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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Choice

그래서 인문학이 내 삶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물으시는 분들께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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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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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진

833

퇴근길 인문학 수업 : 관계

나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심리의 첫걸음

한빛비즈

작년 하반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1(멈춤, 전환, 전진)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독자들의 실제 리뷰를 몇 개 보겠습니다.

 

“더 두꺼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다.”

“이상할 만큼 이 책은 집중, 또 집중해 읽고 싶었다.”

“지하철에서 읽다가 내려야 할 역을 몇 번이나 지나쳤다.”

 

여러분,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각 권 평균 450쪽이 넘습니다. 적잖이 두껍고 무겁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을, 퇴근길 지옥철에서 읽고 계신 독자님이라니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심지어 더 두꺼웠으면 좋겠다니요. 이 과한 사랑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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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사진 출처: 동방신기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그 외에도 많은 귀인들 덕분에 시즌1은 거듭 중쇄를 찍었습니다. 시즌1을 무사히 마친 편집자 S는 어깨 위의 귀신을 내려놓듯 편집자 C에게 시즌2를 넘겼습니다. 편집자 C는 웃으며 바통을 건네받았습니다. 아마 이때 이미 반쯤 실성한 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전편에 대한 폭발적 반응이 폭발적 고민이 되어 따라왔습니다.

퇴근길04_02.JPG

그리고 시름시름 고민 끝에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즌2(4~5권)의 주제를 ‘인문학은 어떻게 나의 삶이 되는가’로 결정했습니다. 인문학 시리즈라면 꼭 한 번 다뤄야 할 주제였지요. 시즌2 두 권, 24개의 꼭지글이 자연스럽게 ‘인문학과 삶의 관계’를 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그중에서도 4권 <퇴근길 인문학 수업: 관계>편은 개인과 사회에 주목했습니다. ‘자존감’ ‘과식’ ‘콤플렉스’ ‘가족’ ‘취향’ ‘노동인권’ 등 키워드만 봐도 성격을 짐작할 수 있지요. (편집자 C는 특히 ‘과식사회’라는 강좌를 읽으며 내 뱃살이 다 사회 탓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퇴근길.jpg

4권을 열심히 홍보하는 가운데 편집자 C는 5권을 준비합니다. 오는 9월 출간 예정인 <퇴근길 인문학 수업> 5권은 우리 삶에 숨어 있는 인문학 코드를 찾아내는 데 집중합니다. 영화감독 스필버그가 어떤 인문학 요소를 잘 사용하는지, 중국을 이해하려면 어떤 인물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지, 명품과 AI에 깃든 인간 본능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뒤통수를 딱 때리는 내용들이 있어 나도 모르게 멍하니 책과 세상 사이를 바라보게 된다.”  

 

가만히 원고를 읽다 보면 위와 같은 독자의 리뷰가 확 와닿는 순간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반성하고, 감탄하고, 위로받는 순간이지요. 편집자 C는 <퇴근길 인문학 수업>의 독자가 왕창 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손에 집히는 대로 펼쳐 읽었는데 시간이 그리 아깝지 않았다’고 평해주는 독자 몇 명만 있어도 코끝이 찡할 겁니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오는 가을 다시 돌아옵니다. 이왕이면 좀 덜 두껍게 준비해보겠습니다.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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