.

 

넷, 깨알 같은 팁
몰스킨의 띠지와 표지 뒤 종이 주머니에 들어있는 설명서와 스티커, 여행 중 남은 지폐와 꾸미기 욕구를 자극하는 기념 스티커와 배지, 선물 포장지, 회의에서 만난 사람의 명함. 굳이 모으지 않아도, 굳이 안 해도 되지만 하고 나면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깨알 같은 활용팁을 통해 기록의 재미를 알려준다.

저자

밥장

블로그 http://blog.naver.com/jbob70
페이스북 www.facebook.com/realbobchang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여행가. 지은 책으로 『떠나는 이유』, 『밤의 인문학』,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맥주 맛도 모르면서(공저)』,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등이 있다. 평범한 회사원을 때려치우고 비정규 아티스트란 이름으로 먹고 산 지도 십 년이 흘렀다. 최근에는 자기보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걸 깨닫고 기막힌 그림으로 끝장을 보자는 생각은 깨끗이 지웠다. 대신 그림을 통해 할 수 있는 재미나고 가치 있는 일들을 찾아보고 있다. 30년 동안 살아온 은평구 구산동에 <믿는구석>이라는 작업실(을 빙자한 놀이공간)을 차려 밤마다 미러볼 아래서 친구들과 맥주를 홀짝거린다.

저자

강연욱

페이스북 www.facebook.com/kang.yeonwook

포트폴리오 www.mag-artist.com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상업 사진작가. 광고 ‘프렌치카페’, ‘ FILA아웃도어’, ‘포스코건설’, ‘ABC마트’, ‘VANS’ 등에 참여하였고, 다큐멘터리 ‘2011~2013 KBS 희망로드 대장정’, ‘2015~2016 청산리 역사대장정’과 CNBLUE, NS윤지, 강남, 장재인 등의 음악 앨범에 참여하였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아온 지 37년. 37년 중 반 이상을 사진기를 들고 사진밥 먹으며 살아왔다.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작가를 만나 재미난 걸 찾는 중. 지금은 제주에 뿌리내리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비바람과 싸우는 중이다.

프롤로그 진짜로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밥장)
추천사 기록하는 그들은 모두 멋지다 (장대익)
쉼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꼭 전하고 싶은 책 (송일국)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힘 (정진호)
몰스키너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한 편의 에세이 (임소영)

 

01 마음가짐
채비를 갖추자
각오부터 적어 보자
집 밖으로 나서자
끝까지 쓰자
노트북과 카메라 대신 가져가자
못 쓰는 이유가 백만 가지라면 써야 할 이유는 단 한 가지
내친 김에 기부까지

 

02 몰스킨과 도구들
거부할 수 없는 그 이름, “한정판”
몰스킨 한정판: 카세트테이프
몰스킨 한정판: 레고
몰스킨 한정판: 스타워즈
몰스킨 한정판: 이슬람 미술관
세상에 하나뿐인 진짜 한정판
<다빈치 노트> 역시 몰스킨으로
몰스킨 워터컬러: 발리
몰스킨 스케치북: 아르헨티나
몰스킨 재패니즈 앨범
몰스킨 북저널
만년필
연필

색칠 도구: 마커, 색연필, 아티스트펜
마스킹 테이프
페이지 마커, 북클립 그리고 책갈피
몰스킨 액세서리

 

03 몰스킨을 쓰는 사람들
보통의 교실을 꿈꾸다: 초등학교 교사 김규아
하다 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가구 만들고 집 짓는 남자 이세훈
애써 가지 않는 길에 들어서기: 의학 일러스트레이터 정슬기
새롭지 않으면 지루한: 편집장 강미승
나만 알고 싶은 와인을 찾아서: 소믈리에 김경희
아홉 개 목숨을 가진 고양이처럼: <딩스뚱스> 웹툰 작가 이다혜
느리지만 꾸준하게: 브루마스터 김정하
여행대학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
열정이 식는 날 그 날이 죽는 날이다: 아트피버 주기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방송인 김경란

 

04 깨알 같은 팁
이 놈의 띠지, 버릴 것인가 모아 둘 것인가
지폐는 훌륭한 기념품
배지와 스티커로 표지를 만들어 보자
작은 포장지라도 함부로 버리기 없기
받은 명함 붙이기
언제부터 썼는지 적어 두기
이름을 붙여 주자
더러울수록 빛을 발하네
틈틈이 각오를 적어 본다
회의는 상상하기 좋은 시간
효신 씨, 기다리고 있어요!
노란 앞치마로 도서관을 물들이다
<믿는구석>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할까?
일단 적고 하나씩 지워 보자
읽고, 쓰고, 생각하고
그(녀)에게 한 페이지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행 갈 때 짐 싸는 법
시시한 로그북 만들어 보기
습자지 혹은 트레이싱페이퍼
지우개 똥차 납시오!
오래된 펜이라도 괜찮아요!
일상엔 덕트테이프, 노트엔 마스킹테이프
일 년에 백 권, 읽을 수 있을까?
노마드를 위한 인증, 노트 속 스탬프

 

05 어떻게 남겨야 할까?
꼭 잘 써야 하는 건 아니지
글씨 따위 못 써도 괜찮아
기록하는 습관은 만들어 낸 유전이다
나를 설명하는 물건부터 그려 볼까
남 이야기는 그만, 내 이야기부터
남긴 만큼 기억된다
특별해서 기록하는 게 아니라 기록하면 특별해지지
아무리 남겨도 피할 수 없는 건

 

에필로그 사진가로서 기록하기 (강연욱)

  • 이 책은 몰스킨에 하는 "손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선 무언가를 꾸준히 쓰거나 그리려면 마음가짐부터가 중요하다.
    무었을 기록할건지, 어떻게 사용할건지 자기자신이 마음을 굳게 먹어야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일단 쓰는것을 시작해야한다고 말한다. 뭔가 특별한것을 기록하려고 고민하지말고 일단 사소한것부터라도 기록을 시작하는것이다. 뭐든지 항상 처음 시작하는것이 어려운것 같다.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 후에는 본격적인 몰스킨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멋지고 재미있는 디자인의 몰스킨 한정판, 그리고 몰스킨에 사용하는 펜과 다양한 도구들같은 소소한 이야기까지도 담겨있다. 개인적으로 재밌었던것은 몰스킨을 사용할 때의 팁을 적은 부분이다. 스티커, 테이프 등으로 꾸미는 방법이라든지 명함, 지폐 등을 모아두는 방법. 그리고 몰스킨에 이름 붙여주기 등. 작가가 직접 사용해온 몰스킨 사진들과 함께 적혀있는 팁을 읽다보면 사소한 것이지만 저자가 몰스킨을 정말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처음에 책 제목만 보았을 때는 밥장 일러스트레리터님의 이야기만을 담은 책이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장 책을 펼쳐보니다양한 직종의 몰스킨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담겨있었다. 그 이야기들을 찬찬히 읽어보며, 몰스킨을 사용할 때의 팁이나 기록을 함으로써 얻는 것 등의 다양한 정보와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만약 <기록의 중요성>같은 딱딱한 제목에 누구나 다 알법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면 애초에 책을 펼치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을텐데 이 책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는 이렇게 살고있어"하고 자기의 인생얘기를 친구에게 하듯 편하고 흥미롭게 글을 읽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책을 읽고나서 "나도 몰스킨 하나 사서 써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록의지를 불어넣어주기에 충분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기록하는것이 쉽고 편리해진 요즘.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이는 모습은 학생이나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보기 힘들 정도이다. 이 책은 "몰스킨"을 사용한다는 것이 포인트가 아니라 몰스킨에 "손으로 기록" 한다는 것이 주목해야할 포인트이다. 기억력이 좋지않은지라 학생때부터 다이어리노트는 항상 끼고다녔지만 스마트폰이 생겨나면서 점점 손으로 무언가를 적고 기록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다시 손으로 끄적이며 무엇이든 적고 싶어졌다. 특별한 것을 기록하는것이 아닌, 기록해서 특별해진다는 말처럼 마음만 먹으면 기록을 통해 나의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마무리할수 있을것만 같다.

  •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포스팅했던 리뷰인데...
    트랙백이 되지 않아 글씨만 간추려 올리다보니 빈틈이 많아 보여
    사진과 함께 책 리뷰를 담은 네이버 블로그 주소를 적어둡니다.
    (이제 트랙백이 지원 되지 않아서 이렇게 올려둡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290637


    평소 제법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밥장님이 써낸 책이어서 선택했는데 책 내용은 제목 그대로... {몰스킨 덕질 어디까지 해봤니???}

    몰스킨 덕후(or 예비 덕후)를 위해 몰스킨 초절정 덕후(밥장)가 쓴
    몰스킨 덕질에 대한 상세 설명서

    목차보다 먼저 배치된 [몰스킨을 쓰는 사람들] 밥장님의 일러스트와 글로 요약된 그들에 대한 간략 소개

    포토그래퍼 강연욱님의 감각적인 사진과 캘리그라피로 표현된 챕터별 표지

    몰스킨 덕후가 전하는 몰스킨의 장점
    180도 펼침 가능, 탄탄한 제본, 다양한 타입의 내지(무지, 모눈, 땡땡이, 스케줄러, 기타 등등)
    기본형 : 블랙 플레인(현재는 색깔별로 출시되고 있음)

    몰스킨 한정판에 대한 소개와 각각의 한정판에 대한 상세 리뷰를 담고 있다.
    띠지속의 숨은 매력까지 파헤치는 진정한 덕후의 시각에서 바라본 몰스킨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 몰스킨 한정판 중 하나인 어린왕자와 레고 버젼을 탐냈던 기억이 있는데...
    책을 보고나니 팩맨과 베트맨 그리고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도 볼수록 탐난다.(한정판이라 갖고 싶다고 쉽게 살 수도 없겠지만)

    이쯤되면 이 책은 몰스킨 덕후 양산서라고 불려도 될듯 ㅋㅋㅋ
    지름신을 유발하는 한정판 중 하나인 레고 버젼(나머지는 책으로 직접 보시길)

    몰스킨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쓸때 사용하는 도구
    연필, 만년필, 펜류, 색연필, 버튼,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기타 등등

    다양한 직군의 몰스킨 사용자에 대한 소개와 그들의 사용법

    개인적으로 꽂힌 포인트 ~두둥~
    개인적으로 팬인 오기사님과 델로스님의 일러스트가 담겨 있어서 올레~ ㅎㅎㅎ

    밥장님의 몰스킨 사용예

    역대급 악필인 내게 위로가된 한마디
    글씨 따위 못써도 괜찮아.

    밥장, 몰스킨에 쓰고 그리다는
    일러스트레이터 밥장님의 멋진 일러스트와 감성적인 글귀 그리고
    포토그래퍼 강연욱님의 감각적인 사진으로 꽉 채워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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