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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프'자도 모르던 제가 처음 접한 언어가 바로 파이썬입니다. 그만큼 파이썬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꼭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대중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처럼 파이썬이 대중적으로 알려질 수 있게 된 이유는 굳이 다시 언급하지 않아도 다들 충분히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워낙 다양한 분야, 그것도 최근 핫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기 때문이지요. 오히려 파이썬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찾아보라고 하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놀랍지 않나요? 누구나 배울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파이썬이, 저처럼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쌩초보도 들어봤을 빅데이터 분석이나 머신러닝에서 사용되는 것은 물론이고, 웹 사이트를 만들거나, 게임을 만들 때, 로봇 공학이나 다양한 자동화 등 수많은 전문적인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언어라니 말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파이썬을 배우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을 듯합니다(?). 아마도 요즘 가장 핫한 분야에서 사용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어쨌든 파이썬이 4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면서, 동시에 3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techbeamers.com/python-tutorial-step-by-step/

이제 뭐하지?

이쯤 되면 다들 '파이썬 배워야겠네!'를 지나 이미 기본은 마스터했겠죠? 아마도 이런 책들 한 번씩은 보고, 파이썬 입문 단계는 끝났을 겁니다. 그만큼 대중적인 언어니까요...

그럼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파이썬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그렇게 많다고 하지만, 머신러닝, 로봇개발과 같은 전문 분야는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다면 좀 수월해 보이는 것이 데이터 분석이나 웹 개발인데, 데이터 분석은 딱히 할 일이 없을 것 같고…, 그렇다면 답은 나왔네요!! 웹. 개. 발.

파이썬에 장고를 더하면 웹 개발쯤이야~

몸 담고 있는 회사가 어디든 웹사이트는 있을 겁니다. 그런 웹사이트 정도야 파이썬(+장고)만 알면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국내에서 웹을 이루는 주류는 자바라고 합니다. 하지만 파이썬도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는 추세라고 하니 파이썬 웹 개발에 도전해 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스타트업처럼 빠르게 웹 서비스를 구축해야 하는 조직의 개발자라면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파이썬만 알면 웹 개발 바로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아니겠죠. 웹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알아야 하고, 프레임워크의 도움도 좀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할 일도 많은데, 배워야 할 것도 많으면 곤란하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웹 개발할 때 갖추어야 할 기본 지식부터 파이썬 웹 개발을 위한 웹 표준 라이브러리는 물론이고, 파이썬 웹 개발의 대표 프레임워크인 장고의 기본 기능부터 웹 서버 연동까지, 장고를 활용하여 웹을 개발할 수 있도록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웹 개발에 사용되는 파이썬 프레임워크는 장고 말고도 플라스크가 있습니다. 플라스크는 자율성이 높은 반면 개발자의 손이 조금은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웹 개발을 처음 시작한다면 필요한 소스 작업을 거의 알아서 지원해 주는 장고를 추천합니다.

자 이제 파이썬, 그리고 장고를 활용한 웹 프로그래밍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