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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편집자 Choice

뭣이 중헌디! AWS 정말 제대로 쓰고 있는가?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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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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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현우

11,066

실전 AWS 워크북

서버리스 인프라, 데이터 분석, 백업, 파일 서버, 모바일 앱, 이벤트 사이트 등 현업에 유용한 12가지 시스템 구축 패턴

한빛미디어

‘AWS 요금 폭탄’을 구글링하면 1,240건이 검색된다. 물론 모두 요금 폭탄 맞았다는 제대로 된 검색은 아닐 거지만 인프라 부대 비용을 줄이고자 AWS를 채택한 기업들이 요금 폭탄을 맞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그러므로 AWS 요금 폭탄을 일단 현실로 인정하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AWS 요금 폭탄’의 이유는 무얼까?

 

“AWS는 일부러 요금 폭탄을 투하했는가?”

“아니면 사용자가 스스로 요금 폭탄을 지고 장렬히 사망했는가?”

 

아마 AWS를 이용하는 목적은 성능과 비용 절약 모두에 있을 것이다. 일단 서비스를 제대로 개발했다면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AWS에 있어 성능 문제는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달성했으리라. 그런데 어느 날 요금 폭탄이 오는 것은 예외 경우도 다수 있겠지만 설계 탓도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다음과 같은 서비스 요구 사항이 있다고 하자.

 

• 회원수 : 100만 명

• API 호출 횟수 : 월 300만 건

• 1회 호출당 데이터 전송량 : 2KB

• 람다 메모리 : 128MB

• 함수 평균 실행 시간 : 500ms

 

이 서비스를 EC2로 구축했을 때 비용은 다음과 같이 월에 총 130달러가량 든다.

 

[인스턴스 2중화]

① EC2의 인스턴스 타입 : t2.medium

- $87.60(RI 인스턴스)

② EBS 볼륨을 100GB 이용(범용 SSD)

- $24.00(인스턴스 2개분)

③ EBS 영역의 스냅샷 취득

- $19.00

 

총합 : ①+ ②+ ③= $130.60

 

그런데 같은 서비스를 API 게이트웨이와 람다로 구축하면 월에 17달러가량 든다.

 

[API 게이트웨이]

① API 호출

- 300만 건 x $4.25 / 100만 건  = $12.75

② 데이터 송출량

- 2KB x 300만 = 6GB

- 6GB x $0.14 / GB = $0.84

 

[람다]

③ 요청

- 300만 건 x $0.2 / 100만 건 = $0.6

④ 할당 메모리와 실행 시간

- 500ms x 300만 x $0.000000208 / 100ms = $3.12

 

총합 : ① + ② + ③ + ④ = $17.31

 

과장하면 약 8배 차이가 난다.

130달러나 17달러나 별로 큰 차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100배, 1000배 큰 서비스라면 별 차이 안 난다고 넘어갈 일이 아닐 거다.

 

AWS의 각 사용법을 안 다고 해서 AWS를 제대로 사용한다고 할 수는 없다.

AWS 뭣이 중헌디!?

성능은 기본이고 핵심의 비용이다!

 

이 책은 12가지 서비스를 성능과 비용을 만족시켜서 설계 구현하는 사례를 담았다.

AWS를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필독서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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