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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진 DIY 밀레니엄 팔콘 지갑

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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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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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이크

8,190



의상 및 패션 디자이너이자 인스트럭터블(Instructables)의 직원이기도 한 미카엘라 홈즈(Mikaela Holmes)가 가죽으로 만든 밀레니엄 팔콘 지갑을 만드는 과정을 아주 자세히 기록한 프로젝트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미카엘라는 영화도 보기 전에 이 프로젝트를 게시했습니다. 영화를 본다는 기대와 처음 3부작에 대해 가지고 있던 즐거운 기억을 기념하기 위해, 또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신비함과 즐거움을 예술로 포착해 내고 싶어서 이 프로젝트를 제작한 거죠. 결과를 보니 미카엘라의 노력이 성공을 거둔 것 같네요.



미카엘라가 프로젝트에 사용한 도구와 재료는 이렇습니다. 여기 사진에서 빠진 재료는 지갑에 사용한 쇠장식과 초고속 엔젠 불빛을 나타내기 위해 설치한 LED 조명뿐입니다. 바닥에 보이는 스타워즈의 청사진 무늬가 그려진 천은 지갑의 안감이 됩니다.



지갑의 조각이 될 패턴을 가죽에 붙인 물을 먹인 가죽 위로 선을 눌러 자국을 남깁니다. 가죽에 물을 먹이면 자국을 남기기가 조금 쉬워집니다.



패턴을 옮기고 우주선의 선을 모두 표시하고 나면 공구로 세공을 시작합니다. 우주선의 표면에 다양한 부품 형태를 표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모양의 가죽용 도구가 사용되었습니다.



공구를 사용한 세공이 끝나고 바느질할 곳에 구멍을 낸 뒤 채색과 마감 작업을 시작합니다. 밀레니엄 팔콘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도록 몇 군데의 패널에는 빨간색을 칠하는 식으로 약간의 '변화'를 줍니다. 스폰지로 원을 그리는 식으로 '스모키한 검은색 하이라이트' 얼룩을 내면 패널의 경계선과 기타 디테일이 살아나고 전체적으로 낡아서 녹슨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마감 작업이 끝나면 쇠장식을 추가합니다. 그러면 이제 지갑을 바느질할 준비가 끝납니다.



안감이 무척 마음에 드는 군요. 위는 전자 부품을 모두 설치한 상태의 사진입니다. 지갑의 바닥을 따라 붙인 안감은 초고속 엔진의 불빛이 될LED 스트립을 가려줍니다.

인스트럭터블 홈페이지에 가시면 더 많은 사진과 전체 제작 과정(전자 부품 설치 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 링크 http://makezine.com/2016/02/18/ridiculously-cool-diy-millennium-falcon-p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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