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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가져올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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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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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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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노믹스 : 블록체인이 가져올 차세대 비즈니스 경제학

한빛미디어

2017년 가을, 가상화폐 붐에 세상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주식 시장과 달리 24시간 거래하는 시세창을 보느라 밤잠을 못 이루고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과 폭락을 할 때마다 투자자의 낯빛이 변하였다. 2017년 1월, 1개에 1백만원 정도 하던 비트코인은 2018년 1월 2천오백만원까지 치솟았으나 그 뒤로 하락길을 내달렸다. 비트코인은 2019년 1월, 5백만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1천만원 선을 유지 중이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등 다양한 코인에도 많은 사람이 투자자 몰렸고 ICO에는 묻지마 투자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다른 코인도 모두 비트코인과 같은 결과를 보였고 ICO에 투자한 돈은 모두 회수 불가능한 상태이거나 스캠인 경우도 있었다.  

    

최근 3년간 ‘블록체인이 곧 암호화폐’인 투자가 목적이었다면, 근래에는 블록체인 기술 자체를 긍정적으로 본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삼성에서는 디앱(DApp)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갤럭시S10 시리즈에 블록체인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SDS, KT 등 대기업은 물론 벤처기업들도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에 뛰어들고 있다.

 

세계 기업인 월마트는 블록체인 드론 특허를 신청하면서 블록체인을 통신 기술에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월드뱅크는 이달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채권을 판매하였다. 또한, 제주도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된 부산은 물류, 관광, 안전, 금융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부산형 블록체인 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이 긍정적인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다. 블록체인 보안 업체는 ‘가짜 지갑 서비스 피싱’ 경고한다. 지금까지 그 피해액이 약 700BTC에 달한다. 부산시가 ‘블록체인 특구’로 선정은 되었지만 여전히 가상화폐 발행과 유통은 금지 상태라 ICO를 통한 자금 조달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ICO, STO 진행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에 벌금형이나 ICO 취소를 명령하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들려 오고 있다. 아직도 스캠성 프로젝트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의 미래는 어떨까?

 

정부는 기술 혁신에 대한 추진과 시민 보호의 필요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고, 권력과 사생활 보호를 위한 투쟁은 계속할 것이다. 종반에는 데이터, 돈, 운명을 통제할 수 있겠지만 위대한 권력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나카모토는 우리만의 은행이 어떤 느낌인지 맛을 보여줬다. 이제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는 방법과 잠재적으로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 배워야 할 때가 됐다.

 

-『토크노믹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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